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해외여행/일본 도쿄 여행] #3 | 도쿄행 에티오피아 항공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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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에티오피아 항공을 구매했었다 👇 트립닷컴을 이용해 항공권 구매한 후기 [트립닷컴] 도쿄 행 에티오피아 항공 탑승자 정보 수정 (여권번호, 신분증 유효기간 변경 시 추가 내 인생이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터라 갑자기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하고 있던 4월 벚꽃보러 일본을 가기로 정했다,, 근데 딱 맘에 드는 시간대의 표가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휴가 내지 않고 갈 soyooniverse.tistory.com 에티오피아 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사와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로 FSC인데도 가격이 LCC와 비슷해서 예약했다 290,800 원이라니… 가격이 너무 괜찮았다… 그것도 벚꽃 만연한 성수기에 국적기가 이 가격이라니.. 사실 처음 들어보는 것이라서 의구심이 있긴했으나, 국적기 +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 때문에 그냥 결제했다 당연히 기내식이 제공될 뿐더러, 앞 좌석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화면 그리고 충전을 할 수 있는 포트까지 😳 왜 이 가격…? 사실 이 표가 24만원일 때부터 봤는데.. 29만원이라도 잘 산 가격인 것 같다 무엇보다 대단한 건, 무료 수화물이 2개까지 허용된다는 것이다 하나 당 23kg까지 허용하니 결과적으로 46kg의 짐을 부칠 수 있다 아니 진짜 이민가도 되는 수준,,, 짐을 챙기고 온라인 체크인을 했다 온라인 체크인 비행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온라인 체크인하라는 메일이 오는데 해두면 인천공항에서 엄청 편하다 (탑승 72시간 전부터 가능) 온라인 체크인하고 나면 탑승권이 발급되는데 온라인 체크인 완료 승객은 위탁 수화물이 있는 경우에만 90분 전에 도착해서 카운터로 가면 수화물만 받는 별도의 줄이 있으니 캐리어 무게 확인 후 요청하면 되고 위탁 수화물이 없다면 따로 기다릴 필요 없이 탑승권을 들고 입국장으로 바로 가면 된다 위 사진의 있는 내용처럼 미리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최소 45분 더 빨리와서 줄을 서야한다. 탑승권은 프린트할 수 있지만, 요렇게 핸드폰에 넣을 수도 있다 근데 이건 감성이 없으니,,, 😃 다들 표랑 여권이랑 같이 사진 찍어야하자나… 체크인 에티오피아 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 전에 열렸고 그 전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난 미리 셀프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긴 줄을 설 필요가 없었고, baggage drop만을 하기 위해 옆에서 따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덕분에 체크인까지 10분도 안걸렸다 셀프 체크인 추천 👍 탑승 1) 인천 ➡️ 나리타 승무원 옷이 진짜 신기했다 약간 그리스로마 신화의 여신 옷 느낌… 근데 이 옷은 전체 승무원 분들 중 딱 한 분만 입고 계셨다.. 약간 최종 보스 느낌으로다가,,, 참고로 체크인할 때 앞자리로 해놨다 이래야 빨리 나갈 수 있거든요~ 근데 난 효율적으로 나가기 위해 통로쪽 자리로 지정했는데 도쿄는 착륙할 때 밤하늘이 예쁘니 성격이 급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창가 추천 좌석은 죄다 초록색이라 초원 느낌에 자리 마다 형광색 배게도 주고 몇몇 좌석엔 담요도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좌석에 화면이 있다!! 요즘 어딜가도 LCC만 타서 그런지 앞에 보이는 화면이 어색했었다. 난 아이폰이라서 이어폰이 안 맞았는데 요청하면 일회용 이어폰도 주신다! 하지만… 원래 터치로 작동해야하는데 고장인지 터치가 되질 않았고, USB 단자도 고장으로 충전이 안되었다.. 이건 자리마다 복불복… 내 옆자리도 USB 단자 고장이었지만, 옆옆자리는 또 충전 잘만하고 있도라. 난 보고 싶은 건 넷플릭스로 다운받아가서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비행기 위치보거나 남은 시간 확인하기는데에는 진짜 유용하다 그리고 나온 식사 take-off 한지 40분 쯤 지난 시점에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음료에는 탄산 음료 뿐만아니라, 맥주 화이트와인과 레드 와인까지 포함되어있었다 (한 병을 컵과 함께 제공) 난 처음보는 맥주,, 흠, 맛이 강해서 내 취향은 또 아니었다 😀 내 옆에 분들은 와인 두 개 드시던데.. 일단 한 번 다 돌리고 남는 것에 대해서 한 잔 더 요청하면 주시는 것 같다 밥은 닭/ 생선/ 소? 가 나오는데 블로그 찾아보니 다들 닭을 외치길래 나도 닭고기로 결정했다. 근데 정작 안에는 안찍었네…? 참고로 닭고기 덮밥은 간이 약하고 밥도 날리는 밥이라서 맛있진 않다 일본가는 에티오피아 항공 안에서 한국과자와 김치 먹기 제일 맛있던 건 크림치즈와 크래커 조합 🙄 디저트도 너무 달았다.. 그나저나 편-안 LCC 타다가 FSC 타니깐 세상 편했다 참고로 원래 비행기 표 살 때 5시 25분 take-off인데 도쿄까지 2시 50분 걸려서 8시 15분에 도착한다고 되어있길래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 했는데 최악의 경우로 기재되어있는 것 같았다 내가 탄 비행기는 약 2시간 20분 소요되어 7시 40분에 비행기에서 나왔다 2) 나리타 ➡️ 인천 이미 인천공항에서 나리타에서 올 때 온라인 체크인의 유효성을 맛보았기에 한국으로 돌아 오는 비행기도 온라인 체크인을 미래 했다. 이번엔 창가 자리로 예약 근데 나리타 공항에서는 탑승객이 많지 않아서 줄 첨부터 서지도 않았다.. 올 땐 미리해서 좋은 점은 딱히 없었다. 창가 자리와 복도 자리마다 담요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내 옆자리 아무도 앉지 않았다 옆에 팔걸이를 위로 올릴 수 있어서 난 편하게 누워서 왔다… 개.이.득. 자고 있으면 또 밥 시간에 깨워주신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꿀잠 자고 있었고 공항 라운지에서 밥을 먹고와서 배도 안고프고 비행 시간도 짧아서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았는데 주니깐 또 거절하지는 않는 나… 화면도 터치 잘되고 USB 단자도 작동 잘되어 기분 좋아있었는데 밥먹을 때 되어 테이블을 펼쳤는데 고장나서 받침대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 물론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자리를 옮겨서 밥을 먹었다. 신기하게 음료는 또 탄산밖에 안보였다 옆 분단? 사람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추가로 지불했는지 아니면 숨겨져있어서 요청하면 공짜로 주는지는 모르겠다.. 잠에 취해서 찍은 사진들,,, 올 때랑 기본 구성은 다 비슷했는데 샐러드가 살짝 달랐고 메인 요리는 닭고기와 파스타 중에 고를 수 있었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닭고기보단 파스타가 더 맛있는 것 같다 토마토 베이스의 라비올리 파스타였는데 제일 위에 바질페스토가 올려져 있어서 바질 처돌이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다 참고로 김치는 쫌 매운 편… 이걸… 외국인이 어떻게 먹어…? 하면서 난 잘 먹었다. 암튼 에티오피아 항공 이 가격이라면 재이용 의사 100% 👇 도쿄 여행에서 필요한 티켓 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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