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3 (‘여행 한그릇’ 교토 당일치기 버스투어)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 친구들과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 여행기간 : 2023년 03월 23일 ~ 27일 (4박 5일) ▷ 3 Day (3월 25일) 교토 관광지 가는 곳 3일 차 교토 당일치기는 여행 두 달 전에 ‘여행 한 그릇’ 교토 원데이투어를 예약했었습니다. 저희는 좀 편하게 가면서 시간도 아끼고 효율적으로 필수코스만 딱딱 갈 수 있는 당일치기 버스투어를 선택했습니다. ▶ 교토 당일치기 버스투어 선택 기준 1. 관광코스 2. 집합장소(숙소와의 거리) 3. 후기 4. 가격 저희 숙소가 난바랑 멀지 않기 때문에 집합장소가 도톤보리에 있고, 필수 관광코스를 포함하면서 여행후기가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선택했습니다. (+가이드님이 DSLR로 사진 촬영 한 후 보정한 사진 파일) 네이버에서 예약했고, 버스투어 가격은 인당 54,000원이었습니다. 교토 당일치기 관광지의 소요시간, 관광시간, 입장료 등을 정리한 표 먼저 집합장소에는 늦게 가는 것보다는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9시에 출발하니 8시 40분까지 가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님께서 여행 전날 집결시간과 점심식사 할 주변 맛집들과 중요한 안내사항, 좌석 등에 대해 카톡을 보내주십니다. 시간에 딱 맞추어 가면 남는 자리에 앉아야 하기 때문에 일행과 떨어져 앉을 수 있습니다. 1. 아라시야마 도월교 – 아라시야마 거리 – 텐류지 – 치쿠린 대나무숲 아라시야마에서는 자유시간을 2시간 50분을 주기 때문에 점심식사는 여기에서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월교 저희가 갔을 때 마침 벚꽃이 피어있어서 풍경이 좋았습니다. 아라시야마의 상징인 도월교는 일본 가마쿠라 시대의 국왕이 다리 밑 강에서 뱃놀이를 하다가 이 다리를 보고 달이 다리 위를 건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도월교를 건널 때 손을 잡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아라시야마 거리 이날이 토요일이라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ㅎㅎ 아라시야마 거리는 곳곳에 인력거가 지나다니며 옛날 일본 감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거리라고 합니다. 아라시야마 역 아라시야마 역 아라시야마역 기차 아라시야마역 오기 전에 나카가와라는 식당에 들러 기다려서 웨이팅 적어놓고, 아라시야마 역을 구경한 뒤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돌아갔습니다. < 나카가와 >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맛집 중 하나였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2시, 오후 5시 ~ 오후 9시까지. 수, 목 휴무. (출처 : 구글) 나카가와 메뉴 장어덮밥 흩뿌림 초밥 흩뿌림 초밥 친구들은 장어 덮밥을 먹고, 저는 흩뿌림 초밥을 먹었습니다. 친구들이 장어 덮밥은 맛있다고 했고, 저는 쏘쏘였습니다..ㅎㅎ 저는 원래 메밀소바가 먹고 싶었는데,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소바집 중 이와오를 갔는데 오픈시간이 지났는데 열려있지 않아서 친구들과 같이 먹었습니다. 나중에 지나갈 때 보니 열었더라고요.. 늦게 열었던 것 같았습니다..ㅜㅜ 점심 먹고 나니 시간이 많이 소요 됐더라구요. 치쿠린 대나무숲 치쿠린 대나무숲 들어가다가 다시 돌아 나왔습니다. 계속 대나무숲일 것 같아서요.ㅋㅋㅋ 닭꼬치 대나무숲 들어가는 골목길옆에 길거리음식 파는 곳에서 간식으로 닭꼬치를 사 먹었습니다. (점심이 딱히 배부르진 않았어서..ㅋㅋ) 친구들이 기념품 사려고 해서 상점구경하다가 텐류지에 갔습니다. 텐류지 입구, 왼쪽 건물 매표소 텐류지 정원은 교토 아라시야마의 전통 양식 정원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절경이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여기도 그냥 입구까지만 갔다 나왔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들어가도 제대로 못 보고 나올 것 같더라구요. 아쉬웠습니다.ㅜㅜ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ㅠㅠ 관광지를 다 둘러보고 싶다면 점심을 포기하고 간식 같은 걸로 때우는 게 좋을 것 같은..ㅜㅋㅋ 초반에 도월교 건너가서 시간을 까먹은 것도 한몫했던..ㅜ 아라시야마 거리 상가 2. 금각사 금각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곳으로 누각이 금박으로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각사 입구 금각사 입장권이자 부적 금각사 입장권은 부적이다. 들어갈 때 들고 보여주면 된다. 금각사 이 근처가 포토존이다. 다들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몰려있다. 투어에 포함된 사진촬영도 여기에서 찍는다. (사진촬영은 도월교와 금각사 두 곳 중 하나를 택해서 찍게 된다.) 대부분 여기에서 찍는다.ㅋㅋㅋ 우리도 여기서 찍었다. 그렇지만 도월교에서 찍는 게 나았을 수도?ㅋㅋㅋ 금각사 금각사 키링 금각사 기념품 파는 곳에서 키링을 팔고 있었는데 귀여웠다. 이걸 사 올걸 그랬다..ㅜ 다른 곳에선 그다지 맘에 드는 기념품이 없었다..ㅋㅋㅋ 3.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다음으로 간 곳은 청수사!!! 내가 제일 오고 싶어 했던 곳!!!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에서 나온 곳!! 명탐정 코난을 좋아해서 와보고 싶었다~! 히힛ㅋㅋㅋ 청수사 가는 길 청수가 가는 길이 사람 제일 많다!! 주말인 데다가 골목도 좁아서..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청수사 들어가는 길에.. 청수사 들어가는 입구 오른편 건물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이 매표소이다. 청수사 입장권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면 이런 입장권을 준다. 내가 간 시기가 봄이라서 입장권에 벚꽃이 그려져 있다. 가이드님이 사계절별로 입장권 그림이 다르다고 하셨다. 사계절별로 모으기 위해 계절마다 다시 방문하기도 한다고 한다. 청수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 경치가 좋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사진!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 포스터에 그려진 부분! 오토와 폭포 청수사의 오토와 폭포. 세 줄기로 흐르는 물이 건강, 사랑, 학업의 의미를 갖고 있다. 원하는 물을 마시면 건강이나 사랑 또는 학업이 좋아지거나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대기줄이 엄청 길기 때문에 패스! 청수사 아래에서 보는 각도 가을에 사람이 적을 때 다시 와보고 싶다! 귀여운 장난감 도시락 같은거? 청수사 내려오는 길에 상점에서 파는 건데 장난감 도시락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귀여워서 찍었다.ㅋㅋㅋ 아이스크림 가게 청수사 내려오다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사 먹었다. 나는 술이 들어있는 것을 사 먹었다. 4.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여우 신사에는 주황색 문이 수천 개 세워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배경지로 쓰인 곳 중 한 곳이다. 주황색 문은 ‘토리이’라고 불리며 속세와 신성한 곳을 이어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현재는 소원을 지켜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철길 철길이 열리면 철길을 지나 걸어간다. 집사가 멘 고양이 가방 위에 올라 가는 고양이 여우신사 가는 길에 고양이가 집사(남자분)가 멘 고양이가방 위에 올라가 있는 상태로 편하게 가는 게 귀여워서 찍었다.ㅋㅋㅋ 여우 신사 입구 여우 신사로 들어가는 길. 들어가는 길거리에 닭꼬치 등 음식 파는데 가이드님이 비싸고 맛없다고 사 먹지 말라고 하셨다ㅋㅋㅋ 여우 신사 지도 가이드님이 다 올라갔다 오기에는 시간이 없으니 두 갈래 나뉘는 곳까지만 갔다 오라고 하셨다. 더 갔다 올 거면 화장실 있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라고 했음. 두 갈래까지는 금방 가서 조금 더 갔다 와도 되는데 우리는 그동안 꽤 걸어서 한 친구 빼고는 지쳐있었다. 나는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발이 너무 아팠다..ㅠㅠ 토리이 문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 토리이 문 토리이 문 짧게 보고 옆길로 돌아 나와서 입구 쪽 계단에 앉아 쉬었다..ㅋㅋㅋ 여우 신사 여우 동상 여우 신사를 마지막으로 교토 투어를 모두 마치고 도톤보리로 돌아왔다.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 가기로 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 간판 움직이는 게(2배속) 도톤보리 내려서 저녁을 뭘 먹을까 하고 걷다가 간판에 게가 크게 붙어있는데 움직여서 찍었다.ㅋㅋㅋㅋ 우리가 저녁 먹으러 들어간 곳은 우리나라의 김밥천국 같은 곳이다. 모르는 상태로 일단 들어간 후 찾아보았다.ㅋㅋㅋ 주문하는 태블릿 음식 주문. 한국어 지원됨 주문할 때 한국어를 지원해서 쉽게 주문이 가능했다. 숯불 야키토리 덮밥 그냥저냥 괜찮았다~ㅋㅋㅋ 앞에 셀프 반찬 중에 생강 얇게 썬 새콤한 반찬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거랑 같이 먹길래 우리도 눈치껏 따라서 그거랑 같이 먹었다. 먹다 보면 좀 느끼하달까..? 그래서 생강반찬을 먹게 된다ㅋㅋㅋ 난 구글 오프라인 지도가 있어서 친구들에게 와이파이 에그를 주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친구들은 돈키호테에 들려서 쇼핑하고 왔다. 이 날도 숙소 들어가는 길에 로손에서 푸딩을 사서 들어갔다ㅋㅋㅋㅋ < 교토 당일치기 버스투어 총평 > – 일정상 시간이 별로 없고, 효율적으로 호로록 빠르게 훑어본다면 추천하고 싶다. – 한국인 가이드님이 가이드 해주시고 버스 타면 관광지에 데려다 주니 맘이 편하다. 그래도 많이 걷게 된다. – 가이드님이 비상약을 가지고 계셔서 아픈 곳이 있는데 약이 없다면 물어보고 받을 수 있다. – 여유 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1박 2일을 추천하고 싶다. – 나중에 다시 온다면 그땐 여유롭게 보고 싶다~ 관광시간이 생각보다 짧고, 못 본 게 있고, 사람이 많아서 아쉬웠다. – 체력을 좀 길러야겠다. 이놈의 저질체력..ㅠㅠㅋㅋ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