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세부여행에서 지냈던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후기에요. 세부는 두번째 여행이었는데, 오랜만에 방문 한 세부도 역시나 참 좋았어요. (마닐라 공항에서 불친절했던 스태프를 만났던 것만 아니면 진짜 최고의 여행!) 블루워터 리조트 말고 두짓타니랑 다른 호텔에서도 지냈는데, 각자의 매력이 달라서 참 좋았던 세부여행 후기 갑니당 🙂 (여행 다녀온지 좀 지나서 쓰는 후기입니다 – ) 웰컴드링크 – 사진보니 깔라만시 쥬스였던 듯요 ? 손 닦으라고 저렇게 젖은 수건도 내줍니다. 호텔 갈때마다 주는 웰컴드링크도 은근 뭐가 나올까? 하고 기대하게 되요 매우 로컬스러운 룸 키 😀 요즘은 키카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진짜 ~ 오랜만에 이런 열쇠를 봤어요 ㅎㅎ 이렇게 큰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인데, 정작 바닷가까진 가 보지도 못했어요 ㅎㅎ 그래도 수영장에서 수영도하고 식당가서 밥 먹었으니 어느정도는 즐긴걸로요 체크인하고 잠깐 기다리는중 세부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는 부지 자체가 워낙 커서 그런지 이렇게 자동차로 이동을 하더라구요. 낮엔 워낙 덥기도하고 짐도 많으니 필수 ! 버기카라고 하나용 ? 은근 귀엽죠 ? 동남아 여행하다보면 종종 보게 됩니당 🙂 이때가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구요! 밤에보면 반짝반짝 더 예뻐요~ 블루워터 리조트라고 엄청 큰 전구가 반짝반짝 룸으로 가는길에 만난 수영장 요렇게 수영장을 둘러서 방들이 있더라구요 밖에 요렇게 테이블도 있구 빨래 널 수 있는 곳도 있어 좋았어요. 2층도있는데, 저희는 1층! 수영장 주변은 왠지 시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시끄럽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인테리어가 세련된건 아닌데 , 또 친근한 느낌이에요 ㅎㅎ 깔끔깔끔 누가봐도 동남아 여행! 날씨도 쨍쨍하고 진짜 너무좋았던 기억 🙂 문이 신기해서 찍었는데 자개같은 느낌이었어요 세부 마리바고 리조트 룸 컨디션 방은 넓고 좋았어요- 저흰 습한게 싫어서 침구만 뽀송하면 되는데, 그건 에어컨키면 그래도 어느정도 해결되더라구요. 티비가 생각보다 작은데, 여행와서 티비 안봐서 크게 신경 안쓰였구요 ㅎㅎ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훌륭한건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침구도 괜찮아서 불만없이 잘 지냈어요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는 일단 방이 커서 좋았어요. 사진보니 또 세부여행 가고싶네요- 코로나 끝나고 애기랑 여행가려니 엄두가 안나서 한동안 여행을 못갔는데 이제 애기도 많이 컷고, 그동안 미뤘던 여행을 차근차근 다녀보려 합니다 너무 깔끔하죠 ? 컵라면 끓여먹기 좋은 커피포트 금고-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금고 저는 보통 신분증이나 지갑 넣어둬요 옷걸이가 ㅎㅎㅎ 세부 블루워터 리조트 컨셉이 로컬인지, 요런 아이템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슬리퍼도 있구요 요기는 화장대- 화장실도 널찍하죠 ? 어매니티들 화장실도 그렇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좋은 호텔이라도 꿉꿉한 냄새나거나, 먼지보이면 정말 딱….별로더라구요.ㅜㅜ 방 사이즈 자체가 커서 그런지 큰 욕조도 있구요. 머리가 길어서 말리는데 오래걸리는 편인데, 어떤 호텔은 드라이기 바람이 너무 약하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드라이기 들고다니긴 하지만 ^^;; 드라이기는 필수죠~~ 방에 들어가기전에 발씻고 들어가라고 받아둔 물 (맞죠?) 센스가…ㅎㅎㅎ 세부에서 갈비도 먹고, 장어도 먹고 거의 몸보신 하고 왔는데 보라카이보다 맛집은 더 많았던 거 같아요 세부와 보라카이 둘 다 여러번 방문했지만, 서로 매력이 다르달까요 – \갠적으론 보라카이를 더 좋아하지만! 어차피 리조트 안에만 있을거라면 어디든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담에 방문하면 다른쪽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놀고싶었던 세부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여름휴가로 계획중인 분들에게 참고되셨길 바래용- 블루워터 마리바고 비치 리조트 Buyong, Maribago Mactan Island PH, Lapu-Lapu City, 6015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