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3대가 함께한 세부 여행, 마사지솔직후기_ 아모아스파 / 골드문스파 / 치스파 / 엘스파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1. 아모아스파(보통) 베이비 마사지를 받은 1호랑 2호 세부에서 처음 받은 아로마 핫 오일 마사지, 아이들은 성장 마사지 #아모아스파 예약 당시 오슬롭 & 수밀론 투어를 마치고 들어가는 중이었다. 이동시간만 4시간 30분이 넘게 걸리다 보니 새벽부터 움직인 이동시간은 왕복 9시간이 넘게.. ㄷㄷㄷ;;; 컨디션은 최하였는데 밥도 먹고 마사지를 받으면 좋겠다 싶어 샹그릴라 리조트 근처 마사지 샵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아모아스파 9시 30분으로 저녁을 먹은 모닝글로리로 픽업 요청을 했고 픽드랍비용은 무료였다. (라스트콜 10시까지입니다 마사지는 12시까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진행함) 카톡으로 상담 시 저희가 투어를 하고 ~ 씻지를 못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어렵겠죠?라고 여쭤보니 답변은 괜찮아요 ^^ 핫 타월로 깨끗이 닦아드립니다라고 왔고 그래서 찾은 아모아스파 인데 핫 타월 닦는 것 없이 마사지는 진행되었고 응?????? 핫 타월 이야기해? 말아? 해? 말아?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 핫 타월로 마무리되었다. 손가락과 머리가 제일 시원했고 나머지는 무난했던 아모아스파(핫 오일 마사지이지만 뜨겁지는 않아서 온도는 괜찮았다) 같이 간 엄마는 매우 만족했고 동생은 매우 아팠다고 ~ 세 아이 중 막내만 제외하고 두 명은 베이비 마사지를 잘 받았다. 다음에 만약 투어 후 바로 마사지를 받는다면 늦은 시간은 피하고(마사지를 받고나니 서둘러 퇴근하시는 모습에서 미안함을 느껴야했다..) 샤워시설이 있는 곳에서 샤워하고 마사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골드문 스파(불만족) 규모가 크고 인터넷상 좋다는 후기가 넘치는 #골드문스파 골드문 스파는 규모가 컸다. 첫인상은 공장처럼 척척척 돌아가는 전문점인가? 싶을 정도..!! 그래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겠다는 기대감을 가졌던 것 같다. 우선 4군데를 갔는데 그중 가장 덜 체계적이었고 마사지도 손가락으로 힘만 꾹꾹 눌러서 아프다고 살살하라고 말했는데도 반복되는 손길에 스트레스 받았던 곳. 아예 스톱하고 다른 분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말아라는 생각만 반복하다가 끝난 마사지였고 코코넛오일로 진행되는 마사지였으나 코코넛 향도 못 느껴서 이게 코코넛오일인가? 싶었다. 게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갑자기 사람을 더 태워도 되냐고 묻더니 처음엔 거부했으나 다시 간절한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수락했다. 마사지 받고 난 기분도 엉망인데 먼 거리는 아니지만 가다가 되돌아오는 상황도 기분이 안 좋았다. 같이 간 엄마도 최악이라고 말했으나 동생은 완전 만족, 남편들도 만족했던걸 보면 엄마랑 내 담당이 초보였구나 싶다. 그리고 성장마사지 받은 2호는 다음날에 마사지 거부를 한거 보면 2호도 불만족이었던 골드문 스파 3. 치스파(만족) 미리 한국에서부터 예약을 하고 간 #치스파 1인당 90분 / 99,000원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야 이 가격 가능, 아님 더더더개개개개비싸다고 전해 들었다) 한 번은 발 마사지 또 한 번은 전신을 받았고 전신 마사지는 바나나 잎과 코코넛오일을 이용해 진행되었다. 전날 골드문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몸이 아픈 상황이었는데 치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니 몸이 치유되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이 있어 동생네와 나누어서 10시, 1시 이렇게 가게 되었는데 동생은 불만족(받고 나니 두통이 생겼다고 함) 엄마와 나는 매우 만족을 하고 나왔다. 4. 시티투어 가이드맨에서 진행한 #엘스파 #el스파(만족) 2호랑 3호는 마사지 안 받고 영상 시청 계단을 올라가서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데 마사지를 받고 잠든 1호를 안고 내려가주신 고마운 분..!! 골드문에서 성장 마사지 받고 마사지를 거부하는 2호는 빠지고 마사지를 싫어하는 아빠 빠지고 나머지 인원이 받은 90분의 마사지. 사실 기대감은 없었으나 세부 여행 중 건식으로(나만) 받은 마사지였는데 매우 만족했던 곳. 마사지를 잘 받으면 혈색도 좋아진다는 걸 느꼈다. 마사지를 안 받는 2호와 3호를 돌아가시며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던~ 다만 한이 기침을 심하게 하셔서 (마스크 없이) 그것만 제외하곤 매우 만족했던 마사지 엄마도 오일을 듬뿍 발라서 해줬다고 만족, 동생도 매우 만족~ 모두의 만족을 받은 곳 6박 7일간 4군데를 경험한 결과 아이는 입장 불가지만 치스파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명성이 높은 치스파라도 개인에 따라선(동생) 안 맞을 수 있다는 점? 블로그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골드문이 나에게 안 맞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가이드분이 말하길 사람들이 마구 몰릴 땐 일 손이 부족해 전문성이 떨어지는 분들도 와서(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개념)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만나는 경우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했는데 골드문이 떠오르는건… 왜인가.. 마사지를 받기 전에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고 그걸 강조해서 말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세부 마사지 빠이빠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