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필리핀 여행] 보라카이_숙소,조식 후기(피콜로호텔, 헤난라군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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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발이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에서 묵었던 숙소들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밤비행기로 인해 찾게된 보라카이 가성비 숙소 피콜로 호텔, 그리고 유명한 헤난 계열의 헤난 라군 리조트 입니다. 더 피콜로 호텔 오브 보라카이 (The Piccolo Hotel of Boracay) 더 피콜로 호텔 오브 보라카이 Station 2,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필리핀 더 피콜로 호텔 오브 보라카이는 밤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는 스케쥴 때문에 잠만 잘 가성비 호텔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둘째날 호핑투어를 할 예정이어서 2박을 했구요. 디럭스룸 2박 124,120원에 사용했어요. (하지만 날짜를 요리조리 잘 찾아보면 헤난계열과 몇만원 차이나지 않는답니다ㅜ) 침대는 넓직하니 2명이 자기에도 충분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어둡게 느껴져요. 보라카이의 여름은 굉장히 습해서 더더더 습하게 느껴졌어요ㅠ.. 그리고 개미가 오지게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헤난라군에서도 개미가 있긴 있었는데요. 피콜로 호텔은 그냥 개미호텔로 이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저 책상 위에 개미들이 돌아다녀서 방에서 음식은 꺼내지도 않았답니다. 덜덜덜거리던 옛날 에어컨ㅋㅋㅋㅋ 선풍기 바람 조절하듯이 딸깍딸깍 레버 조절하면 됩니다. 낮에는 강하게, 잘때는 약하게 틀고잤어요. 더 피콜로 호텔 보라카이의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전체적으로 엄청 반짝반짝하지는 않아요. 세면대에 있는 곰팡이처럼요.. 어메니티는 칫솔,치약,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있어요. 드라이기는 다른 숙소에 비해 약한 편이라서 드라이기 가리시는 분들은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변기와 샤워부스가 나뉘어져 있어서 편해요. 대만의 숙소처럼 하수구 냄새가 역류하지는 않지만 역시나 좀 습한 느낌입니다. 조식을 먹으러 가 볼까요? 아침 조식시간에 로비로 나오면 테이블이 세팅되는데요. 뷔페식이 아닌 접시로 제공되는 조식이에요. 필리피노, 아메리칸, 잉글리시, 스페니시, 프렌치 등등 취향에 맞는 식사를 직원에게 주문하면 음료와 함께 가져다 줘요. 간단하게 나이프, 포크가 셋팅되고 조금 기다리면 첫째날 먹었던 영국식 조식이에요. 전 분명히 머리는 아메리칸으로 주문했는데 입은 잉글리시로 주문했더라구요^^.. 음료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스크램블에그가 참 부들부들 맛있었는데 소세지가 너무 짰어요ㅠㅠ 햄킬러인 왕발이도 혀를 내둘렀답니다 ㅋㅋㅋㅋ 식빵에 파인애플 잼 조합 맛없없.. 환상입니다.. 둘째날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주문해 보았어요. 소세지 말고 얇은 햄이 들어가요. 미국식이라 그런지 햄이 정~말 짭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먹을만했던 피콜로호텔 조식이에요! 보라카이 숙소 보라카이 밤비행기 숙소 더 피콜로 호텔의 수영장입니다. 비치타올은 무료 대여가 가능해요. 사진처럼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정사각형의 수영장은 식당 앞에 있어서 조식타임에는 약간 민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헤난라군리조트 (Henann Lagoon Resort) 헤난 라군 리조트 Station 2 Main Road,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필리핀 보라카이하면 헤난 계열의 리조트들을 다들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가격대가 저렴한편인 헤난 라군 리조트 (Henann Ragoon Resort)를 이용했어요. 풀뷰의 프리미어룸을 선택했고 3박에 366,456원에 묵었네요. 침대는 킹베드+싱글베드 이렇게 두개 놓여있어요. 피콜로 호텔에 비해 굉장히 깔끔하죠? 화장실입니다. 어메니티로 칫솔,치약, 바디워시,샴푸,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곰팡이도 없다….! 깨-끗 큰 창이 뚫린 욕조도 있어요. 당연히 블라인드 칠 수 있습니다 ㅎㅎ 샤워부스 옆에는 변기가 있어요. 수건은 날마다 교체가 가능합니다. 헤난라군리조트의 조식은요. 로비로 내려가서 방 호수를 말하면 식사가 가능해요.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요. 밥도 있고 고기류도 있어요. 오믈렛도 즉석에서 조리 해 주시는데 그 옆에 이미 조리 된 오믈렛도 부들부들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 과일이다~!!!!!!! 수박, 파인애플, 사과가 있는데요. 과일을 넘 좋아하기 때문에 과일을 실컷 먹었어요. 마지막날에는 한식이 너무 그리워서 김치에 밥 올려먹었답니다ㅜㅜ (한식 안먹고 버티기 최대 1주일인 사람..) 애플쥬스, 오렌지쥬스도 있고 커피, 우유, 핫초코도 있는데요. 시원한 커피를 원하시면 입구 오른쪽에 음료 만드는 곳에 가서 아이스커피 달라고 하면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받을 수 있어요! 빵 종류가 많았어요. 팬케이크나 와플, 식빵, 페스츄리나 크로와상, 머핀 플레인 빵들도 종류별로 있었고 토스터기에 굽기 가능해요. 한접시 때려먹기..!!! 헤난라군리조트 수영장입니다. 물이 깊지 않고 딱 발에 닿아서 무서워하지 않고 물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밤 수영장 분위기도 대충 이렇습니다. (사진 찍을 시간 없이 너무나 바빴던 우리..) 가운데 있는 바에서 음료나 칵테일도 주문 가능해요. 수영장은 9시에 마감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보라카이 여행 후기처럼 보라카이는 벌레가 많습니다. 숙소에도 개미가… OMG.. 피콜로호텔, 라임호텔을 보라카이 가성비숙소 보라카이 밤비행기 숙소로 알아봤었는데 몇만원 더 주고 조금 더 깔끔한 곳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숙소를 잘 안가리는데 그래도 라군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숙소 자주 옮기는거 꽤 힘든 일이니까 딱 정해서 움직이시는 것 추천!! 헤난계열 리조트는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한데 가족과 함께 가는지, 아이와 함께 가는지, 바다와 가까운지, 디몰과 가까운지 등을 염두해서 지도 잘 살펴보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왕발이의 뜀박질이 도움되셨다면 공감 꾸욱과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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