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 일본여행 ] 메이드카페, 도쿄타워, 일본에서 첫 온천, 할 게 너무 많은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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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도쿄로 이동. 아마 4~6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 사실) 가는 길에 옆에 엄청 큰 산이 있었는데, 구글맵으로 보니 후지산이라고 하더라. 내가 애니에서 보던 산은 위에 눈이 덮혀있었는데, 없으니깐 전혀 못 알아보겠다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안 높네? 3,776m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우린 도쿄로 이동하는 중이였는데, 친구가 야 그래도 도쿄에선 숙박 예약 해야되는거 아니야? 오늘 금요일이고,, 불안해서 라고 말을 했다. 맞는 말이고, 아무래도 도쿄는 수도다 보니 엄청 비쌀 것 같아서 그러자 하고 부킹닷컴을 켰는데, 아 x 됐다 ! 최저가가 15만원? 정도. 근데 방도 없다. 진짜 어떡하지 피씨방 가서 잘까? 하다가 그럴바에 그냥 밖에 경치 좋은데서 노숙하자 하면서 이상한 얘기를 하다가 요즘 일본의 사회문제? 토요코 키즈 들이 머무르는 곳 근처에서 노숙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정하기로 했다. 숙소를 정하기 까지 계속 가방을 들고 이동해서 너무 힘들었다. 도쿄타워 드디어 토쿄타워를 두 눈으로 보다니! 했지만 남산보다 별 게 없었다. 밑에서는 시끄럽게 공연하고 입구 찾기도 힘들진 않았지만 뭔가 정리가 안 된 느낌이랄까? 우린 야경이 보고싶어서 시간 때우러 도쿄타워를 이쁘게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이동했다. 걸어서 10분 거리 공원에서 본 타워 불이 들어온 타워 입장할 시간이다. 입장하면서 내부는 동영상에 있으니깐 관심있으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타워 내부 사진관 앞 건물에 반사된 타워 불가사리 같이 생긴 길 도쿄타워의 야경을 다 보고, 우린 끝까지 숙소를 못 찾아서 노숙이냐 어디 24시 카페에 가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쉬냐 였는데 근처에 찜질방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운 좋게 찜질방에서 잤다. 일본에서 첫 온천이였다. 내부에서 사진 및 영상촬영이 금지고 너무 힘들었어서 찍을 생각도 안 들었었다. 내 후기는 엄청 좋다 추천!!! 일반 숙소보다 좋았던 것 같다 캡슐호텔 갈 바에 찜질방 간다 진짜로 https://goo.gl/maps/X7RnAFUrovRXbKn18 데루마 온천 · 1 Chome-1-2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0021 일본 ★★★★☆ · 대형 공중목욕탕 www.google.co.kr 1층 리셉션 / 락카 2층 여자, 3층 남자 사우나 4층 휴게실 ( 잠 자는 곳 ) 5층 휴게실 ( 잠 자는 곳 ) 옥상 헬스장 지하 휴게실 ( 잠 자는 곳 ) 도쿄에서 숙박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자도 좋다고 생각한다 근처에 신주쿠, 시부야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늦게 들어와도 괜찮았다.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 날 아침. 비가 왔었나 보다. 어쩐지 새벽에 갑자기 사람들이 들어오던데 신주쿠 – 시부야 사이 길거리 겨우 괜찮은 숙소를 잡아서, 짐을 두러 거기로 이동하는 길이다. 가방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꼴 보기 싫어졌다. 얼른 숙소에 두고 돌아다녀야지..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2 아키하바라3 숙소에 짐을 두고 돌아다니다가 온 아키하바라. ( 시간 순서로 보면 맞지만, 아키하바라 오기 전에 뭘 되게 많이 했다. 도쿄돔에도 가보고 등등 근데 날씨도 안 좋았고 영상으로 기록을 다 이미 남겨서 블로그엔 스킵했다. / 글 밑에 영상 첨부 ) 진짜 오타쿠의 성지라고 불릴만 하다. 내 친구도 여행 하면서 한번도 자기 주관이 없던 앤데 여기오더니 저기 가보자 저거뭐야 하면서 관심을 엄청 갖더라..ㅋㅋ 나는 애니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 재밌었다. 그리고 이 때 한창 핫 했던 메이드카페도 가봤다. ( 영상 ) 둘이서 하이볼 한 잔 먹고 메이드랑 사진 찍는데 50,000원 썼던 것 같은데.. 메이드리밍 모에모에 뀽 친구가 넷플릭스 심야식당에 나오는 골든거리? 가서 술 한잔 하자고 했다. 뭔 지 몰라서 그냥 따라갔다. 밤엔 비가 왔는데 느낌있게 나왔길래. 아 저 와펜 때문인건가? 골든거리 인증샷? 진짜 신기한게 가게에 테이블 한 개, 많으면 세개? 있는 가게들 밖에 없고 심지어 만석이다. 늦은 시간이였는데 영업을 안 하는 곳도 많았고 넷플릭스로 안 봐서 그런지 뭐하는 곳인지 이해가 안 갔다. 아직도 안 봤는데 대충 그냥 자기 꼴리는 대로 장사하는 자영업자들 얘기인 것 같다. 내가 자영업자여도 저렇게 살 것 같다 내 장산데! 그래서 못 먹고 나와서 숙소 근처에서 산책이나 하기로 했다. 센소지 – 아사쿠사 우리 숙소는 아사쿠사 근처에 있었는데 밤 마다 센소지 가서 뭐 먹고 산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긴 외국인보단 현지인이 많았고, 시부야에서 보는 명품, 브랜드 편집샾의 가게보단 작고 아기자기한 물품들도 많이 팔고 숨겨진 찐 맛집이 엄청 많았다. 밤에 산책하기 진짜 최고가 아닌가 싶다 여긴 도쿄를 다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재밌었고 즐겼다. 평소에 산책을 좋아해서 일산 호수공원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기또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나는 도쿄에 숙소를 잡는다 하면 아사쿠사 근처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아사쿠사 근처 가게에서 바카디 with 윌슨 도쿄에서 4일? 의 시간 동안 많은 것을 했지만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는 성격은 아닌지라..ㅎㅎ 옷을 엄청 좋아하지만 시부야에서 쇼핑 하나 안 하고 왔네! ㅎㅎ 세계여행 마지막으로 일본에 다시 와서 옷좀 사야겠다!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빼 먹은 내용도 많다. 사실 블로그를 할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사진도 임팩트 강하지 않은 것은 스킵했는데 아쉽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을줄은 몰랐는데 진짜. 앞으로라도 잘 찍어야지! [ 영 상 참 조 ] https://www.youtube.com/watch?v=l9MX-Ce_klg&list=PLVJRJTBBNO9HrcVhsXgQpb1QnrFFhBHi_&ind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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