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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세부 여행 후기 DAY – 2,3일차 #세부여행 #신혼여행 #자유여행 #세부신혼여행 #세부자유여행 첫날이 지나고 2일째 아침! 이상~하게 아침밥안챙겨먹고, 아침잠이 엄청 많은데 꼭 조식먹으러 가게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빵순이의 빵 접시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엔 비몽사몽 하느라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빵만 두접시? 먹은것같아요ㅋㅋㅋㅋㅋ 먹고 잠시 쉬었다가 리조트안에있는 게임장?에 갔어요! 포켓볼이 설치되어있어서 남편이랑 내기 포켓볼을 했는데 둘다 못하고 실력이 비슷해서 경기가 안끝나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 결국 중도 포기.. 실컷 포켓볼 하고 또 리조트 안에 활쏘기 체험장?이 있어서 지나가는길에 한번해봤는데 생각보다..어렵더라구요!? 팔이 부들부들부들….ㅋㅋㅋㅋ떨림이 난장판..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요 리조트가 좋았던건 리조트안에 카트?…아닌데..뭐지… 조그만한 차가 있는데 건물마다 벨 누르는곳이 있어서 누르면 오고 어디에 내려주세요!라고 요청하면 거기로 가주는 리조트 안에 카트!(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남..)가 있어서 너모 편하게 다녔어요!! 점심에 너무 덥기도 하고 멀리 가지말고 고냥 커피 한잔 하자며 조식 먹는 곳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시켜서 앉아서 물놀이하는 사람들 구경했어요ㅋㅋㅋㅋ 세부의 좋았던점은 햇빛이 엄~~~~~~청 뜨거운데, 그늘진곳으로 들어가면 바람도 그렇게 뜨겁지 않고 습한 느낌이 거의 없더라구요! 여튼 멍~ 때리며 서로 사진 한장씩 찍어주었꼬 갑자기 어떤 블로거분께서 요 리조트 후기 쓴것중에 포토존이 있다고했던게 기억나서 사진 안찍는 부부지만 저희도 가봤어여! 왼쪽은 제가 남편 찍어준거 오른쪽은 남편이 저 찍어준거!!!! 둘다 사진 너모 못찍어!!!!! 이래서..우리가 사진 찍는걸 안좋아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쉬었다가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물놀이 하러 나왔어요!ㅎㅎ 이날은 어제랑 다른 곳에서 물놀이를 했는데 여기가 물이 훨씬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남편이랑 둘이 거의 전세낸듯이 놀아서 너무 좋았어요!!! 남편 물놀이 싫어한다더니 잘만 놀고다니더라..ㅎ..ㅎ 놀만큼 놀고 풀장에 음료바가 있는데 음료바를 이용하러 맥주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했어요!! 의자도 중간중간 있고~ 요런식으로 되어있는 곳인데 물놀이하면서 잠깐 쉬기 좋더라구요 햇빛 쨍쨍이라 시원한 맥쥬 한잔 해주면 아주 시원해요!!! 그리고 요날 저녁엔 리조트안에서 안먹고 밖에 나가서 먹어보쟈!해서 남편이 미리 알아둔 레드크랩이라는 한국인 사장님이 장사하는 곳에 가보았어요! 미리 예약하면 픽업?서비스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픽업당하러(?) 카트를 타고 로비로 나가는길에 찍은 노을 진 리조트! 너모 이뿌죠잉~ 레드 크랩에 와서 제일 유명한 크랩을 먹어보기위해 칠리 크랩과 갈릭버터크랩을 주문을 했는데 주문을 하고나면 직접 크랩을 고르게 해주더라구요 업버버 하면서 겨우 고르고ㅋㅋㅋㅋ 다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보면! 짜잔!! 요렇게 맛있어 보이는 애들로 변신! 요게 갈리버터크랩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버터맛도 갈릭맛도 안나더라구요…ㅠ 그리고 주변에 왠만함 다 한국분들이시던대 보니까 크랩종류 하나랑 새우?종류 하나 해서 먹던대.. 저희도 그럴걸 그랬어요ㅠㅠㅠ 너무! 먹기가 힘들어서 먹다 지치더라구요 요녀석은 칠리크랩! 맛은 쏘쏘!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살빼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였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점심에 열심히 물놀이 했던곳이 이렇게 파랑색으로 조명 쏘니까 이뿌장하게 생겼더라구요~ㅎㅎㅎ 저녁에 산책하기 조하좋아~~ 또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식 먹는 빵수니.. 정말 알차게 빵 왕창 먹고왔어요 먹고 또 물놀이 하러 나왔는데 남편 알고보니 물속성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식 이후에 안신던 구두들을 신었더니 발이 온통 물집터지고 난리가 나서 발이너무 아파 남편 쪼리랑 바꿔 신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크록스..죽는다 죽어.. 신발 바꿔준 쓰윗한 남편 고마오 물놀이열심히 하고 또 음료 한잔씩 하러 바에 와서 이번엔 레인보우 뭐시기를 시켰는데 사진이랑 달라!! 이건 레인보우가 아냣!!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냥 세콤한 슬러시느낌이에욬ㅋㅋ 애기들 마실 수있는 음료! 물놀이 후 힘이 없어서 ㅋㅋㅋㅋ 제일 가까운 조식먹는 곳, 전날 커피 마시던 그곳에서 점심먹으러 다녀왔어요 메뉴 하나도 기억안나는건 여전하죠^^ 메뉴 이름 기억하면 내가 아니쥐! 그리고 또 저녁까지! 여기에서 해결했어요!!! 저 투긴 족발?인가는 제입맛에 안맞아서 남편이 고생했어옄ㅋㅋㅋㅋ 저게 2-3인분인가?그랬는데 저는 옆에 국수만 먹었거든용 ㅎㅅㅎ 그래도 후식은 꼭 먹는 편ㅎㅎ~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뇸뇸!! 리조트의 마지막날!!! 이날도 조식은 빵!!! 그냥 리조트에서 다 있다 올걸그랬어.. 남편의 아쉬움 한가득 뒷모습과 함께 리조트에서 있었던 이야기는 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