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여행 8월 날씨, 하네다공항 일본입국심사 후기(비짓재팬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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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나요? 지난주 출장으로 다녀왔던 도쿄여행으로 인사드리는 투어바웃 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의 일본 입국심사 소요 시간과 도쿄 8월 날씨 등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쿄, 요코하마 8월 날씨, 비 소식 한국도 정말 덥지만 지난주에 다녀왔던 도쿄와 요코하마 역시 정말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최근 폭염이 기승인 한국의 날씨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손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가마쿠라의 여행객들 체감적으로 느끼기에는 도쿄의 햇살이 한국보다 더 뜨거웠던 느낌이고 원래는 도쿄가 더 습한 편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이 더 습하고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화창했습니다(전범기는 모자이크 처리) 마트 옥상에 차를 잠시 주차시켰던 적이 있었는데 오후 2시 차량 외부 온도가 40도를 찍기도 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40도 기념으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40도를 찍은 야외주차장 실외 온도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양산을 쓰고 다녔는데 기온으로 볼 때 아침저녁으로는 26~27도 정도였고 낮에는 대략 35도 정도의 기온이었습니다. 물론 습도가 높아 숫자로 나타나는 이상의 더위입니다.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 건물이 빽빽한 도쿄답게 더욱 뜨거운 느낌이지만 그만큼 시원하게 쉬어갈만한 실내공간이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8월 초 중순 도쿄를 여행하는 분들은 실내 시설 위주로 다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햇살이 생각보다 따가운 편이니 반팔도 좋지만 품이 넓고 얇은 긴팔로 태양을 막아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덥지만 활기찬 주말의 도쿄 아키하바라 요코하마 역시 도쿄와 비슷한 날씨인데 살짝 1~2도 정도는 덜 덥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바닷가에 더 가까워서 그런지 열풍이긴 했지만 바람이 좀 불었고요. 물론 35도나 33도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ㅎㅎ 도쿄나 요코하마나 그나마 저녁에는 기온이 좀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서 견딜만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거지 밤에도 덥기는 합니다. 여전히 더운, 요코하마의 밤 여행 중 날씨가 상당히 맑았는데 저녁쯤에 한 번 20분 정도로 짧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8월 중순 이후에는 무더위가 한풀 꺾여서 한낮에도 30도를 넘지 않을 거 같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을 거 같습니다. 이때 가시는 분들은 양산 겸 우산을 꼭 지참해 가는 편이 좋을 거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 사람들이 그늘에 모여있습니다. 요코하마 아카렌카 창고 2호관 마스크 착용 현황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된 후에도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의향이 높게 나온 일본이지만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야외에서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비율은 우리나라 야외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10명 중 1~2명 정도 보일 정도였어요. 마스크를 한 사람은 소수입니다. 2023년 7월 말 기준, 실내 또는 대중교통 같은 경우 우리보다는 착용 비율이 살짝 높았지만 그래도 30프로 미만 정도의 인원들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한 사람이 거의 없는 에노덴의 모습 그러니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마스크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저도 혹시 몰라서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했지만 한 번도 꺼내지는 않았습니다. 입국심사 후기, 비짓재팬 소요시간 저는 이번에 입출국 모두 하네다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최근 들어 국제선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이용객 역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특히 하네다 공항 거의 대부분 국제선은 터미널 3을 이용하는데 그 많은 비행기와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워 보일 정도로 매우 붐비는 편이었습니다. 붐비는 하네다 공항 출국장 제가 이용한 비행기 역시 왕복편 모두 게이트 연결이 바로 안되고 활주로 인근에 내린 후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소요시간이 15분 정도 더 걸린 거 같습니다. 내가 타고 온 전일본공수 NH864편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입국하는 사람도 엄청 많았지만 입국심사 창구도 거의 FULL로 많이 열어놔서 거의 대기 없이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입국심사관에게 심사를 받기 전에 키오스크 같은 기계로 가서 여권을 먼저 스캔해야 합니다. 다행히 키오스크를 들려서 입국심사관에게 갈 수 있도록 안내줄이 잘 되어 있고 키오스크마다 직원들이 배치돼 있어서 지문 채취와 여권 스캔 과정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말 하는 직원도 꽤 많아 보였습니다. 한글 병기가 잘 되어있어 편리한 하네다 공항 그러고 나서 이미그레이션에서 심사를 받는데 저희 일행 모두 별도의 질문은 받지 않고 1분도 안되어서 입국 스티커와 도장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입국심사 과정에서는 비짓재팬 줄이 별도로 없고 일반 종이 입국 카드 작성자들과 똑같이 이루어졌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면 세관신고를 하는데 오히려 여기에서 줄이 좀 길었습니다. 대략 7~8분 정도 대기했던 거 같아요. 대기는 다소 있었지만 막상 세관 심사는 특별한 검사나 질문 없이 바로 통과했습니다. 이때 비짓재팬을 등록한 분들은 전자세관 신고를 할 수 있어서 별도의 패스트 트랙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입국 시에는 비짓재팬의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는데 하네다 공항에서는 5~10분 정도 더 빠를 거 같더라고요. 비짓재팬 전자 세관 신고 안내 표지판 제가 도착한 시간대가 입국자가 많이 붐비는 오후 15시 경이었는데 비행기가 착륙하고 짐을 찾고 나가는 데까지 대략 50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저는 비짓재팬을 하지 않았는데 전자세관신고를 하면 조금 더 빨리 빠져나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터미널 건물까지 활주로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지라, 만약 바로 탑승교로 터미널 건물로 들어간다면 시간은 10분 이상 더 단축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에 비짓재팬까지 등록했다면 추가로 좀 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문을 따라 나가면 바로 일본땅입니다. 따라서 비짓재팬은 필수는 아니지만 등록이 어렵지 않으니 시간이 되시면 등록하고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한국 돌아가는 하네다 공항은 그야말로 전쟁터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하네다 공항 출국 과정도 추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네다 공항 3터미널 입국장의 풍경 하네다 공항 입국심사 후기와 여름 도쿄 날씨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일본 방문 때 편하게 이용했던 렌터카 후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관련 도쿄여행 포스팅 김포 하네다 전일본공수(아나항공, ANA) 사전좌석지정, 특별기내식 신청 방법, 기종 및 스케줄 안내 일본 출장을 준비하고 있는 투어바웃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듯이 이번주 일본 도쿄와 요코… blog.naver.com 일본여행 도쿄 근교 요코하마 가마쿠라 3박 4일 일정 (하네다 공항 렌터카 이용) 이번 주에 일본으로 출장을 갑니다. 이쯤 되면 프로 출장러 투어바웃인가요? ^^ 이번에는 김포-하네다 노선…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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