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지금까지 이렇다할 쇼핑여행을 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 도쿄여행에서 마침 도쿄에서 사면 훨씬 저렴하거나 한국에서 사기 어려운 귀여운 것들을 겟할수 있어 용기를 내어 지갑을 열었다 ㅎ 그렇게 사게된 요시다포터 탱커 더플백과 보스턴백 (더플백은 친구 심부름이었다 호호호) 도쿄역의 동구리 공화국에서는 키링과 젓가락세트를 구매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명품이나 유명한 물건을 산건 아니라 올리기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작은 행복 (포터는 큰행복)을 가져다주었기에 후기를 한번 써보고자 한다. 요시다포터 탱커 더플백 L / 보스턴백 S 왜 이름을 같은걸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밑 더플백은 보스턴백처럼 생겼으니 이 포스팅에서 보스턴백으로 명명해보겠습니당 ① 탱커 더플백 L 일본에서는 20,500엔이다. 여기에 면세 10%, 타카시마야 백화점 할인 5%를 받아 19,280엔(=186,2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② 탱커 보스턴백 S 사실 살 생각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그냥… (맞다, 충동구매다) 사버렸다 ㅎ 이 제품의 경우 28,000엔이었고, 마찬가지로 면세 10%, 타카시마야 백화점 할인 5%를 받아 23,940엔(=231,000원)으로 구매했다. 매장 맨 앞 센터에 있으면 사버리고 싶잖아 결론! 도합 한국 구매시 636,000원이지만 일본 구매로 417,200원을 결제, 약 23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었다. (포터 가방 하나 더 가능한 정도라니!!) 타카시마야에 위치한 요시다포터 매장 정성들여 포장! 그리고 매장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 바로 맞은편에 도큐핸즈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포터가방을 팔고 있었다. 가격은 더플백의 경우 22,550엔으로 매장보다 조금 더 비쌌는데…이유는 모르겠다. 그리고 타카시마야 백화점 할인카드 (TAKASHIMAYA SHOPPER’S CARD)는 매장에서 먼저 물어봐주셨고, 알아서 만들어주셔서 바로 할인받았다. 도쿄역 캐릭터스트리트 동구리 도쿄역 지하상가, 도쿄역 1층은 기념품 사기 딱 좋은 곳이다. 우리는 가족선물을 사기위해 들렀다. 근데 사실 가족선물 핑계고 동구리 가보고 싶어서 젤먼저 갔다. 꽤나 구석에 위치해있던 동구리! 이때부터 또 다리가 너무 아팠던 바람에 찍은 사진이 많지 않다. 센과 치히로 기차표를 모티브로 만든 키링! 마법에 걸린 아기 보와 머리괴물이 너무 기엽다. (변신해서 귀여운거다) 우리집 열쇠 키링으로 아주아주 잘 사용 중! 그리고 진짜 졸귀탱인 토토로 젓가락세트 그전에 회사에 수저들고다니면 너무 달그락거려서 나혼자 초1 된거마냥 부끄러웠는데 이건 실리콘으로 젓가락을 받쳐주고 있어서 그럴 걱정이 없다 얄쌍하다 귀엽다… 이렇게 별거 없는 쇼핑 후기를 써보았는데, 그래도 과도한 충동구매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사고 싶은게 얼마나 많던지!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일본여행기가 마무리되고 다음 방콕/싱가폴 여행 준비과정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숙소와 일정, 계획한 코스정도는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우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