[NaverBlog] 2022 도쿄 여행 막날과 일정, 비용,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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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이 못내 아쉬워서 , 급하게 숙소 근처에서 찾은 닭튀김 맛집 모리시타역 근처 문 닫은 곳이 많아서 엄청 헤매다가 겨우 들어간 곳인데 … 알고보니 숙소 – 오크 에도 호텔 바로 옆에 이자카야 있었던 것은 안 비밀 ^^ 젠장… 😃 추천받은 하이볼은 달기보다는 신맛이 강했고 안주는 찜닭? 같은 맛이었다. 쏘쏘 가라야케도 쏘쏘했다 … 아쉬웠다 ㅠ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유댕이를 위해 히어로 아카데미 굿즈를 이것저것 샀는데 최애 차애가 나왔다고 해서 기뻤음 ㅋㅋ 유댕이의 인증샷 ㅋ 도쿄여행 6일차 . 이제는 정말 일본을 떠나야 하는 날 일본 포켓몬빵 띠부씰 195탄 올클을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 아침 일찍부터 남편과 함께 24시 이온몰에서 빵을 쓸어 왔다. 일본에서 포켓몬빵 총 54개를 샀는데 근데 그래도 올클 못한거 실화소니…? 마지막까지 저 빨간 전설 코라이돈과 스타팅 3마리 모여 있는게 오지게 안 나오더라… 마지막 날 쓸어왔던 포켓몬빵 중에서 다행히 코라이돈은 나왔는데 !!!!! 스타팅 3마리는 끝까지 안 나와서 포기했다가 띠부씰 금손님이 보내 주셔서 덕분에 올클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글레이시아와 코라이돈 1마리만 더 모으면 2세트 완성할 수 있는데 … 헿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 ^^ 아무튼 이온몰에서 기념품 이것저것 쓸어오고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 마지막 푸딩 만찬을 보내본다. 나리타공항 도착 ! 공항에서의 정말 정말 마지막 만찬 ㅠㅠ 일본 여행에서 라멘은 2번이나 먹었네 . 이치란라멘도 맛있었지만, 공항 라멘도 굿 ~! 일본 편의점에서 맛있었던 음료로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최후의 만찬 … (최후의 만찬을 도대체 몇 번이나 지내는건지) 암튼 눈물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ㅠ – 이번 도쿄 여행 기념품샷 –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 쓸어온듯 보이지만 , 위에는 다 포켓몬빵이고 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생각보다 많이 산 것 같지 않음. 유댕이 선물이랑, 포켓몬 카페 잠만보 그릇 카드캡터체리 페이퍼시어터랑 각종 굿즈들 포켓몬센터에서 돌린 가챠 (집에서 푹 쉬어요) 짱구x시나모롤 콜라보 마스킹테이프 (짱귀) 하라주쿠에서 샀던 옷 한 벌 (레이스가 포인트) 짱구 디저트 리멘트와 그 외에 이온몰에서 구매한 카레, 쿠키, UFO, 컵라면, 메이지 초콜릿 등 ~ 타카치호 목장 생캐러멜맛 짱 맛있었다. 다음에 여행가면 10개 20개 쟁여올거야 진짜로 . – 이번 도쿄 여행 일정 – 첫째날 – 이치란라멘 먹고 신주쿠 구경 +가챠 둘째날 – 포켓몬센터, 포켓몬카페, 쇼핑(시부야, 하라주쿠) 셋째날 – 디즈니씨 넷째날 – 온천욕과 도쿄 일루미네이션 다섯째날 – 아사쿠사, 오다이바, 팀랩플래닛 여섯째날 – 24시 이온몰 포켓몬빵 줍줍후 공항 이렇게 나열해보니 짧은 느낌도 있네 … 돈은 5박 6일로 325만 원을 썼는데… ^^ (아마 기록 빼먹은거 합치면 더 썼을듯) – 이번 도쿄 여행 비용 – 비행기 왕복 (2인) 85만 원 숙소 5박 58만 원 * 숙소 4박 (프리미엄 캐빈 신주쿠) 51만 원 * 숙소 1박 (오크 호텔 에도 다인실) 7만 원 나리타공항-도쿄 왕복 리무진 9만 원 디즈니씨 (프리미엄패스 포함) 30만 원 온천욕+가이세키 정식 12만 원 제일 비싸게 먹은 우나테츠 식사 7만 원 등… 큼지막하게 쓴 돈은 이 정도이고 , 나머지 120만 원은 맛집, 카페, 기념품으로 나갔다. – 이번 도쿄 여행 후기 – 도쿄라는 도시가, 나에겐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오사카를 갔을 때보다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도쿄 -> 쇼핑, 덕질하기엔 최고라는 생각은 들지만 ‘여행지’만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 … 실제로도 도쿄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은 도쿄에서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나는 ‘아사쿠사’ 였다. 절도 보이고 … 관광지스러운 느낌도 나고 …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많고 … 그 전에는 계속 높은 빌딩과 도심에만 있어서 마치 서울에 온 듯한 기분이었달까 ? 물론 중간 중간 포켓몬 등의 덕질을 한다거나 예쁜 옷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는 것은 행복했지만… 포켓몬센터가 아쉬웠던 점도 한 몫하는듯 생각보다 사고 싶은 굿즈가 없었는데 (전멸) 근데 아쉬웠다. 아쉬워서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 얼마나 학수고대했던 포켓몬센터였는데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포켓몬센터에서 의미 없이 서성였던 시간들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 그래서 두번째 포켓몬센터 방문 시에는 미련 없이 호다닥 보고 휙~ 나와버렸다 ㅋㅋ 암튼 ! 도쿄에서 뭔가 색다른 풍경도 보고 싶은데, 계속 높은 빌딩과 도심만 보이니깐 아쉬웠고 차라리 오사카는 일본의 고즈넉한 느낌과 도심과 관광지 느낌을 동시에 잡는 도톤보리같은 유명 관광지도 있고 ~~ 오사카 근처 교토, 고베 등이 있어 더 좋은듯 아무튼 다음에 간다면, 좀 더 일본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 그 외에 좀 더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 1. 이번 도쿄 여행에서 스시를 못 먹어봤으니 다음 일본여행 1순위 음식으로는 스시 먹어보기 2. 이번 도쿄에서 즐겼던 온천욕이 짧아서 아쉬웠으니, 다음 여행에는 충분히 즐기기 3. 요즘 대게가 그렇게 끌린다 ? 다음에 오사카를 가게 된다면 … 도톤보리에 있는 대게 간판 맛집 ‘카니도라쿠’에서 대게 정식 즐기기 4. 푸딩은 언제나 옳다. 푸딩 더 즐기고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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