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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Day 3 마지막날 후기입니다. 한쿡 가기 아쉬웠냐 물으신다면 딱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더 있었으면 딱히 할것도 없고 태풍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했을듯요. 헤난파크 리조트 로비에서 체크아웃 후 코디네이터 분을 기다립니다. 이 날은 오전에 스톤마사지를 예약해 두었답니다. <스톤마사지> *일정: 호텔로비에서 마사지샵 차량으로 이동 > 마사지샵 도착 후 마사지(2시간) > 원하는 장소로 샌딩 *요금: 65 USD + 팁 100페소 *준비물: 뻐근한 몸, 세탁서비스도 이용가능하여 세탁물이 있다면 지참 마사지샵 차량으로 샵에 도착한후, 한국인분이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저는 2층으로 배정받아서, 2층에는 샤워실도 있고 원하면 마사지 받기전에 샤워가 가능했어요. 스톤마사지를 받으면 얼굴에 진주 크림을 발라주기 때문에 필요하면 얼굴도 클렌징하고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왔기 때문에 그냥 바로 마사지를 받겠다고 했구요. 안에 들어가면 요런 조명에 굉장히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주십니다. 스톤마사지 너무 좋아….. 마사지 해주신분 압과 스킬도 대만족!!! 너무 시원했어요 ㅠㅠ 보통 압이 쎄면 아프기 마련인데, 압이 쎄신데도 시원했음… 이게 기술인가. 끝나고나면 팁은 100페소 지불하시면 됩니다. 팁이 전혀 안아까울만치 좋았습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노니 주스를 한잔 마시고, 원하는 곳에 내려주는데요. 너무 먼곳은 안되고, 딱 디몰이나 크리스탈샌즈까지는 갈 수 있다고 하셔서, 저는 이몰에 내려달라고 했어요. E mall 맛집, 해룡왕 이몰에 내려서 해룡왕을 찾아갔는데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인데, 여기서 30년을 하셨대요. 너무 잘되서 조만간 디몰로 이전하신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때는 이사준비를 거의 마치신 타이밍이었어요. 디몰에 가셔도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 제가 시킨건 칠리크랩!! 900페소 (Tax 포함 990페소) 여기서 보라카이 식당들의 메뉴판은 모두 Tax가 제외된 금액이라는 걸 알수 있었어요. 조금 기다리니 칠리크랩이 나왔는데요~~ 진짜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밥한그릇 비벼먹으면 참 맛있었겠다 싶더라구요 ㅋㅋ 사장님이 먹기 좋게 또 가위로 잘라주셔서 (너무 친절하심)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ㅎㅎ 저는 못먹었지만, 방문 인원이 많으시면 꼭 랍스터회를 드셔보세요!! 버짓마켓 XW7G+7GW, Boracay Highway, Central, Malay, Aklan, 필리핀 D mall 핑크문 그리고나서 다시 디몰 쪽으로 이동했구요 (숙소에서 공항샌딩이라 어차피 이쪽으로 와야했음) 핑크문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먹었어요. 200 페소에 요렇게 예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ㅎ 아이스크림 바닥에 깔린 (마치 모래를 연상시킨듯한) 저 과자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Cheeze Moon Pink Moon XW7G+2P4, Boracay Hwy Central, Malay, Aklan, 필리핀 디몰도 그렇고 이몰도 그렇고 나무 공예품이 많은 보라카이입니다. 화이트비치에서도 나무조각들 (특히 그루트..)과 여름모자를 들고다니며 영업행위를 적극적으로 하시는데 디몰 기념품점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ㅋㅋ 이 날 태풍 소식이 있어서, 원래는 저녁 6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기상이 더 악화될 것을 감안하여) 오후 4시로 2시간 땡겨졌어요 ㅠㅠ 4시에 로비에서 만나서 다시 선착장으로 이동, 배를 타고 깔리보 공항으로 가봅니다. 공항샌딩 후 에어라운지 이용 깔리보공항에 도착하면 CAFE ONE이라는 에어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하나투어 에어텔 상품에 이 라운지 이용도 포함이었어요.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무려 4시간이나 남았어서 라운지에서 좀 쉬다가 갔네요. 제가 생각했던 (인천공항) 라운지와는 아예 다른 너낌이에요. 룸카페 같은 분위기랄까… 노란 스티커를 나눠주시는데 부착하고나서 분식 뷔페를 맘껏 이용할 수 있어요. 망고 주스도 한잔 무료로 주시구요. 음료를 더 마시고 싶으면 그때부턴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리고 악마의 쨈이라고 불리는 미니 코코넛 잼도 하나씩 무료로 주셨어요. 저 코코넛 쨈은 분식 뷔페에 토스트기가 있으니, 그 식빵에 직접 발라먹어 보고 구매하셔도 돼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카페원 라운지에서도 건망고, 악마의쨈, 바나나칩, 노니비누 등 기념품을 살 수 있는데요. 하나투어 같은 투어사 이용해서 왔다고 하면 20% 할인 해줘요. 근데 20% 할인받는다해도 디몰 같은데서 사는게 훨씬 쌉니다 ㅠㅠ 특히 건망고나 바나나칩 이런 간식류는 공항라운지 와서 사지 마시고 현지시장에서 사세요! 비행시간: 4시간 30분 항공사: 에어서울 준비물: E-travel QR코드, 공항세 784페소(현금) 귀국시 중요한건 공항세입니다. 깔리보 공항에서 한국으로 갈 때 공항에서 인당 784페소를 현금으로 내야 비행기 타러 들어갈 수 있답니다. 그러니 인당 784페소는 꼭 남겨두시고 지출 하셔야 해요~~ 이상 하나투어 에어텔로 방문한 보라카이 3박 5일 자유여행 후기였습니다. 우기였고 매일 소낙비가 내렸지만 덥지 않아서 좋았고, 숙소로 이용했던 헤난파크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하나투어에서 공항 픽업 서비스, 공항 샌딩 서비스를 모두 해주었고 액티비티 이용할때도 숙소 로비에서 픽업도 하고 내려줘서 세상 편했네요. 이 정도면 정말 몸과 돈만 가져가면 신경쓸게 없는 너낌 ㅋㅋㅋ 하나투어 에어텔, 돈 쓸 만 합니다 ! ㅎㅎㅎ 다음번에 필리핀을 방문한다면 그 땐 보홀도 가보고 싶어요!!!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 보라카이 자유여행 Day 1 후기 (호핑투어 포함) [보라카이 7월 여행] 하나투어 에어텔 3박 5일 자유여행 Day 1 후기, 호핑투어, 비스트로 발할라, 할로망고, 헤난파크 리조트 잊지못했던 보라카이 3박 5일 자유여행 후기. 하나투어 에어텔을 이용했습니다 ^^ 사진도 동영상도 너무 많… blog.naver.com ※ 보라카이 자유여행 Day 2 후기 (말룸파티 포함) [보라카이 7월 여행] 하나투어 에어텔 3박 5일 자유여행 Day 2 후기, 보라카이 말룸파티 (강추) 보라카이 7월 3박 5일 자유여행 2일차는 대망의 말룸파티를 했던 하루였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