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 6박 8일 여행 후기 (1)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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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초에 엄마랑 6박 8일로 발리를 다녀 왔습니다ㅎㅎ 다녀온지 한달 정도 됐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숙소/맛집/마사지/기념품 위주로 빠르게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당~ * 저는 짐바란, 스미냑, 우붓에서 각각 2박씩 하였습니다. 1)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 (RIMBA by AYANA Bali) https://goo.gl/maps/UZuQmghWf17Dkeg88 RIMBA by AYANA Bali · Sejahtera, Jl. Karang Mas, Jimbaran, South Kuta, Badung Regency, Bali 80364, Indonesia ★★★★★ · Resort hotel goo.gl 룸타입: 리조트뷰 킹룸 요금: 2박 50만원 발리에서 워낙 유명한 리조트라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죠ㅎㅎ솔직히 저는 발리에서 있었던 시간 통틀어서 이 리조트에서 유유자적 있던 시간이 제일 행복했어용! 리조트 3개가 같이 있고, 3개 중 어느 곳에 묵어도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답니당ㅎㅎ 저는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첫날은 잠만 자서, 2박을 묵었지만 1박 같은 2박이어서 그 점이 아쉬웠어요ㅜㅜ 3박 이상 묵어도 충분히 좋을 것 같아요! 갔던 세 군데 숙소 중에 저는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방이 넓진 않은데 아주 깔끔해요! 조식은 막 엄청 특별할 것까진 없었으나 무난무난 괜찮아용! 조식당이 세군데인가 있는데 저는 그냥 이틀동안 한 곳에서만 먹었습니당ㅎㅎ 리조트 안은 그저 천국.. 수영하다가 선베드에 누워서 맥주 마시고 낮잠도 자고, 책도 좀 읽는 척하고 그랬는데 넘 행복했어요 ㅠ_ㅠ 2) 유 파아샤 스미냑 호텔 (U Paasha Seminyak Hotel) https://goo.gl/maps/EJecbC3yh5fSzg3d8 U Paasha Seminyak Bali · Jl. Kayu Aya No.78, Seminyak,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Indonesia ★★★★★ · Hotel goo.gl 룸타입: 스위트 (가장 기본 룸이 스위트인듯..?) 요금: 2박 24만원 여기가 좀 유명한게 24시간 스테이가 되는 호텔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오후 2시에 체크인을 하면 다음날 오후 2시에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ㅎㅎ 그래서 여행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이 늦거나 하면 이 호텔을 많이 예약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래서 예약한건 아니고 어디서 추천 글을 봐서 예약했었는데 무난무난 괜찮았습니다. 다만, 저는 다음에 혹시 다시 스미냑을 간다면 해변가에 있는 호텔에 묵을 것 같아요~ 이 호텔은 너무 복잡스러운 도로에 있어서 그게 좀 그랬습니다ㅜㅜ Previous image Next image 방도 그렇고 화장실도 그렇고 되게 큼직큼직 넓어요. 숙소 뷰는 이런 느낌이었고, 저~~멀리 바다가 보여요. 수영장은 옥상에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ㅎㅎ 3) 프라마나 와투 쿠룽 리조트 (Pramana Watu Kurung Resort) https://goo.gl/maps/neU3aWpP5532Wt6u7 Pramana Watu Kurung · Jl. Batu Kurung I No.4, Kedew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Indonesia ★★★★★ · Resort hotel goo.gl 룸타입: 프라마나 스위트룸 (여기도 역시 기본룸) 요금: 2박 23만원 우붓에서 묵은 호텔인데 우붓 시내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해야해요~ 시내까지 가는 셔틀이 있긴 한데 하루에 3번밖에 운행을 안해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기본룸으로 예약했는데 수영장이랑 가까운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고 했어요. 방도 업그레이드 받고, 호텔 경관이 우붓 느낌 뿜뿜이라 이때까지만 해도 엄청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식당에서 볼 수 있는 뷰 하 근데 방이 이렇게 화장실이랑 완전 붙어 있는 구조인데, 창문도 열 수 없고 환풍기도 없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꿉꿉했어요… 방이 꿉꿉해질까봐 샤워하기가 두려운 정도..ㅋㅋㅋ 저는 어디서나 잘 자는 타입이라 그래도 잘 잤는데 엄마는 침구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서 첫날에는 한숨도 못 주무셨어요ㅠㅠ 저는 여행 가서 방에서 뒹굴뒹굴 하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방이 이러니까 숙소에 들어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날에는 자기 전에 침구 한번 교체해주세요+제습기 놔주세요 이렇게 요청했더니 완전 새로운 방이 되었습니다ㅎㅎ 그래서 둘째날에는 엄마도 잘 주무시고,, 하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전 다시 발리를 간다면 이 숙소에는 묵지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우붓은 대부분 이런 숙소라서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ㅜㅜ 암튼 이 숙소 가시는 분들은 꼭! 제습기 요청하세요!! 그리고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화장실이 방 밖에 있는 구조도 있다고 하니 잘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ㅎㅎ *한줄 요약 림바 잠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 다 좋습니다. 최대한 오래 묵으세요! 유 파아샤 스미냑: 24시간 스테이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프라마타 와투 쿠룽: 가시는 분들은 꼭꼭 제습기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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