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필리핀 여행] 세부시티투어 야경맛집 ‘라비인더스카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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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코스를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야경을 보러 많이 가시더라고요. 저도 호핑 투어 일정이 취소된 김에 시티투어를 진행했는데 오늘은 그때 방문했던 야경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영업정보 영업시간: 오전 9시 ~ 새벽 1시 주소: Tops Road,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라비인더스카이는 세부시티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 운전하면 갈 수 있답니다. 탑오브세부, 레아신전, 시라오가든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시라오가든, 레아신전과 묶어서 시티투어를 하기도 한답니다. 외관 해가 지니 외관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 조명이 이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도 있으니 식사가 끝난 후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 가격 메뉴는 피자, 샐러드, 치킨,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들이 주에요. 저는 점원의 추천으로 라비에피자와 맥주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가이드님 말로는 여기는 와인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와인을 잘 못 먹는지라 안 먹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멋있는 야경을 보며 와인 한잔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내부 내부도 저녁이 되니 이곳저곳 이쁜 등이 켜져 낮에 비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변했어요. 주문을 하기 전 어떤 메뉴가 있는지 쓱~ 훑어봤어요. 와인이 유명한 만큼 한자리에 와인이 가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산대에서도 큰 창 사이로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라비인더스카이는 실내에서도 음식을 드실 수 있지만 야경이 유명한 레스토랑인 만큼 바깥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화장실이에요. 화장실 가운데 큰 조화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주황빛의 은은한 불빛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화장실도 청결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어요! 식사 솔직 후기 주문한 지 약 10분쯤 지났을까 주문한 라비에피자와 맥주가 나왔어요. 비가 와서 날씨가 흐렸음에도 예쁜 풍경을 보며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드래프트 비어 또한 시원하고 청량해서 좋았어요. 피자와 잘 어울렸답니다. 남편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먹고 싶다고 했던 라비애피자예요. 아무래도 화덕피자인 것 같은데 테두리 빵의 식감도 부드럽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피자에 아낌없이 올라간 재료들 덕분에 그냥 피자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저희는 처음엔 그냥 먹다가 나중에 핫소스를 뿌려서 먹었는데 핫소스를 뿌린 게 매콤한 맛이 은은하게 나서 제 입맛엔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해가 살짝 질 때쯤 사진을 찍었어요. 저 멀리 있는 조금 한 섬까지 보일 정도로 공기가 맑았습니다. 만약 날씨가 좋았다면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하튼, 대한민국 모양의 섬도 보고 멀리 떨어진 막탄섬도 볼 수 있었답니다. 가이드님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해가 지고 나니 불빛이 빤짝이며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마치 땅바닥에 별빛이 반짝이는 것 같이 너무 이뻤어요. 제가 탑오브세부도 가봤지만 이곳의 만족도가 더욱 높답니다. 세부시티가시는 분들은 야경 맛집인 라비인더스카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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