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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번째 자유여행을 빼고는 모두 하나투어를 통한 패키지 여행이었어요. 네번씩이나 다녀왔으니 이전과 비교하면서 장단점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2020년 1월 말에 다녀온 후 다시 또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이전보다 일본인이나 중국인은 아직 덜 보이는편이었고 한국인들이 많이 놀러오는 듯 했어요. 보라카이 항공권 저는 하나투어 패키지로 왕복 필리핀 항공을 이용했어요. 이전에는 무조건 밤 비행기를 이용했다면, 유모차를 탈 나이가 지나버린 관계로 낮 비행기로 선택하였고 그렇게 3박4일 일정이었답니다. 저희는 성인 668,000원 아동609,100원 유류할증료79,00원 포함이었어요. 비행기에서는 에어컨으로 추울까봐 담요를 따로 챙겼었는데 필리핀항공에서는 담요와 베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를 선택한 이유 이번에는 시어머니와 함께 아이들 둘 모두 동반하는 여행이었기때문에 그냥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그리고 액티비티를 할 예정이었는데 자유로 다녀왔을 때, 현지에서 신청했던 선택관광들이 하염없이 바다로 데려가서 그때 같이 타고 있었던 사람들 모두가 이거 제대로 된거 맞냐고 … 우리 언제 돌아가냐며 정말 다같이 울먹였던 기억과 함께… 선셋 예약을 했던 곳에서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이었음…) 해가지는 시간이 아닌 오후4시에 배를 타라하길래 싫다고, 시간 맞춰 탈꺼라했다가…. 잔돈을 모두 1달러로 받는 경험을 했기에 어른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서 기분 상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처음부터 보라카이 패키지를 골랐어요. 필리핀 입국서류 백신접종완료 증명서가 필요해요. 인터넷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동네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니 미리 발급을 받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이 트래블을 작성하여 QR코드로 나온것을 우리는 가족단위여서 A4한장에 모두 출력해서 갔어요. 개인이라면 핸드폰에 사진으로 저장해서 다녀오시면 되어요. 유심 or 로밍 그동안은 보라카이 디몰에서 유심을 따로 구매했는데, 대충 가격 차이가 없는 듯해서 이번에는 로밍을 하여 다녀왔어요. 칼리보에서 보라카이섬까지는 픽업샌딩을 해야함 보라카이는 한국->칼리보공항(4시간)-> 1시간30~2시간 버스를 타고 선착장-> 15분정도 배를 타고 보라카이 도착-> 트라이시클 타고 숙소! 이런 험난한 여정이 있답니다. 그래서 사실 아이와 여행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데 오히려 비행기를 7시간 타는것 보다 모든 탈것을 다 타고 이동해서 그런지 둘째가 3세였을 때에도 아주 잘 다녀왔었답니다. 이런 기나긴 여정이기때문에 국내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현지에서 픽업샌딩을 필수로 알아보셔야합니다. 찾아보면 자유여행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또 다른 패키지스러운 곳들이 많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라카이 숙소 보라카이 숙소는…뭐니뭐니해도 일단 비치와 가까워야해요. 혹은 디몰과 가깝던지, 둘중 하나는 해당되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헤난 라군에서 묵었는데 둘다 아니었음 ㅋㅋㅋㅋㅋ 찾아보면 모두 극찬을 하지만, 트라이시클이 다니는 메인도로에 있는 숙소여서 비치까지 좀 걸어가야해요. 아이와 걷기엔 많이 덥고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그리고 D몰을 갈때마다 100페소가 듭니다. 왕복 200페소가 들어요. (하루에도 두세번은 왔다갔다함) 비치쪽 숙소들이 많이 낡았다고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해변 바로 앞 숙소가 만족도는 더 있었어요. 이전에 다녀왔던 숙소는 정말 낡았지만 디몰 내에 있는 곳이어서 해변과 시장을 줄기차게 다녔다면 이번 헤난 라군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았어요. 환전 보라카이는 페소를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환전 후 디몰 내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하답니다. 칼리보 공항보다 디몰이 더 저렴했어서 저희는 D몰에서 바꾸었어요. 그리고, 100달러 지폐를 한번에 바꾸면 페소를 좀 더 받을 수 있어서 50달러, 10달러 이렇게 쪼개지 않고 100달러를 몇개 가져갔답니다. 첫째날 디몰 투어와 BBQ, 마사지 어느 여행사를 끼고와도 꼭 들어있는 시장 투어. 디몰 옆 시장라인이 있는데 현지 가이드분께 과일을 부탁하면 바가지를 덜 쓰고 망고스틴과 망고를 살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땐 망고스틴이 1키로에 500페소였음 (적혀있는거면 현지 가이드도 깍을수가 없다고 이야기하셨음 ㅠ) 전 주만 하더라도 300페소였는데 갑분 500으로 올라서 현지 가이드분께 부탁드렸더니 450페소로 구매해주셨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은 더 떨어져서 400페소 그날그날 시세가 다르니 너무 비싸다 싶을 땐, 부탁드려보세요. 망고를 드실 때 필요한 과도도 100페소로 과일 가게에서 팔아요. 한국에서 짐을 쌀 때, 큰 일회용 용기를 다이소에서 사감. 일회용 봉투도 함께 그리고 망고를 쫙 썰어둔 다음 냉장고에 두고 숙소에 들어오면 아이들 간식으로 줬답니다! 요거 유용하니까 꼭 챙기세요. 둘째날 스쿠버다이빙과 세일링보트, 차스파 마사지 저와 둘째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첫째와 아빠, 시엄니께서는 스쿠버다이빙을 다녀왔답니다. 9세여서 가능할까? 걱정했었는데 세상에 물만난 고기마냥 정말 신나게 놀다온 녀석이었어요. 하나투어에서는 씨워크는 없고 스쿠버다이빙만 있었어요. 사실 보라카이에 가기 전 씨워크와 마사지, 식당을 협찬 받기로 했는데 예약하는 과정에서 서로 맞지 않아 캔슬을 하였거든요. 아이가 어려서 스쿠버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가능했음….ㅋㅋㅋㅋ 점심은 현지식 아도보 식당이었는데 두번째, 세번째에도 갔던 곳으로 기억했기에 보라카이 지인이 알려준 한식당을 다녀왔어요. 서울식당에서 강남식당으로 바뀌었고 스테이션2에 위치해 있었는데 보라카이에서 먹었던 한식당 중 가장 잘 맛있게 먹었던 곳 같아요. 이곳은 따로 후기를 남길게요. 20년을 보라카이에서 살았던 지인이 알려준 한식당에서 밥을 먹고나니까… 이 분이 추천하는 보라카이 마사지는 무엇인지 또 궁금해지기 시작…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 차스파에 다녀왔어요. 진짜…요기도 따로 후기를 남길거에요. 카카오아이디 boracaychaspa 가격도 저렴하고, 일단 압이 쎄도 몸이 움찔 거리지 않음. 진짜 ㅋㅋ 내몸에 이런곳이 있나 싶은곳까지 풀어줌 다시 가면 아침저녁으로 갈 예정. 시어머니도 3일 받았던곳 중에 제일 좋으셨다고 이야기하셨어요. 셋째날 호핑투어, 헤난 리젠시 리조트 뷔페, 아이스플레이크 라떼는 낚시도 했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스노우클링만 가능했어요. 하나투어 배가 크고 깨끗해서 이부분은 만족ㅋ 그리고 이번 배에는 다이빙대와 미끄럼틀이 있어서 다들 재미있게 보냈답니다. 9세 아들은 무서움이 없어서 그냥 냅다 내려감… 그리고 점심은 헤난 리젠시 리조트 뷔페. 런치라 그런지 엄청 막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그리고 요즘 핫하다고 보라카이 오면 꼭 먹어야하는 할로망고, 코코마마를 능가하는 아이스 플레이크 ㅋㅋ 1인 1빙수 넘나 맛있게 먹고 입을 쩝쩝 다심 ㅋㅋㅋㅋ 여기도 따로 후기를 남길거에요. 마지막날 아침 물갈이가 본격 시작! 3시 비행기인데 아침8시30분에 체크아웃을 함… 오잉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했는데 이건 우리 가이드의 한수였어요. 진짜 동남아 물갈이 ㅋㅋㅋㅋ 그냥 전래동화처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4번째 여행에서 당첨! ㅋ 진짜 천만 다행인건 저만 그랬다는거에요. 아이들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 1시간 반 차를 타고 이동하는동안 원모어!!을 외치며 화장실을 찾아 헤맴… 물티슈 두봉을 들고 있었는데 다씀 앉는 뚜껑이 없는 현지 화장실에서 기마자세로 해결…ㅋㅋ 딥푸룬 2통은 먹은 듯한 느낌 이렇게 돌고돌아 도착했지만 11시40분에 식당에 도착해서 3시 비행기까지 시간이 엄청 남았다는 ㅋㅋ 공항세는 1인784페소 하나투어에서 다시 돌려준답니다. 패키지의 장점 ㅋㅋ 따로 막 걱정하거나 챙길게 엄씀 3박 4일 보라카이 여행 경비 항공권 + 숙소 성인 668,000원 아동(12세 미만)609,100원 식사 첫째날 아침 기내식, 점심 공항옆 한식당 저녁 BBQ 둘째날 아침 조식 점심 포함(안먹음) 저녁 포함 셋째날 아침 조식 점심 포함 저녁 포함 단점, 맛집에 갈 수가 없음 갈 시간이 없다…ㅋ 한끼두끼는 포기하고 현지 맛집을 가야함. 공항세 포함 마사지 60분 2회 포함 세일링보트 포함 선택관광 스쿠버다이빙 2시간 성인,아동 60불 호핑투어 3~4시간 성인,아동 60불 그외 마사지, 망고, 망고스틴, 세탁비용, 트라이시클에 쓴 비용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보라카이 섬 필리핀 말라이 보라카이 섬 헤난 라군 리조트 Station 2 Main Road,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필리핀 차스파 필리핀 Lalawigan ng Aklan, Banwa it Malay, 2Floor, Parksoonohbuilding,St.2,Manggayad 서울 식당 Seoul Restaurant 필리핀 Lalawigan ng Aklan, Banwa it Malay, PH ICE FLAKES Boracay XW6F+9VR, Malay, Aklan, 필리핀 https://blog.naver.com/mnsla/221786519630 보라카이 디몰 할로망고 주스 아이스크림 한국인중국인맛집 보라카이 올때마다 먹는 디몰 할로망고 쥬스 13년에도 19년에도 20년에도 꾸준히 방문 13년에 보라카이 왔… blog.naver.com 내돈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