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도쿄여행, 시부야스카이 예약방법 및 일몰+야경 시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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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급으로 떠난 2박3일 도쿄여행✨ 갑작스런 태풍소식에 출국일 전날까지도 걱정이많았는데 다행히도 출국당일,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도쿄여행은 약 8년만에 가는거라 욕심내서 가고싶은곳들이 많았는데, 급하게 짧게 가는여행이라 일정짜기가 힘들었어요 ( 디즈니씨 못간거 넘나 아쉽,, ) 도쿄는 워낙 반경이 넓어서 이번여행에는 시부야스카이 하나만 보고오자! 하는마음으로 떠났답니다 시부야스카이 티켓은 kkday 어플에서 약 2만원에 예매했고, 시간은 “유튜브+블로그”에서 가장 황금시간대라며 추천해주신 오후 5시 40분으로 겨우 예약성공! 🫶🏻 < 첨부된 사진은 시간 및 금액 참고용으로 캡쳐했어요! > 저는 일본여행 첫째날 시부야스카이 방문을 예약했는데요. 여러분은 제발 여행 첫째날 예약 하지마세요.. 여행첫째날은 정말 비추입니다. 우선 저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했고, 나리타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시간만 생각해서 여유있을거라 착각했었어요.. 하지만 예상과달리 나리타공항에서 1시간정도 지체했고 ( 심지어 수하물도없었는데 ;; ) 잠시 짐칸이용할 생각을 못한채 시부야를 지나서 신주쿠호텔을 먼저들러;; 짐놓고 다시 시부야로…ㅋㅋㅋㅋ🤦🏻‍♀️ 그런데 짐칸을 이용했어도 막막했을것 같긴해요. 짐칸 이용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만약 짐칸을 이용했다면 캐리어끌고 이자카야 돌아다니는 상황이 왔을지도…? 이래나저래나 최악인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는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8분정도 거리였는데 캐리어끌고 8분걷기 정말 힘들었고..언니는 힘들어서 지하철은 다시 못타겠다고 주저앉아서 호텔에서부터 택시타고 시부야로 이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의 시부야는 마치 강남같아 택시타고서 한참을 가다서다하며 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시비만 4천엔정도 나온것같아요..또르륵 5시40분 예약이였는데 시부야스카이에 겨우겨우 6시쯤 도착했고, 입구에서 예약티켓을 보여주며 입장가능하냐고 물어보자 흔쾌히 괜찮다며 입장시켜주셨어요 흑흑 아리가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안되면 진짜 주저앉아서 울뻔..사전에 kkday에 문의하니 입장이 불가할수있으니 시간내에 입장하라고 하셔서 진짜 가는내내 멘붕 머리터질뻔 했지 뭐예요. 이거하나보려고 온 도쿄인데…! 추후에 후기들을 찾아보니 예약한 당일 내 방문은 웬만하면 편의를 봐주시는편이고 ( 여행객이많아서 그런것같아요 ) 날짜가 지난 티켓만 사용이 불가하다고 해요. 저처럼 시간 못맞추신분들 가슴졸이지 마시고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만, 시간내 도착하지못하면 줄을 좀 오래 서야할수도 있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사진찍은시간 PM 6:20 (6.9일)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시부야스카이의 전경은 참으로 멋졌습니다..! 63빌딩, 롯데타워전망대 보다는 층수가 낮은편이라 정말 눈앞에 도시가 펼쳐진 느낌이였어요. 63빌딩이나 롯데타워는 너무 높아 건물과 차, 사람이 장난감처럼 느껴지고 현실감이 없었는데 시부야스카이에서 바라보는 도시전경은 정말 눈앞에 펼쳐진 느낌이라 더 생생하고 멋졌답니다. 눈앞의 파노라마..! 그런데 사진보니 다들 어떠세요..? 황금시간대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죠..? 막 우와! 하는 그런 뷰는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시간대별로 찍어왔으니 모두 참고하시고, 원하는 시간대로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될것같아요. 물론 시간적여유가 되신다면, 저처럼 조금 일찍 방문하셔서 시간대별로 즐기시는게 더 좋아요! 사진찍은시간 PM 6:52 (6.9일) 제기준 황금시간대는 6시 40분~ 부터 였던것 같아요. 여유있게 6시~6시20분쯤 예약하면 바로 멋진 풍경을 볼수 있을거예요! 물론 계절에따라 다르며, 저는 6월초 기준이랍니다! 빨리 해가지는 가을~겨울에는 조금더 시간을 앞당겨야겠죠? 방문하는 날짜의 일몰시간을 확인하시고 예약,방문하시면 될것 같아요! 하나둘 켜져가는 건물의 조명들, 해가지면서 서서히 시원해지는 저녁공기, 해가 져가는 하늘풍경 뭐하나 빠짐없이 전부다 로맨틱 그자체..💜 사진찍은시간 PM 6:57 (6.9일) 사진찍은시간 PM 7:01 (6.9일) 사진찍은시간 PM 7:06 (6.9일) 시간대별로 사진을 모아보니, 분위기가 다르다는게 느껴지시죠? 처음에 올렸던 6시20분대 사진과 6시40분이후부터의 사진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풍경만 찍을때에는 화려한야경이 보이는 7시이후가 가장 예쁘고, 풍경을 배경삼아 찍는분들은 6시40분 전후로 찍어야 예쁘더라구요. 물론, 6월초 기준이고 7-8월에는 조금더 늦은시간대가 될수있겠지요. 금요일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진찍기가 어렵고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람에 치여서 사진못찍었어요..다행히 키가 큰편이라 풍경사진이라도 멀쩡하게..찍을수 있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ㅜㅜ 오랫동안 전망대에 있고싶었지만, 하루종일 굶고 걸어다녀서 너무 지쳐 아쉬움을 뒤로한채 나가려고 한층내려가니 아래층에서도 풍경을 볼수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층은 펍 ) 전망대에서 보지못했던 도쿄타워는 한층내려가서 원없이 볼수 있었답니다. 물론 아래층은 유리가 투명하지않아서 전망대보다는 좀 아쉬워요! 전망대에서 도쿄타워는 잘볼수없었어요. 도쿄타워가 보이는곳은 루프바로 예약으로만 운영하고있더라구요. 루프바 이용금액은 1인당 3700엔이며, 도쿄타워가 보이는 좌석 + 음료 + 스낵 + 입장권까지 포함되어있는 가격이라고 해요! 저는 몰라서 예약을 못했는데, 다음에 갈때에는 꼭 루프바예약후 방문하려 합니다. 루프바 이용시간은 50분으로, 해가진이후에 야경으로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도쿄타워는 역시 야경이 제맛..!🗼 전망대에서 사진찍고, 일몰보고 야경보다가 루프바로가서 도쿄타워까지 보고오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밥도안먹고 하루종일 고속열차타고, 전철타고, 택시타고.. 전망대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층아래에있는 라운지바에서 맥주와 가벼운 안주를 팔고있길래 못참고 생맥주와 감자튀김을 먹었답니다. 맥주마시며 도쿄타워 전망을 보다니..!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로맨틱..💜 저처럼 짧은 도쿄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시부야스카이는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리고, 방문전에 가벼운 식사는 꼭 하고가세요..!😉 ( 시부야에서 쇼핑+식사+전망대까지 오후코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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