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발리 짱구 비치클럽 라브리사(La brisa) 내돈내산 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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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짱구 비치클럽 라브리사 안녕하세요. 발리 짱구 왔으면 비치클럽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토요일 오후 2시 반에 이스틴 아쉬타 리조트 캉구에서 라브리사로 출발! 라브리사가 짱구 선셋맛집이라고 해서 저희 부부는 불타는 노을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갔습니다. ※ 저희 부부는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이 포스팅은 비흡연자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라브리사 (La brisa) 이스틴 아쉬타 리조트 캉구에서 걸어서 11분 정도 걸립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11분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ㅎㅎ 저희는 예약 따로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초록초록한 풍경으로 바뀌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완전 기분 좋았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입구에 사람이 없어서 한적할 줄 알았습니다. (안에 사람 진짜 많음) 이곳은 외부음식 반입 금지입니다. 물 한 통 가져왔는데 경비 아저씨(?)가 카운터가 맡기라고 해서 맡기고 비치클럽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수영장과 야자수의 조화! 기가 막힘! 라브리사는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 자리 너무 좋아 보이는 데 예약이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자리는 예약을 따로 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음료는 코코넛 40K 와 망고 주스 둘 다 그냥 쏘쏘… 망고주스는 메뉴판에 없는 데 주문하면 줍니다. 가격은 55K였던 걸로 기억함 (정확하지 않아요) 파스타 이름 까먹었어요…ㅠㅠ 토마토와 새우가 듬뿍 올라간 이 파스타 진짜 맛있었음! 소스가 상큼해서 먹기 좋아요~ CHICKEN WINGS 95K 치킨은 오자마자 뜯어서 비주얼이 이 모양임ㅋㅋㅋㅋ 간이 세지만 레몬 뿌려먹으면 간이 약간 희석됩니다. SWEET POTATO FRIES(고구마튀김) 튀김은 다 맛있어! 그리고 바로 옆자리 담배…. 이 모든 음식을 담배 연기와 함께 먹었습니다. 라브리사는 모든 구역 흡연가능구역으로 테이블마다 재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흡연자분들에게는 라브리사 비추합니다. 머리카락에 옷에 담배 냄새 다 배김 (내가 담배 피운 것 같아요)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분위기 맛집으로 변신! 라브리사에서 보는 선셋 생각보다 예쁜 노을 보기 힘든 발리 짱구 불타는 노을은 아니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만족~ 이제 노을 봤으니 빨리 집에 가자!! 사실 저는 라브리사 다시는 안 가고 싶습니다. 노을을 보고 싶으면 에코 비치에 돗자리 깔고 보는 게 훨씬 좋아요~ 굳이 비싼 요금 내면서 라브리사에서 시간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어느 자리든 담배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담배를 극혐 하는 사람이라 자리를 옮기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노 스모킹 존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ㅠ 이상 라브리사 비치클럽 찐 후기였습니다. 이전글 2023.05.16 – [해외여행] – [발리 여행] 사라스와띠 사원 옆 우붓 스타벅스 2023.05.18 – [해외여행] – [발리 여행] 짱구 맛집 메종(MASON에서 M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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