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 도쿄 여행 후기 1일차☆ (에어프레미아, 나리타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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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계획 중이신가요? 저도 짧게 짧게 다녀오긴 했는데 너무 덥긴 하죠.ㅠㅠ 이번엔 여름휴가는 아니지만 지난 5월 말에 다녀왔던 도쿄 여행 후기를 남겨 볼까 해요. 처음 써보는 여행 후기이고 사진도 블로그를 염두에 두지 않고 찍어서 예쁜 사진이 많이 없을 수도 있어요.ㅠㅠ 생각해 보면 그때도 더웠었는데 여름이 진짜 길어요. 출발 날짜는 5월 29일 월요일이었고요. 오전 8시 50분 비행기였어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저희 집이 인천 청라인데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바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청라국제도시 역에서 공항철도를 기다리면서 아이들과 사진 찍어 봤어요. 항공편은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했어요. 에어프레미아 | Air Premia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HSC)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입니다. adcr.naver.com 마침 오늘 (8월 7일)부터 최저가 행사를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접속해서 알아보세요. ^^ 아들 둘을 데리고 가느라 자세한 사진은 못 찍고 애들 위주로만 찍게 됐어요.ㅠ 오전 비행기라 집에서 6시 전에 출발했어요. 공항철도 타고 공항에 잘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을 했고요. 위탁 수화물은 캐리어 3개와 유모차를 보냈어요. 사실 유모차 탈 나이들은 아닌데 시내 여행할 때나 디즈니랜드 갈 때 걸어 다니기 힘들까 봐 챙겨갔어요! 다 보내고 면세점 쪽으로 나왔어요. 들어오니 코로나 이전부터 있던 핑크퐁이 아직도 있었어요. 찾아보니 2019년도에 대만을 여행 갔을 때도 있었는데 최소 4년 이상은 된 아이에요. 공항에 오니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밥을 먹으려고 식당에 갔는데 식당은 많지도 않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결국 비행기 시간이 다 되어서 주문했던 음식은 취소한 뒤에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ㅠㅠ 가는 길에 빵집에서 빵 한 개씩 사서 갔어요.ㅎㅎㅎ 그래도 신나게 비행기 타러 갑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인데 신나 보이죠?? 근데 어른들은 벌써 힘이 드는 거 같았어요. 에어프레미아는 처음 타보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좌석도 LCC에 비해서 넓고 앞에 모니터도 있는데 프로그램들이 꽤 있었어요. 아이들이 볼게 별로 없긴 했는데 그래도 요괴메카드를 오랜만에 보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출발~~ 하늘이 흐린 거 같아서 걱정이 조금 됐었어요. 실제로 비 예보도 있었구요.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여행 다닐만한 날들이었어요.ㅎㅎ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나리타 공항에 드디어 도착! 나리타 공항에 온 기념으로 밖에서 한 장, 안에서 한 장. 첫째와 둘째 한 장씩 찍었어요. 날씨는 아직까지 괜찮아 보였어요. 캐리어들을 잘 끌고 숙소가 있는 히가시긴 자로 향하기 위해서 저희는 케이세이 액세스 급행으로 타기로 했어요.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이들이 아직 학교를 가기 전이라 지하철이 무료라 급행을 타고 가기로 정했어요. 1300엔 버스와 스카이라이너를 많이 이용하는 거 같아서 저희도 많이 알아봤는데 1300엔 버스는 가성비가 좋고 스카이라이너는 좀 더 빠르고 편해 보이긴 했어요. 하지만 역시 무료인 점을 이용해야겠죠??ㅎㅎㅎ 어차피 요금을 다 내야 되는 상황이면 스카이라이너가 더 편할 거 같긴 해요. 케이세이 액세스를 기다리다 보니 스카이라이너가 몇 번 지나가는 거 같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짐 맡기도 근처에 있는 라멘집에 갔어요. https://goo.gl/maps/RsxVsE2QFTqywpye9 Yokohama Iekei Ramen Tsukijiya · 3 Chome-16-9 Tsukiji, Chuo City, Tokyo 104-0045, Japan ★★★☆☆ · Ramen restaurant goo.gl 맛집으로 검색해서 간 것도 아니고 가는 길에 보여서 바로 들어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 번 더 방문해서 먹었던 곳이에요. 키오스크에 한글은 없어서 파파고로 번역하면서 주문했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아! 공깃밥은 무제한으로 퍼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숙소는 히가시긴자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했고 쓰키지 역에서는 좀 더 가까웠어요. 일본은 지하철이 너무 많아서 좋은데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니깐 많이 보고 찾아봐야했어요.ㅠㅠ Koko Hotel Tsukiji Ginza · 6 Chome-8-8 Tsukiji, Chuo City, Tokyo 104-0045, Japan ★★★★☆ · Hotel goo.gl 호텔은 도쿄에 있는 호텔답게 넓진 않았지만 침대 3개를 옆으로 쭉 붙이고 나니 아이들은 엄청 좋아했어요. 넓다고 했고요.ㅎㅎㅎ 간이침대도 한 개 여유분으로 있어서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썼고요. 짐 정리를 해두고 이제 첫 번째 여행 코스이면서 자주 가게 될 포켓몬 센터에 갑니다. 도쿄에는 포켓몬 센터가 여러 곳에 있는데 처음이니 좀 멀지만 가장 크다는 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 시티라는 쇼핑몰 안에 메가 포켓몬 센터를 찾았어요. 선샤인 시티 자체가 아주 크고 복잡했어요. 처음 가는 길이라 구글맵을 보면서 갔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다 보니 힘들었어요.ㅠㅠ 그래도 무사히 잘 도착! Pokémon Center Mega Tokyo · Japan, 〒170-6002 Tokyo, Toshima City, Higashiikebukuro, 3 Chome−1−2 サンシャインシティ 専門店街アルパ 2F ★★★★☆ · Hobby store goo.gl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리오 카페도 갔는데 포켓몬 센터 노래를 불러서 바로 이동했어요. 포켓몬 센터 메가답게 물건도 엄청 많고 넓었어요. 물건 사려면 줄이 길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줄이 길긴 했어요.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리니 계산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포켓몬 카드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사려고 했는데 저녁이라서 그런지 모든 포켓몬 카드가 sold out이었어요. ㅠㅠ 카드는 다른 포켓몬 센터가서 사기로 하고 다른 장난감들만 사고 왔어요. 그런데 사실 포켓몬 카드는 우리나라가 금액도 더 저렴하고 물건이 sold out 될 일은 없어서 구하기도 훨씬 쉬운 거 같아요! 다 구경하고 나니 너무 힘들어져서 초밥과 먹을 것들을 사서 숙소로 바로 들어갔어요. 아이들이 잘 때 내일 여행 계획을 얘기하면서 한잔했지요. ^^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 그리고 우리나라에 아사히 생맥주가 들어와서 엄청 인기였잖아요~ 게다가 작은 캔 밖에 안 들어오고 금액도 비싸고요. 일본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등 아무 데나 들어가도 다 있고 500ml짜리 캔도 많았어요. 그리고 금액도 저렴했고요. 사진에서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301엔이라고 적혀있는데, 요새 환율로 보면 2800원도 안해서 많이 사 오고 싶었지만 무게 때문에 포기했어요.ㅠㅠ 아무튼 내일을 위해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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