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보라카이 자유여행, 인천-칼리보 세부퍼시픽 탑승후기(feat.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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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자유여행 인천공항에서 칼리보공항 세부퍼시픽 탑승후기 (feat. 기내식?) 이 포스팅은 2019년 8월에 다녀온 여행후기 입니다. 따라서 현재와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여행가고 싶어서 쓰는 지난 여행 후기, 이번에는 #보라카이여행 후기 입니닷 ㅋㅋㅋㅋ #보라카이 는 두번째였지만, 그래도 마냥 설레고 좋더라구요 ㅋㅋ #보라카이여행후기 첫번째편은 인천공항에서 칼리보공항가지의 이야기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 저희는 #인천국제공항 을 통해 출국해야하기때문에 새벽같이 출발해서 #인천공항 에 도착했어요. 저희가 인천에서 칼리보까지 탑승하게 될 비행기는 필리핀 LCC인 #세부퍼시픽항공 이었는데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 할 필요도 없이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 로 가면 된답니다. (여행 당시였던 2019년에도, 2023년 지금도 동일해요)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하는 인천-칼리보 #세부퍼시픽 은 오전 5시 30분부터 J카운터에서 티켓팅이 가능했는데요, 저희는 카운터 오픈 시간이랑 비슷하게 도착해서 바로 티켓팅하려고 줄을 섰는데도 세부퍼시픽 카운터는 두 곳만 사용하기때문인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티켓팅 후에는 통신사 부스에서 로밍 신청하고 바로 이미그레이션 통과해서 공항 내부로 들어갔어요. 이른 아침인데도 출국장이 꽤 복잡했지만, 당시 만 7세였던 작은태군덕분에 패스트트랙 받아서 나름 금방 들어올 수 있었답니다. 저희가 출국했던 날의 칼리보행 세부퍼시틱 탑승구는 113번. 탑승구는 바뀔 수 있겠지만, 트레인을 타고 가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면세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면 곤란해요!! 그래도 커피는 마셔야겠다고 탑승동에서 스타벅스 찾느라 헤매고 ㅋㅋㅋ …. 트레인 타는 입구 근처에 있었는데 괜히 딴데가서 찾느라 걷기도 엄청 걷고….;; 커피 사준다고 남자 셋이 같이 다니는데 괜히 엄청시리 미안했답니다 ㅠㅠ;;; 그래도 무사히 1인 1음료를 들고 트레인 타고 탑승구 앞에 앉아 편안하게(>) 커피 마시며 대기했어요 ㅎㅎㅎ 보라카이 자유여행 항공편: 에어아시아 탑승후기 (+보라카이 픽업샌딩) 보라카이 자유여행 항공편 에어아시아 탑승후기 (+보라카이 픽업샌딩) 이 포스팅은 2017년 3월에 다녀온 여… blog.naver.com 처음 보라카이 여행 갈 때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했었는데, 두번째 보라카이 갈 때는 세부퍼시픽 항공을 타고 갑니다아- 근데 어차피 3-3 배열 작은 비행기 ㅋㅋㅋㅋㅋㅋㅋㅋ 큰 기대는 하지 않도록 해요 ㅋㅋㅋㅋㅋㅋ 탑승 전 창 밖으로 보이는 비행기 사진도 찍어봤는데요, ….. 비행기 넘나 작아서 못 찾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정 된 탑승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야 비행기 탑승을 시작했어요. 비행기 탈 때는 언제나 가벼운 발걸음ㅎㅎㅎ CEBU PACIFIC AIR 항공사 이름때문에 세부만 운항하는 건 아닌가 싶지만(?) 세부는 물론 칼리보(보라카이), 마닐라 등 필리핀 여행 할 때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필리핀 LCC 입니다. 2019년에는 칼리보(보라카이) 직항도 있었는데, 현재는 마닐라 경유만 가능한 것 같아요. 언제 운항이 재개될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당시 저희는 특가표를 구매하게 되면서 제주도 가는 항공권보다도 저렴하게 보라카이 항공권 구매가 가능했는데요, 저렴한만큼 서비스 기대는 하지 않는다면 더 편안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인천에서 보라카이까지 가기 위한 칼리보행 세부퍼시픽 비행기 내부입니다. 3-3 배열로 전형적인 LCC 이다보니 좌석간 간격은 그닥 넓지 않아요. 그렇기에 남자분들, 특히 체격 좋고 키가 크신 분들은 조금(많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앞자리 남자분 시선강탈…;;) 비행기 탑승 후 창 밖으로 보이는 인천공항의 모습, 괜히 비행기 창 밖을 찍은 사진은 감성적인 것 같지 않나요?? 아님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부퍼시픽 앞 좌석과의 간격은 약 71cm라고 하는데요, 키 165cm 정도 되는 제가 앉았을 때, 앞 좌석과 무릎의 간격이 주먹 하나 정도 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남편은 무릎이 앞 좌석에 닿아서 많이 불편해했습니다 ;;; 그렇지만 아직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는 앞 좌석과의 간격따위 중요하지 않아요 ㅋㅋ 그저 집에서 할 수 없는 핸드폰을 비행기 안에서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에 신날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여러번 탔어도 이륙/착률은 왜이리 무서운 걸까요ㅜㅜ? 이륙할 땐 옆자리 큰 태군 손 꼭 잡고 있어서 사진이 없고;; 하늘 위를 날고 있을 때가 되어서야 사진을 찍어봤던 것 같아요 ㅎㅎ 주변에 다 셀카 찍는 분위기길래 저도 겁 없이 한장 찍어봤어요…. …………… 내 얼굴 겁나 크고…..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날개 바로 옆 자리 당첨으로 아무리 창 밖 구름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날개가 자꾸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에서 칼리보까지 대략 4시간 30분 정도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지루한 비행시간을 대비해서 매번 여행을 갈 때면 학교에서 종이접기 책을 빌려오던 큰태군, 이번에는 깜빡하고 책을 못빌려왔다며 다이*에서 산 1,000원짜리 만들기를 했답니다 ㅎㅎ 만들기가 좀 어려웠어야 비행시간 내내 만들텐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너무 금방 만들어버리더라구요 ;; 그래도 비행기 안에서, 칼리보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에 잘 가지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비행기가 안정권에 들자 승무원들이 지나다니면서 필리핀 입국신고서를 나눠줍니다. 엥? 근데 이거 컬러 원본을 흑백으로 복사한 것 같은 느낌?? 나중에 칼리보공항 도착해서 다시 써야하는 건 아닌가 싶었지만, 이 종이가 필리핀 입국신고서 맞다더라구요 ㅋㅋㅋ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은 미리 알아두고 갔기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어렵지 않게 작성했어요 ㅎㅎ 그런데 같이 줄꺼라고 생각했던 세관신고서는 비행기 안에서 나눠 주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까티클란 선착장에서 작성했네요 ㅎㅎ 필리핀 입국신고서는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는 것이 칼리보공항 입국심사 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열악한 칼리보공항에는 볼펜도 몇 개 없어서 그거 작성하려면 기다리느라 한참 걸립니다. 볼펜도 미리 챙겨가면 좋아요~~ 비행시간 동안 심심하니까 이것저것 구경하기 ㅎㅎ 세부퍼시픽은 LCC 이다보니 기내식은 미리 신청해야만 제공되는데요, 현장에서도 주문할 수 있어요. 간단한 식사 외에도 음료나 과자, 기념품 등도 기내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메뉴나 가격 등은 이미지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지만, 2019년 여행 당시 가격이라는 점은 미리 참고해주세요 ㅎㅎ 여행 전, 기내식이 먹고싶다던 큰태군에게 #세부퍼시픽기내식 메뉴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사진 보더니 안먹는게 낫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새벽같이 출발해서 보라카이 도착할 때까지 마냥 굶을 수는 없으니 애미표 기내식(aka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 남들 세부퍼시픽 기내식 먹는 동안 우리가족은 집에서 직접 싸 온 김밥을 먹었답니다 ㅎㅎㅎ 비행기가 구르믈 위를 날고 있네요! 태형제랑 수다 떨다가 사진 찍다가 하다보니 어느덧 필리핀 하늘 위를 날고있더라구요 ㅎㅎ 칼리보 국제공항 M9PJ+98H International Airport, Access Road, Kalibo, 5600 Aklan, 필리핀 무사히 도착한 필리핀 칼리보공항 ! 착륙하는 순간은 타임랩스로 찍어봤습니다 ㅎㅎ 저기 보이는 아담한(?) 건물이 바로 #칼리보국제공항 입니다. 국제공항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열악한… 그래도 꾸준히 공사를 한 덕에 2017년 보라카이 여행 당시 보다는 많이 나아졌더라구요. 뭐, 그래도 여전히 시골 터미널 같은 분위기였지만요 ㅎㅎ 지금은 더 좋아졌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공항 건물 앞에 비행기를 주차(?!)하면 직원들이 계단을 연결해주고 그리고 공항 안으로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요. 인천공항 같은 시설을 기대하셨다가는 크게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희가 비행기에서 내릴 때에는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했는데요, 잠깐이지만 비 맞지 말라고 승객 한명한명, 우산을 펴서 건내줘서 비 맞지 않고 공항 안까지 갈 수 있었어요. 큰태군도 노오란- 세부퍼시픽 우산을 쓰고 찰칵! 눈이 부신건지, 인상을 쓰고 있는 듯 보이지만 지금 기분 무쟈게 좋은 거랍니다 ㅋㅋㅋ 큰태군이 이 우산 선물로 주는 거냐고 물어봤지만, 우산은 당연히 반납해야해요~ 가져가면 나쁜 사람!! ㅋㅋㅋㅋㅋ 비슷한 시간대에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가 먼저 도착해서 칼리보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비행기 안에서 미리 입국신고서를 작성한 덕에 공항에서 그거 작성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아서 같은 비행기를 탄 다른 승객분들보다는 빨리 나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 2017년 처음 보라카이를 갔을 때에는 마냥 복잡하고 덥기만 했던 칼리보공항이었는데, 그래도 2019년에 다시 찾은 칼리보공항은 에어컨이 더 많아졌는지 제법 시원해졌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어느 정도의 고생은 감안하셔야겠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2019 보라카이 여행이야기도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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