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 맛집] 선셋 맛집 로얄파크호텔 씨푸드 레스토랑 내돈내산 후기 – 알리망오 크랩, 타이거새우 등 선셋세일링 대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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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 왔다면, 선셋 꼭 보셔야해요✨ 보라카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선셋’이예요! 🌅 화이트비치에서 하늘이 물드는걸 바라보면 그렇게 황홀할수 없답니다! 보라카이에서 선셋을 즐길 수 있는 2가지 방법 ✨ 1) 선셋세일링을 하면서 바다 위에서 선셋을 볼 것인지? 2)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선셋을 즐길 것인지? 저희는 6살 꼬마가 있기도 했고, 언니가 바다 액티비티를 별로 안좋아해서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선셋을 보며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 레스토랑 예약은 선셋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5시 30분으로 예약을 했어요 🙂 5시쯤 화이트비치로 나가 레스토랑 쪽으로 걸어갔는데~ 선셋세일링 가격 흥정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혹시 미리 예약을 못했다면! 현장에서 흥정해서 할수도 있는 것 같아요 🙂 보라카이 선셋맛집 추천 로얄파크호텔 씨푸드 레스토랑 어디서 선셋을 보며 저녁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저희 언니가 찾은 맛집이었어요 🙂 이미 한국인들에게는 꽤 잘 알려진 곳 같아요. 로얄파크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해변 모래사장 위쪽에도 야외석이 있어 선셋을 즐기기 딱 좋은 위치였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서인지 해변쪽 가장 가까운 테이블로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 앞에 가려지는 테이블 없이 바로 해변과 바다가 보였답니다! 점점 노랗게 물드는 하늘 – 파란색, 흰색 돛대의 세일링보트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라구요 🙂 저 모습이 또 장관이었어요 ㅎㅎ 보라카이만의 매력이랄까? 💙 야외석도 굉장히 분위기 있죠? 고급호텔은 아니었지만, 1층 레스토랑은 해변가와 가까워 분위기가 괜찮았어요 🙂 빠질 수 없는 산미구엘 맥주 🍻 선셋을 보며 마시니 더 홀짝홀짝 잘 들어가더라구요? 금방 주황빛으로 물든 보라카이 하늘! 음식 주문해두고 시간이 좀 걸려서 해변 쪽 나가서 사진도 여러장 찍었답니다 ☺️ 테이블은 요렇게 세팅되어있어요 🙂 어른 2명에 아이 1명으로 예약하니 4인석으로 널널하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로얄파크호텔 씨푸드 레스토랑 메뉴 – S슬림 패키지 2,800페소 (약 7만원 / 2인 기준) * 구성 : 3가지 해산물 + 갈릭라이스 2인분 + 깡꽁 1인분(모닝글로리) + 과일 후식 저희언니는 카페에서 찾아보고 예약했어요! 🙂 미리 예약금을 보내고 현지에서 페소로 결제하면 예약금을 다시 반환되는 구조 였어요! 저희는 여자 2명 + 아이 1명이었는데 슬림패키지로 충분 했어요~ 남자분들이 계시거나 더 많이 드시려면 오리지날패키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저희는 요리 3가지 선택은 이렇게 했어요! 1) 알리망오크랩 – 블랙페퍼 2) 타이거 새우 – 버터갈릭 반 / 스파이시칠리 반 3) 바베큐그릴세트 조카가 해산물을 별로 안먹을 것 같아서 돼지고기&닭고기 나오는 바베큐그릴도 골랐답니다 🙂 이건 알리망오크랩 블랙페퍼맛이예요 🙂 살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양념도 맛있고 크랩 살도 맛있더라구요~~ 갈릭라이스와도 잘 어울리구요! 바베큐그릴세트에서 나온 닭다리구이예요! 엄청 큰 닭다리가 나왔답니다 ㅎㅎ 불향도 나고 맛있었어요 🙂 돼지고기도 졸맛 ✨ 필리핀 여행 가면 돼지고기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조카는 돼지고기+밥 조합으로 잘 먹었어요! 언니랑 저는 맥주를 마시고 6살 조카는 망고주스를 시켜줬답니다 🙂 필리핀 오면 망고 듬뿍 먹어야되는거 아시죠? 🥭 타이거새우는 4마리씩 나눠서 다른 소스로 요리해달라고 했어요 🙂 4마리는 버터갈릭, 4마리는 스파이스칠리! 이렇게 먹으니까 더 좋더라구요 ㅎㅎ 짜잔! 한상차림 장난 아니죠? 여기에 모닝글로리볶음 ‘깡꽁’까지 있으니 거하게 한상이 차려지더라구요 ㅎㅎㅎ 요리가 다 나온 시점쯔음의 보라카이 선셋 이예요 🙂 식사하는 중에도 계속 멋진 선셋을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아요 ! ✨ 5시 30분에 예약한 울언니 칭찬해 💓 2명이서 먹기 많죠? ㅋㅋㅋ 그래도 여행 왔으니 야무지게 먹어봅니다! 동남아만 오면 빼먹지않고 먹는 모닝글로리 볶음 💚 필리핀에서는 깡꽁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 때쯤 되면 보라카이 선셋이 절정이 되요! 눈에 가득 담아 가려고 계속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 선셋이 붉게 물들면 선셋세일링 보트들은 서서히 해변 쪽으로 돌아와요 🙂 필리핀 요리들은 대부분 소스가 되게 찐하고 많아요! 버터갈릭도 버터와 갈릭의 향미가 가득~~ 달달하고 찐한 맛의 양념이었어요 🙂 새우 살은 아주아주 통통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을 맛이었어요! 스파이시칠리는 꽤나 맵더라구요. 달달매콤한 맛인데 버터갈릭이 물릴때쯤 다른 양념으로 새우를 즐길 수 있으니 좋았어요. 소스들은 밥이랑 같이 살짝 섞어 먹기도 좋구요 🙂 선셋을 즐기며 요리를 먹다보니 맥주를 각 2병씩 먹었다는건 안 비밀! 🍻 한화로 계산해서 7만원이면.. 사실 동남아 물가 대비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변에서 선셋을 보면서 해산물 요리먹으면 이 정도는 가치있다고 생각됐어요 🙂 여행지 와서 한번쯤은 분위기 좋은데서 즐기고 싶잖아요? ㅎㅎ 보라카이 선셋 즐기며 저녁식사 하실 분들은 로얄파크호텔 레스토랑 추천해용 ✨ Royal Park Resort Boracay White Beach Path, Malay, Aklan,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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