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세부 제이파크 후기, 아이들과 세부여행 다녀왔어요/제이파크 더스노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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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은 10여년전 남편과 보라카이를 가보곤 두번째 방문인데요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가성비 너무 좋다는 세부로 선택했습니다 세부여행 체크리스트 꼼꼼하게 준비했답니다 ^^ 저희는 제주항공 밤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어요 목베개 필수 담요도 챙기면 좋고 (기내가 쌀쌀해요) 막탄공항 도착해서 꽤나 기다리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휴대용 자바라 의자도 챙겨가면 아이들이 너무 편할거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가면 제일 좋다고 여기저기서 많이 추천한 리조트라서 사실 다른리조트와 별다른 비교없이 바로 선택한 세부 제이파트 리조트이에요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실망한 분도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좀더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불편한것도 딱히 없었구요 오히려 한국어로 다 소통되니깐 너무 좋았다는! ㅎㅎ 저희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모두 시터를 붙여서 놀았어요 매일 각각 다른 시터분들이 오셨고 정말 열정을 다해 놀아주시더라구요 필리핀 가시면 꼭 시터 이용해보세요 시터 덕분에 남편이 가장 편해했고 ㅎㅎㅎ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시터님들 아니였으면.. 남편이 하루종일 몸으로 놀아줘야되잖아요 ㅎㅎ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오전10~낮3시까지는 정말정말 더웠고 맨발로는 절대로 다닐수 없을정도로 바닥이 뜨거웠습니다 크록스 필수에요! 제이파크 선베드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풀바에서 망고주스 시켜서 좀 대기하고 있다가 자리가 나는걸 보고 냉큼 가서 맡았답니다 세부 시터분들이 제이파크 앞바다에도 가서 아이들에게 미니복어도 잡아주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제이파크 앞바다는 별로라는 말이 많았는데 제기준으로는 생각보다 너무 깨끗했고 작은 복어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닷가 들어가기전 계단옆에 빵조각도 먹기 있으니깐 바다에 들고 가서 물고기밥으로 줘도 좋아요 정말 날씨 너무 좋았던 세부! 이맛에 여행오나봐요 작은 복어가 많아서 작은 바구니라도 있었으면 좋았을뻔 했어요 여유롭게 자리에 앉아서 그 유명하다는 제이파크 더스노우카페에서 망고도 시켜보고 음료수도 시켜봅니다 조금의 배달비만 주면 이렇게 자리까지 배달을 해주기 때문에 저희는 하루에도 5~6번씩 배달을 시켜서 먹었어요 날씨도 더워서 남편은 맥주! 저는 주스를 자주 시켰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계속 시켜달라해서 정말 많이 배달 시켜서 먹었답니다. 망고는 정말 맛있어요! 무조건 컷팅망고 세부에서 꼭 먹어보세요 바닷가쪽에도 이렇게 선베드가 있고 자리잡기는 꽤나 힘듭니다 ㅎㅎ 제이파크 선베드 이야기가 왜 유명한지 알듯해요 저희는 제이파크에 오전 11시에 도착했고 바로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11층이였고 정말 오션뷰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대신 카펫바닥이였고 침대는 킹사이즈였어요! 그래도 저희는 일찍 체크인 해줬다는 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이대로 사용했는데 4인가족은 싱글베드 2개를 붙여서 사용하는게 좀더 여유로울거 같아요 저는 저희 친정어머니도 모시고 간거라서 엑스트라베드 1개 추가해서 거실에 뒀고 아이들과 저는 침대에 신랑은 긴 쇼파에서 잠을 잤어요 ㅎㅎ 제이파크는 이렇게 유수풀도 있고 다양한 풀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우리아이들은 메인풀에서만 놀아도 너무 잘놀더라구요 ㅎㅎ 밤되니깐….. 진짜 제이파크를 선택한게 신의 한수! 6시30분쯤무렵부터 라이브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불쇼도 합니다 너무너무 멋졌고 물속에서 수영하면서 듣는 라이브노래와 불쇼는 정말이지 마음이 울컥할정도로 행복했어요 꼭 수영하면서 불쇼 즐겨보세요 ㅠㅠ 이것때문에 제이파크 또 가고 싶어지네요 밤에 보는 야경도 너무 좋았구요! 테라스에서 맥주 마시면 진심 끝내줍니다 ! 하루는 이렇게 방으로 조식을 시켰고 저희는 성인3명. 아이2명이였는데 신랑과 저는 1층내려가서 조식을 먹었고 친정엄마.아이들은 이렇게 룸으로 조식을 부탁해서 먹었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잘먹어서 룸으로 시켜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들은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라 뭐든 맛있게 잘 먹었는데 태국이나 다른곳에 비해서는 조식 퀄이 아주 좋은건 아니에요 🙂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여행오면 늦잠보다는 전 더 일찍일어나는데 아무도 없을떄 이렇게 한가하게 산책하는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아침 풍경 너무너무 멋지구요 오전 이른시간이라서 선베드가 아직 많이 비워져있어요 저는 세부애 라는 여행사 통해서 제이파크 예약을 했고 이 여행사가 가장 빠르고,신속하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유일하게 현금영수증까지 발급해주셔서 다음에도 세부애 통해서 갈 예정입니다! 세부 제이파크 TIP : 생각보다 일찍 체크인이 가능했으나 그대신 룸타입은 원하는걸로 안될 가능성이 있음! 처음에 도착해서 엑스라이 짐검사를 합니다! 물,타올은 전화로 갖다달라고 하니깐 잘 가져다주셨어요. 단 시간은 15분~20분이상 걸리긴 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밥은 배달로 시켜먹어도 좋아요! 저희는 조선치킨에서 배달시켜먹었는데 다양한 한식 종류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드라이기는 있으나 좀 약한 편이라 집에서 드라이기 가져오는걸 추천합니다. 카펫바닥도 괜찮았어요 오히려 미끄러지지 않아서 안전했고 지나가면서 청소하시는걸 보니 꼼꼼하게 청소하시더라구요 룸으로 조식시키는건 전화 한통이면 간단해요 전화로 조식은 방으로 갖다달라고 했고 양식,한식 각각 시켰습니다. 30~40분 정도 뒤에 룸으로 도착하니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화하는게 좋을듯해요 제이파크 위치는 그냥 최고중의 최고입니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아이들과 와도 또 제이파크를 선택할거 같긴 해요 저녁에 날씨 선선해서 제이파크 앞에 가서 마트구경, 잡화점 구경, 마사지 받기 좋아요! 제이파크 불쇼는 7시 전후정도부터 시작한거 같아요 그 이전부터 라이브 공연을 계속 시작했고 불쇼..정말 너무너무 멋졌어요 불쇼 끝나고 나서 아이들과 포토타임도 있더라구요! 물속에서 수영하면서 꼭 라이브 공연도 즐겨보세요 천국이 따로 없어요~ 제이파크 풀바 떡볶이 유명하더라구요 저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제이파크 더스노우카페에서 수시로 배달했고 아이들이 꼬마김밥.무스비 너무 잘먹었어요 점심때는 이걸로 떼워도 충분할거에요 너무너무 좋았던 제이파크! 또 이어서 세부여행 후기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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