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 여행 숙소 후기 : RLIS House 이용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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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계획해서 다녀온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한국인들의 대표 여행지라고 하지만 저는 처음이였어요:) 갑작스럽게 여행 계획을 했기때문에 오사카의 사전지식없이 트립닷컴에 뜬 특가 제품들로 예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RLiS_house난바 1 Chome-4-7 Shiokusa, Naniwa Ward, Osaka, 556-0024 일본 트립닷컴 특가에서 1박에 5만원대로 예약을 할 수 있었고 저는 이 곳에서 총 5일을 묵었습니다:) 구글 후기를 보니 “수건 리필이 안된다” “관광지와 거리가 멀다” 라는 후기가 눈에 들어와서 아.. 괜히 여기로 잡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특가 제품이였기때문에 취소도 할 수 없었고 그냥 모든것이 좋을거라는 마음가짐으로 도착 했습니다:) RLIS HOUSE 난바는 무인텔의 개념으로 사장님이 따로 계시지 않습니다. 예약시 받은 바우처에 적힌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후, 태블릿PC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기대가 없는 상태로 와서 그런지 로비 느낌만 봤을때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 저렴하게 예약하기도 했고 이 가격에 이정도 컨디션이면?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불볕더위로 숨쉬기도 어려운 일본 여름 날씨에,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에어컨 바람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저는 8층방을 배정 받았고 한 층에는 2개의 객실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지라 벽간 소음이나 층간소음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현관을 열면 보이는 객실 내부입니다. 사실은 숙소를 모두 이용한 후 찍은 사진이라서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것은 감안 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가장 먼저 욕실을 보겠습니다. 변기와 샤워실은 다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건식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때나 껴있거나 곰팡이같은 문제는 전혀없었고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었습니다:) 말이 많았던 수건은 바디타올 2장과 세면타올 2장 총 4장이 주어졌습니다. 호텔이 아니기때문에 매일 방청소를 해주는 시스템은 아니며 수건역시 리필되지 않습니다. 숙소 내에 세탁기가 있기때문에 빨아서 사용하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저는 수건 한장을 여분으로 가져 갔고 무더운 여름이라 매일매일 세탁기를 이용했기때문에 수건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을 모르고 방문하셨다면 불편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어요! 세탁기가 있기때문에 빨래 건조대는 당연히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방 안이 습한 느낌은 없기때문에 아침에 널어두고 나갔다오면 바삭하게 잘 말려져 있었습니다 제습기도 따로 있어서 습한 날에는 제습기를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청소기도 따로 있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5일간 이용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으려고 이불도 대충 펴놓고 찍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지만 막 되~~~~~게 깨끗하다!!!! 이런 느낌은 아닙니다:) 이불 커버는 깨끗하게 관리 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안의 솜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하핫 숙박업소 이용할때는 이 정돈 감안하시죠? 여분의 이불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용! 파나소닉 에어컨이 달려있고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불볕더위를 겪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 에어컨 하나의 소중함이 감격스러울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옆쪽으로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있습니다 위치상 편한 위치는 아니였지만 이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죠-! 호텔이 아니기때문에 기본적인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인덕션 1구가 있구요 냄비, 후라이팬이 있습니다. 저는 조리를 해먹지 않았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기가 없습니다! 아차, 전기포트도 있네요:) 컵라면 요긴하게 해 먹었습니다 히히 핸드솝,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어서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 외로는 드라이기도 있구요 스팀 다리미도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일본 동네 뷰 입니다:) 너무 더웠던 날씨탓에 창문을 열어본 기억은 거의 없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음이나 냄새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숙소 오가면서 찍은 풍경 입니다:) 그림처럼 예뻤던 하늘덕에 한가로운 일본 동네의 분위기를 기분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동네가 한가롭다고 해서 저녁늦게 다닐때 위험한 분위기도 아니였습니다. 저는 주로 밤 10시즘 숙소로 들어오곤 했는데 위험한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아참, 그리고 관광지와 거리가 멀어서 안좋았다는 후기에는 조금 동의하는 편입니다:) 안좋았다기보다 아쉬운정도..? 날씨가 좀 덜 더웠다면 숙소로 오가는 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시다시피 난바쪽은 우리나라 명동같은 느낌이 강한 곳이라서 한적한 일본 동네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좋은 위치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인은 없는 동네 맛집들도 꽤 있어서 좋았어요:) 오사카 여행 후기의 첫번째 이야기인 RLIS House 난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선에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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