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특별한게 없어서 후기 안적으려다… 사진 아까워서 올리는 디즈니씨 후기이 일본에는 디즈니랜드도 있지만 바다컨셉의 디즈니씨는 일본뿐이 없다고 해서 디즈니랜드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오.. 그리고 놀이기구를 못타기때문에 만만하다는 디즈니씨로 결정했다 ^-^.. 표는 다들 미리 구입하는거 같길래 나도 그렇게 했는데 날씨좀 보고 할 걸.. 가기로 한날 태풍이 오네…ㅠ.ㅠ 보통 지하철 타고가던데.. 출근길의 지하철은 타기싫다는 친구의 말에 도쿄역에서 버스를 타고간당. 일본버스에는 뒤에 화장실 달려있어서 개신기.. 주륵주륵…이정도는 갠찮갯지.. 도쿄 디즈니 어플 표는 미리 구매했다면 종이로 출력해가자.. 인기많은 놀이기구나 공연은 어플로 대기?를 걸어놓으려면 표를 등록해야하는데 일행꺼 모두 한사람이 하는게 편하다고 하다. 하지만 비가옴에도 불구하고 인기있는것들은 두시간을 기다려야해서 포기 ㅋㅋㅋ 구냥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20~30분 대기있는것만 타기로 했다. 디즈니 어플에서 실시간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금요일이었고 비가 폭풍처럼 몰아쳤음에도 인기있는거 ..소어링이나 토이스토리 등은 2시간 대기였다…ㅠ.ㅠ 입구컷. 오픈런도 안함 ㅋㅋㅋㅋ 그래서그런지 30분도 안걸려서 짐 검사랑 입장을 했음 근데 비가 너무마니오네.. 우산을 써도 비가 옆으로 내려서 우비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1500엔 주고 구입…ㅠ.ㅠ 근데 이렇게나 비오고 바람이 부는데도 운행하는게 신기 ㅋㅋㅋㅋㅋㅋㅋ 야외에 있는건 우비입고 비맞으면서 탔다. 앗 비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배타고 이동하는 것은 운영하지 않았다. 나 도쿄가기 며칠전에 다른 친구가 먼저 다녀오고 친구 사진을 마니 봤더니.. 장소가 낯설지 않았다..ㅋㅋㅋㅋ 오? 친구가 말했던게 저거구낭 !! 저벅저벅 걸어가서 찰칵. 일렉트릭 레일웨이 근데 비가 너무 오고 바람도 세서요….. 인어공주 테마는 실내기 때문에 바로 그쪽으로 가기로…ㅜ.ㅜ 그래서 저거 열차같이 생긴것 타고 이동해줍니닷. 탑승시에 우비는 벗어야 하고 잘 이용하면 연골을 아낄수 있다. 난 요런거 타면 맞은편에 손흔들어주는게 좋은데 친구가 왜하냐고 함… …? 서로 인사해주면 기분 좋자나….? 성인만 있는것도 아니고 애기들은 차만 봐도 손 흔드는데 .. 같이 흔들어주면 좋아할 거 같은데 시무룩.. 놀이동산 왔는데 손 흔드는 이유를 설명해야하다니 아쿠아토피아 아쿠아토피아 첫번째로 탄 놀이기구 ! 대기시간이 비교적 짧아서 (약 15분) 우비입고 탔다. 이거 타고 .. 와 씨… 나 아무래도 달팽이관이 갱장히 약한거 같다. 별거 아니게 한두바퀴 제자리에서 도는게 있는데 너무 어지러웠다… 꼬맹이들도 잘 타는데…ㅜ.ㅜ 그래도 내 수준(?)에 맞아서 재밌었다…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기프트샵. 샵마다 파는 품목이 다르니,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미리 위치파악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빅히어로… 되게 옛날에 본 것같은데 … 여전히 인기가 있나보구나…. 미키나 미니같은 .. 애들은 안좋아해서 … 차라리 구입한다면 난 얘를 샀을것 같다.(하지만 안삼) 스커틀의 스쿠터 빙빙 돌면서 오르락내리락 하는거다. 의외로 빨랐고, 이건 대기시간이 5분이었으나 그냥 바로 탐 ㅋㅋㅋ 시시한건 아무도 안타는구낭….ㅎ… 희희 ‘^’ 인어공주 테마는 들어가기 전부터 이뿌다. 많은 관광객들이 앞에서 사진 마니 찍는다 근데 안에가 더이뿜…… 퀄리티 무슨일…. 이게 놀이동산이지…….!!!! 호앙 무친….실내라서 따뜻(?) 했고, 너무 이뿌당…..근데 좀 어두워서 침침한 느낌은 있다 ㅋㅋ 귀여워서 사먹어본 아이스크림. 어쩌구베리 맛이었고, 생각보다 컸다. 플라잉피쉬 코스터 탔던 것 중 제일 익사이팅 했던 놀이기구 ㅋㅋㅋㅋ 빙빙 도는게 아니고 빠른거라서(?) 어지럽지 않고 재밌게 탈 수 있었다. 플라잉카펫 야외에 있던 놀이기구여서 우비입고 탔다. …실내에 있는건 우비 벗어야 되서 구찮.. 그냥 비 맞으면서 타는게 마음이 편하더라… 빙빙 돌아가는 건데 좌석 앞에 조종기가 있다. 위로 올리면 우리 카펫도 올라감. 위아래로 각자 조종하면서 타면 된당 ㅎㅎ 안전벨트가 단단하게 있고 그런건 아니라서 좀 불안했다 (쫄보) ㅇ ㅏ아니 글고 나는 안전바 더 내리고싶은데 옆에 친구가 그만 내리라고해서…ㅠㅠ 난 붕 뜨는것 같았다고 ㅠ.ㅠ.. 신밧드 ㅎ ㅏ… 진짜 제일 놀랬던 놀이기구.. 앉아서 쉴겸(?) 신밧드 보야지 타러 갔는데 웬걸… 퀄리티에 지림…. 왜 인형 눈이 깜빡이고 눈썹이 움직이고 코끼리귀는 왜 움직이는건데…???????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 생각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와 … 입 떡벌리면서 탐… 심지어 되게 길어.. 10분은 탄 것 같다…. 모든 인형들의 움직임이 섬세하고 , 입도 움직이고 .. ㅇ ㅓ…. ㅎ ㅓ…ㅎ….진짜 그안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분위기를 깨트리는 도구가 하나도 없어.. 무슨 현실 장비라던가 그게 1도 안보이고 ..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지? 하고 감탄함.. 벌어진 입 다물지못한채 밥을 먹으러 갑니다. 사실 난 암거나 먹어도 갠춘한데 (어디든 평타를 칠거라 예상) 친구는 그게 아니었나 봄…디즈니씨 왔으면 꼭 먹어야 하는걸 먹어야겠데…….그게 뭔데..? 그래서 식당 이것저것 찾아보았으나, 나름 금액과 메뉴에서 합리적인 걸 택했다. 그거슨 커리. 점심시간이 꽤 지난 후에 갔음에도 줄서서 주문… 신기하게 식당은 비어있고 주문하는 곳만 줄서있다. 이유가…주문하고 … 기다렸다가….. 음식을 받아오는 시스템 이었던 것이당…. 아니 주문만 호로로록 받고… 음식 나오면 띵동 알려주면 되자나…. 내가 먼저 자리잡구 앉아있었는데, 음식나올때 쟁반 두개에 나올줄 알고 아앗.. 식탁에.. 물건 두고 가도 될까..? 여긴 한국이 아닌데에…ㅜ.ㅜ 하고 쫄렸으나 다행히 아무것도 훔쳐가지 않았다 (빈 물병과 지도와 우비가 있었음..) 여행때는 치안 역시 참 중요한 요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리를 그 자리에서 세공하고 계시더라… 존예…. 기념품샵마다 특징이 있어서 재밌었다. 레이징스피릿 정도는 도전해볼 수 있을것 같아서… 타보러 갔으나… 대기시간이 막 아주길지 않았지만 비가와서 우산때문에 ㅠ.ㅠ 줄이 엄청 길어보였다는.. 그래서 포기.. 다시 실내로 들어갑니닷 벌룬레이스 인기있는거에 몰려서그런가… 이런것들은 대기가 20분 내외였다. 그리고 탑승시간은 체감20초 (실제로 20초일수도 있겠다..) 오오오 올라간다아아아아~~~ 오 ……오..? 끝났나봐.. 계속 이랬다는…ㅋㅋㅋ 점핑 젤리피쉬 꼬맹이들용 자이로드롭같은 것..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전혀 붕 뜨는 감이 없고 엘레베이터 잘못누른것 마냥 움직이다가 내려온당 ㅎㅎㅎ 난 구냥 열심히 직원언니한테 손을 흔들면서 즐겼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꾸 디즈니씨오면 꼭 해야되는걸 해야한데서 ㅇ ㅏ 여기 ㅇ ㅓ.. 어떤어떤 놀이기구랑 공연이 유명하고 츄러스 유명해 .. 라고 했더니.. 미키마우스 모양 츄러스 먹어야겠데 ㅋㅋㅋ 말하지 말걸…. 츄러스가 츄러스지 이걸 왜… 다 상술이라고! 에혀.. 그래도 우린 놀이동산 온거니까.. 츄러스정도는 .. ^^… (근데 왜 꼭 미니마우스 모양이어야하냐고..) 결국 어디서 파는지 열심히 검색해서 샀는데, 모양 찌그러짐 ㅋㅋㅋㅋ 말 안하면 저거 누가 미키마우스인지 알수있을까… 마치 인형을 납치할듯이 멱살을 쥐고 말았다. 우비 입었다 벗었다해서 거지꼴이당 제일 커여웠던 도날드덕. 나 디즈니 안좋아하나봐 (?) 기념품 사실 하나정돈 사야지!! 했는데 … 사고싶은게 없었다… 담엔 유니버셜가야지(?) 나오는 길에 봤던 신기한 나무. 우산모양이어서 비를 피했다. 하지만 옆으로 내리는 비는 피할 수 없었다. 집 가려고 하니까 비가 와르르… ㅠㅠ 솔직히 놀이동산 누가 5시에 나오냐?? 이랬는데, 그때 나오길 잘한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숙소에 오는 시간도 생각해야 했고, 내일 여행도 있고, 내 체력은 없기때문에 … 마찬가지로 돌아올때도 버스를 탔는데, 디즈니씨 -> 디즈니랜드 순서로 타는거였어서, 디즈니랜드에서 타는 사람 몇몇은 보조의자에 앉아서 가야했다… 버스타길 잘한거 같다. 조금이라도 앉아서 올 수 있었어서…. 디즈니씨 안뇽…ㅜ.ㅜ 오픈런 한 것도 아니고, 폐장시간까지 있던 게 아니라서 다 못봄. 근데 아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담에 또 기회가 되면 갈 거긴 한데… 날씨보고.. 좋은 날 갈 것 같고, 놀이기구를 타기보다는 구경 위주로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