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세부 막탄] 프라이빗 투어, 오슬롭 고래 상어, 가와산 캐녀닝 후기 및 꿀팁 : 1일차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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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4년만에 해외여행 시작 ! (태국으로 가고 싶었으나 뱅기값이 하늘을 찔러 차선책인 세부 2회차 방문! 지난번 보홀섬 갔을 때는 일정표를 잘못 생각해서 못 갔던 적이 있었다 ㅜㅜ.)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하려니 마음도 두근두근, 새롭게 블로그 시작하며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듬. 시작해봅시다잉. 1일차 계획 세부 도착 공항에서 래쉬가드로 환복 오슬롭으로 출발 (약 3시간 반 예상) 고래상어 보기 가와산 캐녀닝 막탄 시티로 넘어와 숙소 체크인 저녁 최강 P가 대략 적은 하루 일과 23. 4. 16 저녁 8시 50분 출발 출발 전 시작 지점에서 촬영 출국장에서 출국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5시 반에 도착했으나 입국 수속까지 1시간 가량 걸렸던 것 같다… 다들 해외여행에 목말라 계셨던듯 제주항공으로 뱅기 끝자리 쪽으로 착석 ! (일찍 온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모바일 탑승권으로 자리 선택을 빨리 하셔서 그런지 마지막 자리에 앉았다. 다덜 모바일 탑승권 나오자마자 선택들 하셔요) 다섯시간 정도를 비행기 타고 가야하는데 며칠 전 디스크 발병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음… 셔틀 트레인 타고 이동하여 갔는데 주변 면세점들은 다 닫혀있고, 우연히 의자 앞에 있는 판매용 책자를 봤는데 마침 사고 싶었던 목베개가 있는게 아니겠는가… 너무 행복해따 … 만오천원의 행복 대표사진 삭제 이와중에 언박싱한다고 동영상을 찍었네 근이완제 복용해가며 도착한 세부 막탄 공항 도착 ! 공항에서는 환전은 손해가 좀 있기 때문에 당일에 쓸 돈과 팁 정도 쓰기 위해 100불만 환전! (1 달러 = 52 페소 정도 / 로컬에서 54-5페소 정도 – 매일 환율이 달라지니 대략 생각하셔요) 오슬롭으로 가는 1일 투어 프로그램은 클룩에서 예약을 하고 출발을 했고, 프라이빗하게 친구랑 단 둘이서만 여행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다. (한화로 2인 29.5 정도 / 아침, 팁, 가와산 짚라인 별도) 필리핀 운전기사 1분과 자동차로 오슬롭까지 픽 / 드랍 도착지에서 고래상어 투어 가이드 1명 / 가와산 캐녀닝 가이드 1명 (사실 클룩에 써있지는 않아서 현지에 가서 직접 겪었다…ㅎㅎㅎ ) 도착은 1시 쯤에 예약 시간은 3시 > 시간 차이가 좀 있어서 공항 화장실에서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기다렸음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공항 대기 중에 옷 입고 사진도 좀 찍어주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시 40분쯤? 일찍 만났다 ! 알고보니 오셔서 대기 중이셨던 것 ! 기사분과 얘기하여 가는 길에 졸리비에 들려 아침 준비 ㅎㅎ 졸리비 치킨 맛있어용 !!! (친구는 치킨+밥 / 나는 치킨 버거) 나중 얘기지만 맥날 그레이비 소스보다 졸리비 그레이비 소스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졸리비 치킨 버거 오는 동안 에어컨이 너무 약해서 더웠음… 이미 콜라는 다 마셨고 오슬롭에 가는 동안은 뱅기에서 못 잔 꿀잠을 자고 일어난 지금 ! 도착하여 아침부터 먹고 넘어가자는 친구의 말에 햄버거를 열었다. 그것은 존맛탱. (고래상어 대기표 끊고 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아침 간단하게 드시고 가는게 좋아요!) 대표사진 삭제 한국어 번역 주의사항 사진 뭐여 너무 흔들렸네 한국인이면 한국어로 번역된 주의사항을 줍니다 (보자마자 코리안? 저기로 가~) 도착하면 가이드랑 만나서 인사하고 번호표 뽑아서 어디 앉아라 기다려라 얘기해주심 그러고 사라졌다가 대기 끝나면 얘기해주심…. 사실 가이드분이 영어를 잘 못 하시고 안내만 해주셨어요 ㅡㅜ 기다리는 시간이 다입니다 하하하핫 대표사진 삭제 대기 중 대기 대기 대기… 기사분이랑 일찍 만났고 예상 시간보다 30분 정도 빨리 도착했다고 생각했으나 으잉? 여행객은 여기 다 있네 순서가 117 표로 써있어도 이 사람들이 190 번호 갔다가 86 번호 갔다가 하기 때문에 앉아서 좀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합니다. 30분 정도 앉아서 대기했어요. (오는 길에 간단하게 마실 것, 관광 상품 판매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페소 준비해서 가도 좋을듯 기사분이 아무것도 들고 가지 말래서 우리는 내 핸드폰 1개와 방수팩만 들고 갔숩니다 우리 주머니 상태 : 노 썬구리 노 머니 노 타올 보관 장소는 있었으나 보관하기 싫은 비쥬얼, 배 위에서 누가 짐 맡아주거나 방수가방 아니면 짐은 안 가져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대표사진 삭제 바다 들어가기 전 한 컷 저 배 위에서 바다에 뛰어 내려서 밥 먹는 고래상어 관찰하는 것 ! 배 위에서 스노클 주기 때문에 안 챙겨도 됩니당 대표사진 삭제 두건 쓴 우리 가이드와 고래상어 관람 중인 배 위에 사람들 배 위 / 바다 안에서 관람 20 분 정도 하고 돌아오면 다음 팀이 다시 배 위에 타서 들어가서 관람하는 식 00:19 동영상 정보 상세 보기 배 위에서 고래상어 입 보는 중 고래상어 보기 3초 전고래상어 보기 3초 전 오슬롭고래상어고래상어입세부막탄세부여행오슬롭고래상어고래상어먹이주기뻐끔뻐끔 대표 동영상 설명을 입력하세요. 친구 방수팩으로 물 속에 들어가 엄청 열심히 촬영을 하고 고래상어랑 열심히 촬영해주시고 (배 위 가이드들이) 열심히 포즈 취하고 놀았는데 노. 사. 진. 사진이 없다 안 찍혔나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열분들은 고프로 꼭 빌려가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물 속에 있다가 나오면 몸이 따끔거리니까 웬만하면 긴팔 입고 가는 게 좋을듯요 오전에 캐녀닝 하고 저녁에 집 가서 씻고 나왔는데도 따끔거리면서 간지러워서 혼났음 알로에로 처치쓰 다음 장소로 이동 – 가와산 캐녀닝 전 헬멧과 구명 조끼 받고 다시 이동 이동만 1시간 정도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캐녀닝 전 이름 나이 서명 등 확인 싸인을 합니다 말 그대로 폭포에서 뛰어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동의한다 모 이런 뜻 5분 정도의 주의사항을 듣고 결정하기 짚라인으로 1분 안에 시작할 것이냐 둘레길 40분 정도 걸어서 시작할 것이냐 생각보다 높아서 짚라인 무서웠는데 40분과 1분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우리는 짚라인으로 선택 ! 프라이빗 투어라 우리끼리 움직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우리 사진만 찍어주고 이동 시간도 생각보다 짧고요. 대표사진 삭제 화장 안 한 얼굴 커버해주고요 / 핸드폰 발열로 방수팩 안이 뿌옇네요 클룩에서 봤을 때랑은 달라서 당황… 가격이 올랐는지 안내 받은 돈과 차이가 있었어요. (600 페소) 구명조끼 안에 돈이나 시계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멘붕 내 의지로 시작하는 게 아님 준비 되면 바로 밀어줌 앞치마처럼 앞에서 쓰고 등 뒤에 연결고리 끼고 내려갑니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겠지? 점점 속도가 빨라지니 어떻게 내리지? 하는 걱정과 불안이 점점 커질 즈음 끝납니다. 체감 상 1-2분 정도 중턱 넘고 나면 바닥과의 높이가 더 차이가 있어서 무서워요 ㅠㅠ 하지만 뒤가 더 중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어디서도 보지 못한 뷰가 눈 앞에 나타날 때 그동안 아픔과 짚라인 내려서도 20분 정도 걸었던 힘듦이 사라짐을 느꼈어요 !!!!!!! 워후 보자마자 소리지름 대표사진 삭제 중간에 한 컷 나도 모르는 손동작 모야 등산을 좋아하는 나지만 아쿠아 슈즈만 신고 오르락 내리락 그것도 무수히 많은 돌들만을… 차라리 물 속에서 떠내려가는 게 좋아서 가는 길에는 떠내려감 발바닥 무쟈게 아파요 ^^… 주의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포토존에서 ‘사진’ 하면 서시면 됩니다 바로 찰칵 해주심 중반정도까지 가면 이제 7미터 10미터 점프 구간이 나오는데요 여기까지 오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돌아가자! 라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하핳 체력 완전 저질 되었움 ㅜㅜ 여자 둘을 남자 가이드 한 분이 이끌어주셨는데 천천히 마실 가는 것처럼 ㅎㅎㅎㅎ 하시더라구요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치킨, 포크 꼬치와 생명수 중간에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곳 도착 ! 꼬치 판매하는 곳까지 오면 중간에 도착한 곳이에요 허벅지 후덜덜 발바닥은 아파서 잠깐 휴식하기로 ㅎㅎㅎ (이때도 페소가 없어서 가이드가 외상으로 남겨주심) + 왜 꼬치가 빨간색이냐고 물어보자 바베큐 소스라고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말해줌… 바베큐 소스가 빨간색이 있었군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중간 중간 포토존마다 사진 열심히 촬영해준 우리 가이드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으로 안 나오는 나의 속마음 ‘후덜덜’ 솔직히 뛰어내리는 곳까지 가서 아래 보면 지짜 무서워요 … 뒤로 돌아가는 것도 싫고 왔는데 안 해본 것 있으면 더더더더더더더더 싫고 아무 생각 없이 뛰어내리는 게 최곱니다…ㅎㅎ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거의 다 도착쓰 하이바 베스트 벗어 이러면 벗고 사진 찍으셔요 도착이 신나서 웃고 찍어버림 대표사진 삭제 완 주 이렇게 했는데도 아직 오전이라는 것…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 가와산 캐녀닝까지 끝내면 거의 12시 (내려오는 게 힘들어서 저희는 12시 반 쯤 끝났습니다) 저 사진 촬영 후 20 – 30 분 정도 더 걸어야 하는데 이때 우리를 겪은 가이드가 물어봐요. ‘ 오토바이? ‘ 서로 얼굴 보고 바로 콜 ! 오토바이로 5분 정도 가면 처음 구명조끼 입은 곳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요금 150페소 – 가이드까지)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원래도 물놀이 후 먹는 밥이 제일 맛있잖아요? 보통의 밥과 보통의 치킨 (그와중에 저 케찹은 바나나 케찹인데 특별하진 않음)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보통의 야채 볶음과 수프였는데 왜 이렇게 맛있지 (흑흑) 너무 힘들다 근데 맛있다 근데 바선생 봐서 몸이 근지럽다 빨리 먹고 나가자 어찌됐던 빨리 잘 먹고 끄읏 맥주 한 병 마시고 다시 막탄 시티 쪽으로 출발 가는 길은 모 다들 아시다시피 등산과 캐녀닝, 물놀이로 인한 차 안에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기억이 없다, 자는 동안은. 우리가 7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솔레아 막탄 리조트. 이건 다음에 후기로 쓸 예정.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녁은 솔레아 리조트 앞 삼겹살 무한 리필집에서 먹고 휴식. 새벽 6시부터 시작한 하루, 알차게 썼다는 생각으로 밤 10시에 뻗었다. 1일차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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