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 가족여행 후기 2탄, 쿠타 하드락 누사두아 그랜드하얏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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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6일 일정의 발리 가족여행 후기 2탄 입니다:) 일정 : 6월2일(밤 입국)~ 4일 쿠타 하드락 4일~7일 누사두아 그랜드 하얏트 – 하드락 발리 (쿠타 지역 여행) 2일 밤에 하드락에 체크인하고 바로 자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걸까요. 북적북적했습니다. 하드락은 성인2인 조식 포함시, 어린이 2인까지 무료로 추가가 됩니다. 오믈렛이 제일 맛있었네요^^; 조식후에는.. 슬슬 걸어나가서 근처 스벅이랑 비치 일대 구경해 봤어요.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근처에 편의시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라면과 짝퉁라면도 보이고ㅋㅋ 생수와 간식 등을 사서 옵니다. 스타벅스도 바로 옆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하드락 위치가 진짜 짱~ ㅋ 점심때쯤 부터는 호텔 수영장에서 4시 폼파티까지 놀 생각으로 나가봅니다. 수영장 물이 모래때문인지 뿌연느낌이 좀 있었네요.. 입구쪽으로 슬라이드도 꽤 길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듯. 저희 아이는 슬라이드도 타기싫다하고. 메인풀에서 조용히(?) 놀았어요ㅋ 점심은 물놀이중에 시켜먹었는데.. 피자나 파스타는 괜찮았는데 코코넛쥬스는 하나도 달지않고 맛없어서.. 사진용인가..싶었다는. 하드락 호텔을 예약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폼파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합니다^^ 생각보다 크진 않았어요. 저희 아이는 살짝 들어갔다가 안하고싶다고^^;; 고학년이라… 만사 귀찮고 싫다는게 많습니다ㅠ 암튼 그렇게 낮동안 물놀이 실컷하고 저녁은 비치워크 근처로 갔어요. 해질녘 퇴근시간 즈음이라.. 교통체증이 어마어마 하네요. 구글지도랑 후기 찾아보고 ‘팻차우’라는 현지식당에 가서 사태랑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팻 차우 Jl. Poppies II No.7C,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해지는 쿠타해변. 멋있었어요^^ 그리고, 비치워크 쇼핑센터에 구경갔어요. 꽤 커서 식당도 많고 쇼핑샵들도 많은데, 관광지라서 그런지 싸지는 않더라구요. 한국 물가와 비슷했어요. 호텔로 돌아옴요. 멋진 저녁 풍경!! 다음날은 조식먹고 호텔정원 구경하고 12시에 체크아웃하는 일정. 3층에 리셉션 데스크가 있는데, 일층으로 내려가면 키즈룸도 있고.. 정원으로 연결됩니다. 커다란 체스판과 젠가 등이 있어서 시간보내기 좋아요. 잠시 놀고, 체크아웃하고.. 그랩불러서 누사두아 그랜드하얏트로 이동. 그랩은 12000원정도의 비용이었고, 팁으로 2만루피아(1800원정도) 주고..유료다리 통행료 1300루피아 현금으로 직접드렸어요. -그랜드 하얏트 누사두아 누사두아는 한적하고 고급스러운 휴양지 느낌으로.. 쿠타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 호텔도 무척 크고 정원도 넓어서 더 좋아보였어요ㅋ 짐맡기고 놀까싶어서 하드락 12시 체크아웃후 바로 간건데.. 방이 준비되어있다고 바로 체크인 가능했어요! 앗싸~ 오른편 데이베드에 침구셋팅은 이후에 오셔서 해주셨고, 룸이 하드락보다 넓고 깔끔한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그랜드 하얏트도 가기전 후기에 낡고..벌레, 모기 많대서 걱정했는데.. 챙겨간 홈매트설치하고 지내서 그런지. . 방에서는 첫날 모기한마리 본 뒤로 물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개미도 못봤고.. 낡긴했지만 관리가 잘된 느낌. 여기서도 샤워필터 사용했고. 양치, 세수는 생수로. 짐을두고 바로 앞 발리컬렉션에 걸어갑니다. 식당들이 많아서 2박동안 밥먹으러 계속 이용했어요ㅋ Bali Collection Jl. Kw. Nusa Dua Resort, Benoa,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그랜드 하얏트 수영장은 확실히 하드락보다 깨끗한 느낌이고, 바다가 바로 나갈 수있어서 좋았어요.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겐 쿠타보다 누사두아 하얏트가 더 좋았네요^^ 슬라이드도 있었는데 안탔고.. 비치 썬배드에 외국인들이 많이 쉬고있었어요. 조용하게 쉬는 분위기. 놀다가 저녁에 씻고 또 발리컬렉션 걸어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가격대가 다 있어서.. 3인가족 한끼 먹을때마다 기본 5만원(tax,서비스차지가 비싸네요ㅠ) 분위기는 좋았어요.흠. 발리컬렉션 내에 엉클조 라는 편의점이 있고, 가디언 이라는 올리브영비슷한 샵이 있어서 지인 선물들 사기 좋아요^^ 항공권을 비싸게 예약해서.. 호텔은 가성비숙소 예약하고.. 최근 후기에 장염 등등 얘기가 많아 걱정스러웠는데.. 운이 좋았던 건지. 결론적으로 벌레나 장염 이런문제 없이 잘 지내다 왔어요.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셋째날은 아침일찍 블루라군 스노클링 넷째날은 체크아웃 후 프라이빗 남부투어 클룩통해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그 후기는 다음편으로 ..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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