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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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선택하기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들어도 설렙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기간과 방학기간에 여행을 떠났으나,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성수기를 피하여 휴가를 보내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열심히 몰두하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 오롯이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즐거운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여행할 곳을 둘러 보게 됩니다. 여행지를 선택하기란 여러 조건을 따져봐야 하기에 매우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어른만 가는 여행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자녀의 나이나 인원 수에 따라 장거리 또는 단거리 지역을 고려해야 하고 두번째, 휴양의 목적인지 관광의 목적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자녀의 나이가 어리다면 대한민국과 가까운 여행지로, 관광보다는 휴양지를 추천합니다. 보호자가 어린아이를 동반하여 기내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힘들고, 아기띠나 유모차를 이용하여 다니는게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추천하는 여행지는 중국의 하이난, 일본의 오키나와, 필리핀의 세부와 보라카이, 베트남의 다낭 등 입니다.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가 있다면 혼자 걸어다니기에 무리가 없으므로 테마파크를 좋아한다면 디즈니랜드가 있는 홍콩이나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는 일본의 오사카, 혹은 디즈니랜드와 산리오테마파크가 있는 도쿄를 추천하며, 센토사 아일랜드가 있고 말레이시아 레고렌드와 접근성이 좋은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준비하기 조건과 여건에 맞는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선택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다음으로 여행을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행은 선택하기의 연속입니다. 자유여행으로 할 것 인지, 패키지 여행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자유여행은 여행자가 직접 비행기 예약과 발권 부터 숙소예약 기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서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유여행인 만큼 여행자가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여행사사이트 찾아보고 비교해서 예약만 하면, 여행사에서 손 쉽게 대행해 주는 반면, 모르는 사람과 함께 같이 계획된 스케쥴에 맞춰서 여행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선택은 여행자의 몫입니다. 상황에 맞게 고르시면 되고, 여행지에 따라 자유여행이 더 나은 곳도 있습니다. 자유여행을 한번 하신분들은 자유여행만의 매력에 빠져서 계속 자유여행만 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를 동반하여 단거리 여행지로 고르셨다면, 자유여행을 추천합니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 못하므로 자유여행으로 하는게 더 시간적으로 여유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람에게 유명한 여행지 대부분은 리조트 안에 숙박과 식사,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의 경우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터도 시간 단위로 고용할 수 있어서 보호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의 여권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비행기 티켓을 예약 해야 합니다. 유효기간으로 부터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가능합니다.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통해 수수료 및 환불요건 등의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결제하기 바랍니다. 금액에 따라 위탁수하물 무료이용, 기내식 지급여부가 다르기도 합니다.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도 비교사이트에서 이용후기등을 고려하여 예약을 진행합니다. 조식지급 및 인원추가 등의 부가서비스 요금도 확인 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항공권, 숙박, 관광지 예약을 다 마치셨습니까? 그러면 이제 떠나기 전 준비물을 챙겨야 겠습니다. 나라에 따라, 코로나로 인하여 백신접종여부나 코로나 감염관련 검사등의 서류를 요청하는 곳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7세미만의 어린자녀들은 백신접종여부에 관계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해외여행시에는 약국이나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으므로 상비약을 반드시 챙겨갈 것을 추천합니다. 어린자녀가 자주 다니는 병원이 있다면 미리 여행용으로 상비약 처방을 받거나, 약국에서 상비약을 구입하여 갑니다. 감기약, 해열제, 지사제, 상처연고, 밴드 등과 함께 체온계도 필수입니다. 더운나라로 여행할 경우 모기퇴치제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휴대용 선풍기나 넥밴드 같은 여름용 계절아이템이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수영복등의 간단한 세탁을 위해 유아용 세탁세제를 챙기시거나, 이유식 관련한 물품도 잊지않으셔야 합니다. 캐리어에 빠진 물건이 없는 물건이 다시한번 점검하시고, 하나하나 챙기시다보면 짐이 생각했던것 보다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엔 현지에서 구입가능하고 소비할 수 있는 품목은 과감히 빼셔야 합니다.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챙겼는데, 막상 현지에서는 한번도 사용안하고 돌아오는 물건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하나도 안사고 오기는 드물어 짐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국을 생각하신다면 어느정도 캐리어에 여유공간을 남기고 짐을 싸셔야 합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제일 중요한 여권 및 현지에서 사용할 현지화폐 등을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추억이 될 여행 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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