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4박5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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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는 2023.3.11~2023.03.15 에 갔다왔다. 그 당시 샹그릴라에서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라 숙소 내에서 사용가능한 10,000페소(23만원정도)크레딧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도 최상으로 다녀왔다. 결혼하고 휴양지 여행은 세부가 두번째인데(첫번째는 괌) 확실히 괌보다는 세부가 좀더 엑티비티한 곳이여서 나랑 남편이 세부 앓이 오래…갔음 세부 전체적인 일정은 고래상어투어-모알보알투어(거북이)-호핑투어(난루수안,스노쿨링,체험다이빙)로 일정 짰다. 나랑 남편은 둘다 P라 비행기표,숙소예약,투어 예약 후 짐가방 싸고 바로 고고싱~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바다뷰 세부 일정 찾아보니까 새벽에 도착해서 고래상어부터 시작하는 일정도 많이하는데 우리 둘다 고될거 같담서..그냥 오후에 도착하는 비행기 타고 숙소 도착 샹그릴라 리조트 내부 중식당 리조트 도착하고 첫날에 뭐있나~하면서 셀프투어 중 배고파서 눈에 바로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사실 중식당 그렇게 땡기진않았지만 배고프면 예민해지니까 일단 먹자~하면서 주문했다. 내 기억에는 무슨 랍스터 롤이었나 엄청 맛있었다. 속살 탱탱한게 메뉴 선택 잘했다고~~ 세부가 두바이처럼 최근에 갔다온게 아니라 기억이 많이 소실됨.. 망고주스 남편이 제일 좋아했던 망고주스.. 생망고랑 갈아주는 건데 앉아서 이거만 먹어도 행복했다. 여기 햄거버 같은 식사메뉴도 같이 판다. 세부 고래상어투어 두번째날 새벽에 고래상어투어랑 모알보알 투어 신청했다. 투어 내에 계곡 같은 곳은 그당시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있어서 잠정 출입금지 되어서 못갔다.. 무튼 새벽에 출발하는데 진짜…더 나이먹으면 못할 짓이다. 고래상어 투어하러 가는 차안 투어 신청하면 차로 픽업오는데 가는길에 졸리비 들릴거냐고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인터넷 후기에 졸리비에서 주는 연갈색 소스 별로라고 해서 기대안했는데 그냥 후추맛 소스였음. 나랑 남편은 신기하다면서 맛있게 찍어 먹었다. 흔들리는 차안에서 열심히 먹는 남편이 너무 웃겼다. 세부 고래상어투어 인생에 한번이면 족한거 같다. 그리고 여기를 새벽부터 출발하는 이유가 빨리안오면 줄 엄청서야해서 그런거같다. 이당시에 고래상어 봤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했다. 계속 사진 찍을거니까 물로 들어가라고 해서 잠수만 한 10번 했나.. 체력고갈.. 모알보알가는 길 정어리떼 투어랑 거북이보러 가는 길.. 모알보알이 진짜 거북이도 있고 예쁜 물고기도 많아서 다음에 아예 세부 길게오면 샹그릴라랑 모알보알에 있는 숙소 두군데 잡아서 또 오고싶다고 생각하게 만든 곳. 세부 모닝글로리 샹그릴라 근처에 있어서 갔다.한인식당이고 메뉴 시켰던 거 다 맛있었다. 근데 세부 한인이 하는 마사지나 이런 식당은 죄다 계좌이체 유도한다. 이유도 다양하다.‘카드결제기가 고장나서 일주일간 못 쓴다.’,‘사이트에 나와있는 마사지 가격은 현금가지 카드가가 아니다’ 등 무튼 계좌이체 한국돈으로 해드리면 된다. 샹그릴라 조식 뷰 날씨도 너무 좋고 한적하고~ 너무 행복했다. 샹그릴라에서 구매한 모자 샹그릴라 내부에 옷이나 악세사리 등 판매하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모자 골라주더니 잘어울린다고 사줬다. 한 한국돈으로 3만원정도 했었나..?.? 샹그릴라 해변가에 설치되어있는 샤워시설 샹그릴라 수영장 샹그릴라 해변 비치체어 여기서 많이 누워있었는데 진짜 평화롭고 좋았다. 갑자기 옆자리에 온 커플들 오기 까지는… 여자 목소리가 어찌나 카랑카랑하고 데시벨이 크던지 알고 싶지 않은 얘기들 너무 잘들려서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코코넛 음료 사서 다른 체어에 앉아있었는데 여자가 지나가면서 “어디갔나했더니 여기있었네” 속삭이면서 지나감 ㅎㄷㄷㄷㄷㄷㄷ 본인도 나랑 남편 신경쓰고 있었네 싶었다. 암튼 여자 좀 일반적이진 않았다…다행히 저녁전에는 떠나서 다시 평화를 되찾음. 샹그릴라 해변 메뉴 해변앞에 식당 직원들 왔다 갔다하는데 메뉴바로 주문해도 된다. 이거 먹을때 옆에 커플도 시끄러움 당해봐라면서 오빠랑 나랑 “우움 맛있돵~~~!~!”하면서 오도방정으로 옆커플 거슬리게 복수함 낄낄 당해봐라 역지사지(근데 피지컬로 내가짐 ㅠ) 해피아워시간에 맞춰오면 원플원으로 마실수 있다. 피콜어쩌군데 블로그에 하도 맛있다고 찬사해서 마셨는데 걸죽한게 뭐 그닥 취향은 아니였다. 여러개 시도해서 먹어봐라. 세부 마사지 세부 마사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곳인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편이랑 같이 마사지 받아봤다. 전신으로 근데 다음에는 그냥 다리정도만 받아도 만족할 거같다. 그리고 마사지를 안받아봐서 그런지 아팠다.. 샹그릴라 메인 뷔페 망고 인기라 보일때 후다닥 퍼와야한다. 음식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여기에 물고기들이 해변 앞까지와서 밥달라고 난리나는 핫플레이스다. 물고기도 많고 깊이도 두짓타니 괌 앞에 해변보다 깊어서 구명조끼 입고 스누쿨링 하고 쉬다가 먹고 쉬다가… 너무 행복했지… 남편은 아직도 세부가 자기는 제일 휴유증이 크다면서~세부바라기되버렸다… 세부 사진이 생각보다 많아서 2부로 다시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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