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여행 후기 – 7월 11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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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여러분 뜨거운 주말입니다 통돼지바베큐가 될 것 같아서 저도 나가는 걸 사리고 있어요 오늘은 오사카 여행후기~~ 7월 11일편을 작성해볼게요 그럼 렛츠기릿~~ 상쾌한 아침의 베란다 뷰입니다 아침 8시까지 일어나기로 합의봤으나 같은 방 쓰는 친구 눈누(가명)와 딜봐서 9시까지 늦잠잤습니다 참고로 저랑 눈누만 일어남 😉 그리고 혼났어요 아침밥은 오늘의 홍차 레몬 아이스티 맛?하고 유부라면 작은거랑 연어 삼김 먹었어요 여러분 근데 일본 연어 삼김.. 구운연어 진짜 맛있어요 4일 여행하는데 2번이나 사먹음 또먹고싶다 발가락 블러했어요 유니버셜 여행가는데 친구가 머리 이렇게 땋아줘서 너무 고마웠지만 풀었어요 ^.ㅠ 이마미야에서 유니버셜 가는 길 오전 11시쯤에나 나와서 오사카 순환선 타고 유니버셜로 떠났어요 진짜 분위기.. “여름” 유니버셜 앞 유니버셜 앞~ 저 마리오 보이는 곳이 입구에용 그리고 유니버셜 도착~~ JR 전철 타고 유니버셜 역에서 내리면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보인답니다 사진은 안 찍었는데 유니버셜가는 기차에도 마리오 친구들이 랩핑되어있어용 유니버셜 안보단 밖이 식사하기 훨씬 저렴하고 다양하다는 친구 말 듣고 유니버셜 들어가기 전 식사하러 주변 건물 들어왔어용 초파리 시점 샷 친구들은 치킨 스테이크 먹고 저는 카레..? 뭐 적혀있었는데 암튼 그거 먹었어요 음료 무제한 + 빵 무제한까지 포함해서 2만원대 초중반정도 식사 가격으로 나온 것 같아요 근데 빵 두 개밖에 안 먹음 ㅎㅎ 유니버셜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받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왔어요 돌아다니기 전 가장 앞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마리오 몬스터 머리띠 샀는데 직원분이 제 머리보고 카와이~ 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친구가 머리 땋아줘서 좋은 경험 했네요 ^_^ 고마워 흰둥(가명)아~ 다양한 곳을 돌아다녔는데 날이 너무 뜨거워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 스누피 테마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놀다가 지치시면 에어컨 빵빵한 여기서 쉬시는 것도 좋을 듯해용 저는 거기 화장실만 들렸다 왔답니다 쿠키몬스터 테마도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았어요 어렸을때 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주 꿈의 나라네요 방황하다 숲 길을 걸어서 해리포터 테마에 도착했어요 기념품 샵이 엄청 잘되어있어요 진짜 호그와트 학생 된 줄 기념품 샵에서 지팡이 들고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전시해둘 곳도 없고.. 그냥 안 샀어요 지금 돌아보면 살 걸 그랬나 쩝 실제로 보니까 엄청 크고.. 사람 살 것 같고 하더라고요 나도 호그와트 학생 되어보고싶다 놀이공원 대기줄! 한 시간 대기해서 롤러코스터 아주 작은 버전인거 탔어요 재밌었어용! 호그와트 안에는 기념품 샵도 있고 놀이기구도 있었던 것 같지만 기념품 샵만 구경하고 바로 나왔어용 목이 너무 말라서 물 찾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독수리? 있는 놀이기구 타고 나서 자판기에서 200엔인가 250엔인가 주고 600ml 보리차 사 마셨는데 거의 그 자리에서 다 마셨어요 물먹는하마인줄 근데 왜 일본은 기본 음료 단위가 600ml일까요?? 알 수 없는 나라 물 마시고 앉을 곳 찾아 돌아다니다가 쥬라기파크 테마 입성했어요 아무리 둘러봐도 앉을 곳이 없어서 놀이기구 타면서 앉아있으려고 쥬라기파크 워터 보트? 같은 거 타고 가는 놀이기구에 탔습니다 대기는 25분쯤 하고 들어갔어요 아~~ 사진은 없지만 그거 진짜 재밌었어요 환경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진짜 손님? 직원이 된 듯한 너낌 보트 타고 신나서 1시간 대기인 롤러코스터 타러 왔어요 컨셉 죽여준다 이거진짜재밌어용 앉은 상태로 아래로 90도 뒤집어서 출발하는거라 유니버셜의 전경을 보며 탈 수 있어요 너무 맑은 오사카 놀이기구 후기 무서웠음! 진짜 ㄱㅐ무서웠어요 옆에 친구 2명과 외국인(not 일본인) 탔는데 혼자 우와아아악! 쿠와아악! 그와악! 소리지르면서 타서 리얼 쥬라기공원 온 줄 아셨을 듯 ㅎㅎ 짱이죠? 한 시간 대기한거 후회 안했고 다음에는 티익스프레스 타보고 싶네요 갑분 에버랜드 친구들그림자 신나게 놀다 보니 벌써 폐장 시간이더라고요 빨리 닫는다.. 청량한 하늘 아래 예쁜 노을이 져서 너무 예뻤어요 집가는 길은 아니구요 헵파이브 관람차를 타기 위해 우메다로 향합니다 2박 3일 일정에 쉼이란 없다 고고 그리고.. 우메다 도착~~ 하늘이 파라다 못해 쨍해서 깜짝 놀랐어요 진심 건물 완전 높구요 다리 너무 아팠어요 정신없이 걷다보니 벌써 헵파이브!! 관람차 크더라고요… 신기하고도 조금씩 무서운 돈주고 입장권 받다 30분 정도 대기해서 탔어요 기다리는데 한국말밖에 안들려서 한국인 줄 ㅎㅎ 관람차 타고 올라가는 길 저는 재밌었는데 친구들이 무서워 하더라고요 심령사진같네.. 그 때 찍은 사진 올라가서 정상 찍었는데 실수로 문에 부딪혀서 애들의 몰매를 맞았습니다 관람차 위에서 쫓겨날 뻔했는데 다행히 살려주었어요 관람차 앞에 우메다 돈키호테 있길래 돈키와서 놀다가 찍음 돈키 홍보대사인가봐요 돈키호테까지 돌고나니 정신 없어서 전철 타고 바로 숙소로 왔어요 숙소에서 정리하다 머리 풀고 깜짝 놀람.. 땋은 머리는 무섭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이에용 더 재밌는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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