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보라카이 여행 우기 호핑투어 후기 (크리스탈코브 입장료 및 일릭일리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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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밍구 in 보라카이! 안녕하세요, 세계여행 블로거 밍구밍구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인생 첫 호핑투어 후기에요. 보라카이 여행에서 태풍 때문에 액티비티를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패러세일링과 호핑투어는 했으니 꼭 해야하는 액티비티는 했다고 볼 수 있겠죠? 저는 호핑투어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여행 출발할 때부터 보라카이 현지에 가서 현지업체 통해서 하려는 계획이 있었어요. 상당히 계획적인 밍구 ㅎ 호핑투어 현지 가격 및 현지투어 예약 호핑투어도 패러세일링 예약했던 현지 투어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그래서 조금 저렴하게 한 부분도 있었어요. 예약 할로망고 옆에 보통 사장님이 서계시는 투어 업체인데 사장님 이름은 제시에요. (내 마음대로 제시투어라고 부름) 원래 이름은 SHINGLEY TOURS (번호: 09636294295) 이니 참고참고. 호핑투어 종류 호핑투어는 어떤 크기의 배를 고르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 작은 배는 프라이빗 투어이고 중간 배나 큰 배는 다른사람과 함께 하는 조인의 형태에요. 당연히 프라이빗 투어가 제일 비싸겠죠? 프라이빗 투어라고 해서 특별한 곳을 가는게 아니니 사실 다른사람들과 마주치는게 절대 싫은게 아니라면 조인해서 가는 걸 추천해요. 가격 메리트가 확실하니까요. 가격 (조인 기준) 이전에 패러세일링 포스팅하면서 작성했던 것 처럼 보라카이 액티비티는 대부분 현지 가격이 정해져있더라구요. 큰 배로 다른사람들과 함께 가는 호핑투어를 기준으로 정가는 1000페소 (대략 2만5천원)인데 저는 더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후훗) 보통 호핑투어에는 점심식사가 포함되는데 1000페소라고 하면 그 가격에 다 포함된다고 보면 됩니다. 호핑투어 후기 코스 불라복비치 출발 → 일릭-일리간 비치 →스노클링 포인트 → 점심식사 → 크리스탈 코브 원래 날씨가 좋았다면 푸카 비치 / 매직아일랜드를 갔겠지만 보라카이에 있던 여행기간동안 태풍영향권에 있었기 때문에 코스가 좀 달라졌어요. 미팅 장소 호핑투어 출발하면서 숙소에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불라복비치로 향했어요. 6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이기 때문에 호핑투어 출발은 불라복 비치에서 진행이 되거든요. 아침 8시 30분에 모였는데 배를 탄건 9시 즈음이었고 비가 살짝 내려서 쉽게 출발하지 못했어요. 태풍때문에 다음 날부터는 모든 액티비티가 중단된 상황이었고 그 날도 날씨가 안좋아서 출항허가를 안내려주는 상황이었거든요.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어찌저찌 허가가 나서 출발! 했어요. 한 배에 20명정도 탑승했고 다함께 갔어요. 일릭-일리간 비치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일릭-일리간 비치였는데 잔잔한 에메랄드 빛 바다였어요. 스노클링은 하지 않았고 해변가에서 수영을 했었는데 여기 도착했을 때 다행히 비는 그쳤었어요. 한 40분 정도 정착했었고 크리스탈 카약 타는 곳이더라구요. 저희는 카약을 타지는 않았고 그냥 수영하면서 놀았어요. 일릭-일리간 비치는 이후에도 너무 좋아서 세 번정도 갔던 곳인데 다른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하게 써볼게욧. 스노클링 포인트 일릭일리간 비치를 들렀다가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했어요. 사실 여기가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 하하. 환경세 1인 100페소(2500원) 정도 발생해서 추가적으로 납부했어요. 스노클링 장비는 물안경은 빌려주시는데 호스는 코로나 때문인지 안빌려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챙겨간 스노클링 장비가 있어서 그걸로 스노클링을 했어요! 거의 인생 첫 스노클링 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ㅠㅠ 날씨가 흐려서 물이 아주 맑지는 않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덜 보였겠지만 전 너무 좋았어요. 거의 1시간 가까이 바다 물고기 보면서 스노클링했답니다. 점심식사 두 군데 들렸다가 점심식사를 하러 갔는데요!저는 현지투어에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저희 일행말고는 전부 외국인 이었어요. 일본이나 중국사람들 조차 없었는데요! 점심식사도 정말 현지스러운 곳에 가서 했어요. 하핫 우리나라 한식 뷔페인데 건물이 없고 야외였어요 ㅋ 대나무 테이블 / 대나무 의자에서 식사를 했어요. 완전 필리핀 스타일 현지식이었는데 조개 / 치킨 / 돼지고기 등 사실 음식 엄청 맛있었어요. 분위기와 시설은 굉장히 현지스러워서 깜짝 놀랐는데 맛은 굉장히 맛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알고보니 적응을 너무 잘하는 스타일인 밍구밍구) 이런 경험이 싫으신 분들은 현지투어 업체와 안맞으실 수 있.. 크리스탈 코브 점심식사를 끝내고 크리스탈 코브로 이동했는데요! 크리스탈 코브는 갈지 안갈지 물어보고 이동하더라구요. 입장료 크리스탈 코브 입장료는 1인 300 페소에요. 호핑투어 할 때 지불한 비용이외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더라구요. 입장료가 있는지는 알았는데 정확하게 얼마인지 몰랐어서 호핑투어갈 때 돈을 많이 안가져갔었어요. 그러다보니 돈이 모자르더라구요! 그래서 못들어갔어요!! 하하하하하하하 달러는 많았는데 훌쩍. 다른 관광객분들도 다 안들어가신다해서 저희 배는 크리스탈 코브를 멀리서만 보고 따로 들어가진 않고 다시 블라복 비치로 돌아왔어요. 밍구’s 총평 보라카이에서 했던 인생 첫 호핑투어는 뭔가 엉성했지만 재밌었어요. 일단 현지에서 예약한 투어의 장점은 가격 메리트가 확실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설명을 저희 빼고 전부 현지분들이라 영어로도 설명을 안해주심 ㅎ 영어로 해달라고 해서 겨우겨우 설명을 들었어요. 너무 현지스러운 식사도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런 느낌의 식당이 싫다면 현지투어는 추천 안할게요! 크리스탈 코브는 나중에 같이 배 탄분들에게 물어보니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안들어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호핑도 날씨가 좋아야함.. ㅎ 태풍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재밌게 하고 와서 전 나름 뿌듯했어요! 스노클링도 난생 처음으로 해본거라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거든요. 뭔가 엉성하지만 나름 만족했던 호핑투어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빠~잇! 일릭 – 일리간 비치 필리핀 말라이 일릭 – 일리간 비치 크리스탈 코브 WXV5+W74, Banwa it Malay, Lalawigan ng Aklan, 필리핀 #호핑투어 #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호핑투어 #보라카이현지호핑투어 #현지투어예약 #블라복비치 #크리스탈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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