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세부오슬롭캐녀닝투어 고래상어와 가와산 폭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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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오래된 친구들이 있어요. 고등학교를 함께 나오면서 정말 절친한 무리였는데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면서 각자 사는게 바빠서 1년에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든 상황이었죠. 그러다가 친구 한 명이 무척 빠르게 결혼하게 되어 결혼 전에 다 같이 여행을 한 번 갔다 오자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기왕 해외여행인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끔 꼼꼼히 따져보다가 필리핀에 가면 세부오슬롭캐녀닝투어 통해서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 보니까 패키지로 가야 하나 고민했어요. 하지만 친구 중에 몇 명은 패키지로 가는 것을 반대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패키지로 갔을 경우에 낯선 사람들하고 한 팀이 되어서 움직이면서 겪는 불편함도 있고 실제로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도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죠. 또한, 선택 관광에 대한 옵션 강매로 인한 불편함도 갖고 있어서 결국 자유여행으로 의견을 모았고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을 찾게 되었죠. https://pf.kakao.com/_LTxaexj 세부별다방 세부여행 모든것-세부별다방에서 리조트 . 투어. 정보 모든 것을 확인하세요 pf.kakao.com 저희가 이용한 업체는 세부별다방이라는 곳으로 다른 사람들의 후기들을 살펴볼 수 있고 투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도 꼼꼼히 설명되어 있어서 참고하면서 계획을 짜고 준비할 때 좋았어요.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로 선택해서 맞춤형으로 구성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무엇보다 저희가 이곳을 선택했던 이유인 세부오슬롭캐녀닝투어를 시작으로 남들이 많이 가는 주요 핫스팟까지 묶어서 투어를 진행하면 더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처음에는 여행 경비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실 세부 자체가 해외여행 중에서는 그래도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어요. 여기에 저희는 주로 투어나 밖에서 하는 활동들에 관심이 많아서 고급 리조트인 제이파크보다는 경비가 저렴한 가성비 있는 솔레아 리조트로 결정하기로 했죠. 카페를 통해서 이용했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요. 가성비를 따지면 리조트를 저렴하게 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커플 여행으로 갈 때나 제이파크 리조트로 예약하면 될 것 같다며 웃었답니다. 출발을 앞두고 나서는 설레는 마음에 잠도 안 와서 매일 같이 아쿠아 용품하고 준비물들을 살펴보면서 짐을 싸기에 바빴어요. 캐리어 하나 가득 짐을 챙겨 갔더니 친구들도 뭐가 이렇게 많냐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비행기에 탑승하고 이륙할 때 얼마나 설레던지 창문 아래로 필리핀 섬 모습이 보이면서 더욱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고요.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내려서 수속을 받고 짐을 챙기는데 친구 한 명의 캐리어가 도통 나오질 않는 거예요. 갑작스런 상황에 점점 마음이 조급하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저희가 나갈 때까지 전혀 문제없이 기다려주셔서 세부별다방 피켓을 보고서 반갑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고요. 안전하게 차량 픽업까지 해서 투어 장소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보통 세부오슬롭캐녀닝투어는 입국 팩으로 많이 활용하는데요. 세부 중심가와 거리가 많이 멀어서 입국 후에 도착한 시간이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새벽 1~2시에 출발해서 졸리비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어요. 필리핀의 맥도날드라는 졸리비는 우리나라 패스트푸드보다는 약간 심심한듯 하지만 스파게티와 치킨, 콜라를 무척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이 또한 즐거움 중의 하나였어요. 그렇게 간식을 먹고 도착하면 5시 정도에 오슬롭에 도착하거든요. 번호표를 먼저 뽑고 잠시 대기한 후에 휴식하고 있다가 새벽 6시부터 6시 반 정도까지 스노쿨링을 신나게 하는데요. 새벽이라고 물이 추울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수온이 적절하더라고요. 스노쿨링을 통해서 바다 내부를 보면 투명하게 바다 아래의 수많은 다채로운 열대어들과 아름다운 산호초에게 눈을 빼앗기게 되는데요. 정신없이 황홀한 시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금세 시간이 흘러요. 그리고 기대했던 고래상어까지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래상어였지만 안전했고 멋있는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오슬롭 고래상어까지 보고 나서 투말록 폭포를 보고 세부까지 이동하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도착 후에 필요한 몸을 풀기 위해 오일 마사지를 전신으로 선택해서 받고 리조트로 체크인하게 되었어요. 보통 이런 패키지는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오슬롭과 투말록, 마사지, 입국팩이라고 해서 투말록 폭포에 다녀온 뒤에 케녀닝을 하고 2시간 정도 이동해서 강에서 액티비티를 즐긴 후 점심으로 현지식을 먹고 세부로 복귀해서 마사지를 받고 리조트에 체크인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 다른 방법은 원데이 풀 패키지라고 해서 오슬롭, 투말록, 마사지에 캐녀닝이 포함된 구성이 있어요. 이건 조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매우 알차게 세부의 남부 투어를 즐길 수 있어요. 캐녀닝 대신에 모알보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알보알은투말로 폭포에서 1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지역 이름으로 거북이가 자주 출몰하는 포인트나 정어리떼 포인트들로 매우 유명해요. 세부에서 스노쿨링을 한다면 꼭 가보자고 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오슬롭 고래상어는 새벽에 밥을 먹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만 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태어나서 이렇게 큰 고래를 눈앞에서 본 게 처음이라서 웅장함과 자연이 주는 광활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세부 여행하러 오면 반드시 오슬롭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죠. 투어가 정말 멋있어서 어딜 가든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액티비티는 잘 마련되어 있어서 체험하면서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고 무엇보다 현지식도 정말 맛있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물놀이하고 나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으로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잘 보완이 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여행지였던 세부에서 그렇게 기대했던 세부오슬롭캐녀닝투어까지 마치고 가와산 폭포까지 다녀오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해외여행이 처음이었던 친구들도, 전에 패키지를 이용했다가 별로 불만족스러워했던 친구들도, 여러 번 해외여행 경험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도 전부 만족했던 여행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세부별다방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각종 혜택이나 지원도 아낌없이 제공해주신 덕분에 여행 내내 편안하고 즐겁게 보냈던 것 같아요. 저는 내년에 여름휴가도 또다시 세부오슬롭캐녀닝투어를 하러 갈 생각이에요. 그때는 이번에 같이 못 갔던 여자친구를 꼭 데려갈 생각이에요. 여러분들도 필리핀 세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먼저 세부별다방 카페에 가입해서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https://cafe.naver.com/ragstay 세부별다방-세부여행의 모든것 : 네이버 카페 필리핀 세부 여행의 모든것 리조트부터 투어까지 cafe.naver.com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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