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가족여행 교토 1일 버스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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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1일 버스투어 후기 오사카여행 중 다녀왔던 교토 1일 버스투어 간단 후기 예약은 kkday에서 미리 했고 여행 한 그릇이라는 여행사???투어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예약하자마자 카톡으로 안내문자를 보내주신다 그리고 투어 전날 담당 가이드님이 다시 상세한 카톡 보내주심 일정은 도톤보리 – 아라시야마 – 금각사 – 청수사 – 여우신사 – 우메다 경유 – 도톤보리 아침 8시 40분에 시작해서 저녁 7시 30분쯤 끝났음 투어 당일 아침 집결지로 가는 길 도톤보리강 다리 위에서 모이는데 사람 진짜 너무 많아서 깜놀ㅋㅋ 버스만 한 4대 간듯?? 버스는 45인승 버스였고 좌석 배정은 8시 30분부터 한다고해서 널널하게 40분쯤 가면 되겠지~ 하고 갔는데 까딱하면 이산가족 될뻔… 한궈런들 부지런함은 알아줘야해요 이산가족 되기 싫으신 분들은 일찍일찍 가시는걸 추천합니다ㅋ 아라시야마 한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교토 아라시야마 사진에 보이는 도월교는 커플이 지나가면 깨지고 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면 백년해로 한다는 미신이 있댄다 가이드님이 완전 좋은 카메라로 사진 찍어주셔서 후딱 줄서서 찍고 도월교 구경감 모자이크 이게 최선인가.. 진짜 도월교에 사람이 너무x100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경기도 오산 교토는 관광객으로 넘치는 곳이라는걸 이때는 몰랐었다.. 가이드님이 아라시야마 관광지도 주셔서 열심히 그거 보고 다니다가 전날 과음의 여파로 국물이 땡기던 우리는 해장부터 하러갔다 ㅎ Arashiyama Tenryu Ramen · Japan, 〒616-8385 Kyoto, Ukyo Ward,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3-25 嵐山スクエア ★★★★☆ · Ramen restaurant goo.gl 아라시야마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때문에 가이드님이 맛집정보도 많이 주시니까 참고하셔도 될듯ㅎ 우리는 배고팠기 때문에 ㅠㅠㅋ 구글맵에서 제일 가까운 라멘집으로 갔다 차슈라멘이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나랑 혈육은 괜찮게 먹었으나 엄빠 입맛에는 놉… 두분 다 남기심 ^_ㅠ 나름 배채우고 구경하러갔던 텐류지 정원이 아름답다고 해서 입장권 1인당 500엔 주고 들어감 갑자기 날이 개어서 잘 구경했다 ㅎ 단풍철에 그렇게 예쁘다고 하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가 힘들었음 ㅠ 단풍철이 아니면 굳이 500엔 내고…?싶었음ㅋ but 텐류지 주위에 있는 대나무숲은 꼭꼭 가보시길!! 대나무숲 규모가 진짜 크고 구경하기 넘 좋았다 ㅎ 대나무숲으로 바로 가실 분들은 아라시야마 거리 쭉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스누피 상점 있어요 거기로 들어가시면 됨다 그나저나 사람 진짜 ㅎ 바글바글 아라시야마 역 구경하는데 니뽄ㄴ갬성 낭낭함 그 옆에 기모노숲도 인스타 스팟이라는데 인스타 안해서 ㅃ2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즐거웠던 아라시야마 ~_~ 신기했던게 토요일에 투어를 했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교복입은 학생들이 진짜 많이 보였다 일본은 수학여행을 주말에 간단 말이오..? (어리둥절) 암튼 주차장에 모여서 바로 다음 장소인 금각사로 출발ㅋ 금각사 금각사 입장권 1인 400엔이었나 500엔이었던걸로 기억 티켓이 특이해서 찍어봄ㅋ 부적처럼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네유 원래 일부만 금칠되어있었는데 화재로 소실된 건물을 재건하면서 전체에 금칠했다고 함 실제로 멀리서부터 번쩍번쩍 두번째 사진 오른쪽에 인파 보이십니꽈.. 여기 길이 진짜 좁아서 출근시간 신도림역처럼 걸어가야됨 내 의지로 걸어갈 수 없음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번쩍거리긴 했음 ㅋㅋㅋㅋㅋ 사진 후딱 찍고 사람 바글거기리길래 구경갔더니 운세뽑기가 있었음ㅋㅋㅋㅋ 이런건 바로 해봐야 제맛 엄마랑 아빠가 뽑았는데 일본어 가득적힌 종이만 나오는 것… 그자리에서 결과가 매우 궁금했던 나는 옆에 단체로 서있던 일본 중딩들한테 물어봤다ㅋ 엄마가 57번 아빠가 100번 뽑았는데 둘다 좋은건데 아빠가 더 better이라고 해줌 귀여웠던 일본애기들 ㅎㅎ 흉(凶)같이 쑹한게 나오면 안가져가고 저렇게 묶어두고 간다네유 상세한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에 금각사 오미쿠지 검색하시면 볼 수 있다ㅋ 블로그에 쫘악 정리되어있는데 정리하신 분들 대단…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그 다음 일정은 청수사 신넨자카인지 2년길 3년길 있는데 그냥 출퇴근시간 신도림역2임 사람이 세상마상 청수사는 들어가지는 않고 (이미 입장권 사려는 줄보고 질려버림ㅋㅋ큐ㅠㅠ) 밖에서만 열심히 구경했다ㅋ 안에 무슨 3갈래 약수인지 폭포인지 있다던데 한국 약수 먹겠습니다 ㅜ 교토 스타일 스타벅스도 밖에서만 구경함(사람으로 넘침) 아기자기한 소품샵같은 것도 많아서 시간에 쪼들리지만 않았으면 여기저기 구경 많이 했을듯ㅋ 아라시야마에서 못갔던 아라비카 %(응)카페가 교토에도 있어서 거기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있어서 바로 ㅃ2하고 바로 옆에 있던 카페로 들어감 이름도 안보고 들어갔는데 지금보니 matcha garden이네 ㅎ 직원분 친절하시구 시설 완전 깨끗! 2년길인가에 있는 카페였는데 예전에는 2년길에서 넘어지면 2년 밖에 못살고 3년길에서 넘어지면 3년밖에 못산다는 미신이 있어서 그 옆에서 팔고있는 호리병을 사면 부정적인 기운을 그 호리병에 담았기 때문에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도월교도 그렇고 일본사람들 이런 미신 진짜 좋아하는 듯ㅎ 당충전하고 다시 버스타고 내려가는데 주차장 입구 빠져나가는것만 30분 걸린듯…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다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 여우신사 주차장은 일찍 닫는다고 했나?? 그거때문에 다른데서 내려서 여우신사까지 걸어갔었는데 기찻길을 두번 건너야 했다 여기도 니뽄갬성 낭낭 오히려 좋아 들어가는 입구 교토 진짜 가는데마다 사람 어쩔티비 오사카 도톤보리는 댈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 여우신사 들어가는 길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한테 많이 들었는데 다 까먹… 이래서 사람은 메모를 해야됨 기억나는건 여우가 옛날에 쥐를 잡아줘서 신성히 여기게 된거랑 이나리가 유부초밥이랑 발음 똑같다고 했나 그래서 밑에 노점에서 유부초밥 많이 판다는거랑 여우가 물고있는 물건이 다 다르고 뜻이 있다는거… 정도…? (ㅎ) oh oh 게이샤의 추억 oh oh 여우신사 상징인 기둥들 역시나 사람은 진짜 많았고 기둥이 끝없이 이어져있었다ㅋ 버스 탑승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후딱 보고 내려옴 참고로 끝까지 다 보려면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함니다; 모두 버스에 무사 탑승하고 우메다 들려서 사람들 내려주고 다시 도톤보리 도착하니 저녁 7시 30분정도 만 오천보 이상은 걸은 듯 하다 ^^*.. 버스로 집결지에 내려주시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다녀왔던 교토 버스투어 가이드님이 이것저것 관광지 관련 사이드스토리랑 도톤보리 근처 맛집도 알려주시고 ㅎㅎ 버스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음 가족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닷 #오사카가족여행 #교토투어 #교토버스투어 #교토1일버스투어 #교토여행 #교토가족여행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여우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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