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세부여행 세친구투어 오슬롭+투말록+가와산폭포 상류 알레그리아 캐녀닝 자세한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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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똔로그의 똔또니입니다. 드디어 적어보는 세부여행 후기입니다. 저희는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라서 숙박을 하기엔 아깝고 마사지를 받기에도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투어 중에 제일 투어시간이 빠른 세친구 투어로 오슬롭+캐녀닝을 다녀왔습니다. 비로 인해서 연착에 연착으로 2시 10분전에 도착해서 다행히도 늦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원래는 현지 유심을 사려고 했지만 너무 시간이 타이트해져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E심을 구입했어요. 정말 조마조마한 일의 연속!! 공항을 나오자마자 답답한 이 느낌 정말 습했어요ㅎㅎ 의자에 앉아 있는 냥이 세부에는 동물들이 다 힘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다 말랐어요ㅠㅠ 저흰 인천공항에서 호핑투어로 갈 옷을 다 갈아입고 갔습니다. 이게 진짜 신의 한수!!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민망하지만 인천공항에서 갈아입기 추천이요. 저희가 탑승할 차량이에요. 봉고차라서 승차감은 기대 안하시는게,,, 저희 차량에는 총 6명이 탑승했습니다. 목베개랑 담요, 물이 인원 수에 맞게 셋팅 되어 있었어요. 차량 운전 기사와 가이드 두분과 같이 다녀요. 가이드는 찰리였어요. 차량이 좁아서 다리가 아팠습니다. 정말 깜깜한 도로를 다니는데 도로 상태가 안좋아서 꼬리뼈가 좀 아팠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니,,,후 첫 코스는 오슬롭입니다. 깜깜한 밤에 출발 해뜨는 오슬롭 새벽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자마자 다같이 줄 섰어요. 시간이 좀 더 지나니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더라구요. 저희 차례가 되기 전 스노클링장비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사진 찍는 팁, 시간 등 알려주셨어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한 팀당 30분 진행하는데요. 시간이 짧다보니 진짜 쉴 틈없이 사진을 찍어요.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물이 짭니다. 고래상어를 부르기 위해서 새우젓을 뿌려서 더 짜요. 사진을 찍으려면 숨을 참고 잠수해야는데 진짜 힘듭니다… 고래상어가 정말 크고 멋지고 신기하지만 다음엔 안 할듯합니다. 너무 힘드러ㅠㅠ 사진 찍어주는 분과 가이드 분도 진짜 대단했어요. 어푸어푸 처음 잠수할 때 몸이 안 떠서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다행히 가이드분이 끌어주셔서 넘나다행 진짜 죽을 뻔한 순간이였답니다 하하핫 처음에 배를 탈 때는 구명조끼를 입지만 사진을 찍으려면 벗고 찍어야 잘 찍히기에 벗고 찍음 물을 두려워하는 분들은 더 두려울꺼 같아요.. 사진을 찍어 주시긴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소금쟁이인줄ㅋㅋㅋㅋㅋㅋㅋ 줌을 너무 땡겨서 팔다리가;;; 추억용으로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오슬롭 고래상어투어가 끝나면 바로 투말록폭포로 이동합니다. 폭포로 이동하기 위한 오토바이 떼들 유후! 이건 돌아갈 때 찍어둔 사진이에요. 오토바이 기름통이 정말 뜨겁기 때문에 화상에 주의해야합니다. 조심에 또 조심! 투말록 폭포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아바타를 연상케하는! 폭포 앞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사람 없이 찍을 수가 없어욯ㅎㅎㅎ 오슬롭 바다의 짠기 빼는 중ㅋㅋㅋ 정말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물이 어떻게 저렇게 하늘색이지,,,? 닥터피쉬가 사는 물 이제 장소를 이동해서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식사는 다 같이 진행 여기서 모알보알로 가는 분들과 캐녀닝 하는 분들로 나눠져요. 환전이랑 잔금도 식사 후 진행! 첫 식사는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맛 없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감자튀김은 별로입니다. 콜라를 주시는데 진자 꿀맛이에요. 역시 고된 후 탄산이 진리!! 40-50분 정도 머문 뒤 바로 캐녀닝 슈트를 입을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쉴 틈없는 투어ㅠ 시간이 조금만 딜레이되어도 사람이 정말 많아지기 때문에 제 시간에 가는게 정말 중요해요!! 노랭이 슈트를 착용하고 안전수칙 듣는 중 한국인 가이드 분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핸드폰은 뛰다가 깨질 수도 있으니 맡기라고 하셔서 맡겼는데 가져갈 껄 그랬어요ㅠ 핸드폰이 없으니 사진을 못 남겨서 아쉽,, 바디안 캐녀닝은 지금 안전 점검 중이라 알레그리아 캐녀닝으로 진행했는데 상류이다 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한참 올라가서 캐녀닝을 진행했어요. 그래도 고프로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주셔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닿ㅎㅎ 신비롭기도 하고 숲이 우거져있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뭔가 타잔이 살던 곳 같아요. 처음 가자마자 높은 곳에서 뛰어서 계속 높은가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낮은 높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무리없이 뛸 수 있었어요. 것보다 계속 점프를 하다보면 감흥이 없음,,, 사실 처음 높은 곳만 뛰고 다른 구간들은 돌아 내려왔답니다. 마지막은 꼭 뛰세요!! 거기 안뛰면 절벽 같은 곳으로 돌아 내려오는데 진짜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후회없이 뛰십쇼. 물에 둥둥 떠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정말 힐링입니다. 물에서 계속 놀다보니 덥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세부가 안더운건가 했는데 물놀이만 해서 안더운거였음ㅋㅋㅋㅋㅋ 물놀이가 끝나면 한참을 돌길로 내려가야합니다. 같이 조로 편성되어 다니다 보니 내적 친밀감 생김ㅋ 투어가 끝나고 슈트를 입었던 곳에서 식사를 진행합니다. 춘권, 새우랑, 닭봉, 면요리, 밥 등이 있어요. 맛은 한국식으로 해둔거라서 괜찮았습니다. 진짜 물놀이 후에 시원한 맥주가 정말 먹은 것 중에 원탑 먹자마자 캬~~ 목도 마르기도 했고 탄산 가득 시원한 산미구엘 저 맛을 잊지 못할꺼 같아요,, 이어서 라면도 주시는데 물놀이 후 라면 진리입니다. 슈트 상태는 찢어지고 헐어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노랭이 슈트가 몸을 잘 보호해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녀닝하면서 잘 사진도 열심히 찍어 주셨어요. 사진은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분께서 화가 좀 많으셔서 보기가 좀;; 통솔해야하는 건 알지만 현지 가이드에게 화내는 모습이좀 무서웠답니다. 갈아 입을 옷이나 걸칠 옷 챙기는게 좋을 듯해요. 식사를 하다보면 옷이 거의 다 마르긴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다보면 덜 마른 옷으로 춥더라고요. 사진은 추후 네이버클라우드에 넣어주신답니다. 다른 팀들 것도 섞여 있으니 잘 찾아서 다운하세요. 마지막으로 드랍까지 진행해주시는데요. 차가 너무 막혀서 예상보다 일찍 출발했는데도 너무 막히더라구요. 이제 저희 숙소가 보여서 야호! 외쳤는데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사보이막탄호텔이였는데 두짓타니 막탄 호텔 먼저 가시더라구요? 두짓타니 호텔 막탄섬 맨 끝 안쪽에 있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음;;;; 굳이 왜 같이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중간에 내려주고 가면 되는데 차량 동선을 다시 짜시길…ㅎ 덕분에 호텔 도착시간 8시;;; 5-6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게 진짜 보통일이 아닌거 같아요. 한 번 정도는 경험할만한데 다음엔 안할듯해욯ㅎ 장점 : 투어시간이 빨라서 공항 도착 후 바로 가기 좋음, 슈트 제공, 고프로 촬영, 식사제공 단점 : 슈트 상태 좋지 않음, 사진 큰 기대 하지말길, 드랍동선 오슬롭 필리핀 세부 오슬롭 투말록 필리핀 세부 Oslob, 투말록 카와산 필리핀 세부 카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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