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발리 여행 : 파드마 리조트 우붓 플로팅 조식, 18개월 아기와 현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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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18개월 아기와 파드마 리조트 우붓 플로팅 조식 현실 후기 커플끼리의 낭만 그 자체(?) 라는 플로팅 조식. 신혼여행은 탄자니아로 갔기 때문에 하지 않(못)았고 임신 전 우리 부부만의 여행이나 수 많은 휴양지 여행에도 딱히 하지 않았던 플로팅 조식을 18개월 아기와 함께 했던 발리 여행, 파드마 리조트 우붓에서 하게 되었다. 발리 여행을 준비 할때 파드마 리조트 우붓 숙박 예약 후, 따로 메일을 보내 플로팅 조식을 예약했고 플로팅 조식 예약 방법과 각종 정보를 정리한 포스팅은 아래와 같다. ▼ 발리 여행 : 파드마 리조트 우붓 플로팅 조식 예약 방법 발리 여행 리조트 우붓 플로팅 조식 예약 방법 신행때도 안 한 플로팅 조식을 애가 있는 지금 이 시점에 한… blog.naver.com 객실에서 나와 신나게 엘리베이터 타러 걸어가는 열매 수영복+워터슈즈까지 완벽 지금도 아기지만 반년전이라 그런지 지금보다도 더 아가아가하네. 머리도 짧고 귀엽 ㅎㅎ 우붓 파드마 리조트는 프라이빗 풀이 있다. 관심 없으면 어느 곳에 있는지 알 수 없는 비밀의 풀장ㅋ 세 가족이 모두 수영복을 입고 메인인 인피니티 풀을 지나 프라이빗 풀로 내려간다. 미리 주문 예약한 음식들이 하얀 바구니에 담겨 있다. 플로팅 조식 예약 시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주문한 메뉴들이다. 옆으로는 직원분이 앉아서 우릴 기다리고 계셨는데 우리가 도착하니 커피는 어떤걸로 하겠냐고 여쭤보셔서 남편은 아메리카노, 나는 라떼를 주문했다. 플로팅 조식을 할 프라이빗 풀을 바라보는 열매 사전에 우린 18개월 아기와 함께 플로팅 조식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문의 했더니 ‘물론 가능은 하나 아이를 위한 안전요원은 따로 없으니 조심’ 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휴대폰 촬영 카메라 촬영 메인 인피니티 풀 아래에 자리한 파드마 리조트 우붓의 프라이빗 풀 이 곳에서 예약된 인원에 한하여 오전과 오후에 플로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작은 폭포와 절벽 수영장, 그리고 눈 앞의 정글뷰까지 ! 사실 노키즈 리조트라 예약 못한 요즘 우붓에서 유명한 카욘 리조트를 예약 못한 아쉬움이 싹 가셨다. 직원분은 우리 사진을 찍어 주시겠다며 휴대폰을 건네받고 사진을 찍어주신 후 홀연히 사라지셨다. 이제부터 우리만의 플로팅 조식 타임 ♥ 수영장에 들어가서 우리가 내려온 곳은 대략 이런 모습 썬베드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우린 그럴 수 없지만) 남편이 열매를 안고 먼저 들어가본다. 플로팅 조식은 색다른 경험을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우리 가족의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 ㅎㅎ 먼저 열매를 안고 사진을 신나게 남겨 보기로 🙂 나중에 열매랑 다시 제대로 플로팅 조식을 하려면 고등학생은 되야 겠는데 .. 엄빠 50대에… 아 아니다 나중에 남편이랑 둘이 하렴^^ 남자친구 말고 남편 ! 열매랑 같이 먹긴 하는데 영 시원찮네.. 정글뷰와 함께라니 모든게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배 나온 아저씨의 인증샷 배 나온 아줌마는 일어서서 안 찍어요^^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열심히 먹는 나 열매는 사진 찍는 아빠 옆에서 놀고 있지 카메라로도 찍은 나의 인증샷들ㅋㅋ 처음 해보는 거라 그래요 정글뷰도 좋고 ^^ 2인 기준이라 2인분의 음식들 음료, 시리얼, 요거트, 과일, 샐러드, 빵, 메인 디쉬들 메뉴가 궁금하다면 초반에 언급했던 플로팅 조식 예약 방법 포스팅으로 고고 포스팅 바로가기 아니 근데… 물에서 먹기가 생각보다 힘드네? 가슴까지 닿는 수심에 음식이 담긴 바구니도 높으니 꽤나 불편한 플로팅 조식 그래도 열심히 먹는 남편과 우리 딸 열매 나도 먹다말고 열매와 함께 사진 찍기 물에서 안고 있으니 딱히 힘들거나 무겁진 않았다. 이때만 해도 혼자 앞으로 나아가거나 발광 시전까지는 하지 않았을때라 얌전 그 잡채 ♥︎ 플로팅 조식은 아기가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아기와 함께, 내 딸과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 좋았다. 바구니를 건져내 땡볕 아래 바닥에 철푸덕 앉아 식사를 이어가는 우리 이상과 현실의 괴리 ㅋㅋㅋ 낭만은 개나 줬지만 그래도 먹는게 훨씬 편하네 열매는 쪼그려 앉아 쌀알 같이 생긴 시리얼로 오감 촉감놀이를 하고 있다. 그래 앞에 있는 요거트로 촉감놀이 안 하는게 어디야 아무도 없는 곳이니 뭐 너만 좋으면 됐다. 치우면 되지 바닥에 철푸덕 앉아 먹는 도중 도착한 남편의 아메리카노와 나의 라떼 민망스러웠던 만남을 한 우리와 직원분 ㅋㅋ 왼쪽 바위 위에 놓인 풀 영상 촬영 중인 내 핸드폰ㅋㅋ 다 먹고도 빈 그릇 찰랑거리며 둥둥 떠있는 바스켓 배경으로 또 사진을 찍습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이번엔 둘 다 모자 쓰고 풀에 들어가 놀았다. 열매랑 수영장에서 놀고 있으면 남편이 알아서 사진을 찍어주었다ㅋ 햇빛이 정말 뜨겁다. 이때 나랑 열매 팔이 정말 많이 탔다. 사진 찍는다며 둘 다 예쁜 수영복 입는다고 래쉬가드라던지 긴 팔 수영복을 안 입었는데 나와 열매는 정말 시뻘개지도록 탔다. (나도 선크림을 안 바르고, 아기도 안 발라준 정신 나간 엄마) 우리 세 가족의 행복한 시간 ❤️ (6배속) 조식 다 먹고 찍은 드론 영상 영상에서 보다시피 메인 풀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우붓 파드마 리조트가 얼마나 우붓 정글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지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 플로팅 조식이라 하면 커플이나 신혼여행에서의 부부들만이 하는 낭만적인 행위라 생각했는데 18개월 어린 아기와 해도 충분히 좋았던 파드마 우붓의 플로팅 조식이었다. 어차피 레스토랑에 제공되는 조식이랑 같아서 (돈은 더 냈는데ㅋ) 맛도 괜찮았고 세 가족이 함께 한 행복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어딜 가나 물 위에서의 식사는 불편하니 그건 감수 하기ㅋ- 우붓 파드마 리조트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대부분인데 플로팅 조식 경험이 없다면 어린 자녀가 있다 해도 걱정 말고 한 번 쯤은 꼭 해보시길 🙂 Padma Resort Ubud Padma Resort Ubud Banjar Carik, Desa, Puhu, Kec. Payangan, Kabupaten Gianyar, Bali 80572 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파드마 리조트 우붓 플로팅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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