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세부퍼시픽 항공 후기, 마닐라 공항 경유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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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세부퍼시픽 항공을 이용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세부퍼시픽 항공은 필리핀 세부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저비용 항공사로, 우리나라에서 필리핀으로 가는 노선뿐 아니라 경유를 통해서 저렴 가격으로 다른 나라로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이용한 저의 후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세부퍼시픽 항공> 이용 노선 및 시간 준수 저는 두바이에서 출발하여 마닐라공항 터미널3를 경유하고 인천공항으로 오는 노선을 이용하였습니다. 세부퍼시픽의 연착이 자주 있다는 후기를 여러 번 보았는데 제가 탑승한 두바이발 마닐라도착 노선은, 두바이 22:10분 출발하여 마닐라에 12:05분 도착 예정인 비행스케줄이었으며 비행시간은 8시간 딜레이 없이 출발하여 도착예정시간인 12:05 보다 30분 이른 11:25분이 마닐라 공항 터미널 3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약과 탑승절차 , 수화물 예약은 세부퍼시픽항공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였고, 좌석옵션, 추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체크인 시 두바이- 마닐라 노선의 탑승권을 저장, 인쇄할 수 있으며, 마닐라 – 인천 구간의 탑승권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마닐라 인천 구간의 탑승권은 두바이 공항(터미널 1)에서 체크인 시 두바이-마닐라 구간의 탑승권과, 마닐라-인천 구간의 탑승권 이렇게 총 2장의 탑승권은 받습니다. 세부퍼시픽항공의 부치는 수화물은 추가 서비스입니다. 추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1개의 기내 수화물이 가능하며 무게는 7kg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두바이에서 탑승할 경우 기내 수화물 무게를 탑승구에서 탑승하기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기내로 가지고 가는 짐의 총무게가 7kg가 넘는 탑승객은 추가 요금을 부담하여야 하니 기내 수화물 무게는 꼭 7킬로가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다행히 6.9kg였습니다. 안전 및 기내서비스 기내식은 온라인에서 항공권 예약 시 미리 식사를 주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음료 스낵은 현장에서 바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세부퍼시픽에서는 기내에서 퀴즈를 내고 맞추는 탑승객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는데 문제가 어렵지 않아 빨리 손을 들어 정답을 맞추는 시도는 해보신다면 여러분도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항공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상태였고, 생각보다 빈 좌석이 있어 자리를 이동해 편하게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운행 중 안전에 대한 우려는 크게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들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친절하였습니다. 마닐라 공항 경유 꿀팁! 마닐라 공항에서 경유를 위해 환승 데스크로 먼저 이동합니다. 저는 환승데스크를 통해 환승을 할 경우 보안체크를 위해 여권을 가지고 가면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받았으며, 경유시간이 길기 때문에 한국여권은 비자 없이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니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추천해 줍니다. 공항 경유 중 탑승게이트에 있는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환승객이라도 먼저 입국절차를 진행하고, 밖으로 나와 다시 출국장에서 보안검사를 하고 출국심사 후 공항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마닐라 공항 3 터미널 4층에는 공항라운지와 맥도널드, 졸리비 등 각종 레스토랑이 있는데, 라운지를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출국 심사 후 4층으로 , 맥도널드와 졸리비, 팁홀튼 등 각종 레스토랑을 이용하실 예정이라면 꼭 출국 심사 전 4층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두 곳간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이번 여정으로 처음 세부퍼시픽 항공을 이용한 총평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렴한 가격, 정확한 비행시간, 깨끗한 좌석, 친절한 승무원 등 이용하기 전 염려했던 부분이 무색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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