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오사카여행] P형의 오사카 3박 4일 여행 후기 – 4일차 (자정에 1시간 웨이팅해서 이치란 먹은 썰 푼다 + 간사이공항 맛집 + 총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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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오사카 여행 후기 드디어 마지막 편 이 날은 저녁을 고베에서 5시쯤 먹어서 야식이 굉장히 땡겼었다 돌아와서 좀 쉬고 저녁잠 때리고 하니까 시간은 10시 30분을 향해 가고 있었고 우리는 기념품을 사기 위해 돈키호테에 갔다 생각하니까 오사카 필수 포토스팟인데 이걸 이제서야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가 멀었냐? 숙소에서 도보 7분컷 그냥 유니버셜에 모든걸 건 여행이어서 그랬다 이 날 진짜 할 말이 많은데 말이죠 뭘 먹을까 하다가 라멘을 먹자! 라는 생각을 했다 도톤보리 돌아다니다가 웨이팅도 적당하고 인기 많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캐시 온리였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간 곳도 분명 카드결제 후기가 있는데 캐시 온리였다 하필 비도 와서 비 맞으면서 검색하다가 처음에 갔다가 웨이팅이 한시간 반이어서 나온 이치란 라멘이 카드 결제 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치란 라멘으로 다시 갔다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한시간 십오분정도 걸렸다 눈물의 사진,,, 저때 결심한거 라멘 먹고싶으면 현금 낙낙하게 출금하기 밤 11시 44분에 웨이팅 시작 과연 이게 맞을까 걍 이치란을 포기할까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일본을 꽤 온 주제에 이치란 한번도 안먹어 봤고 기념으로 한번쯤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웨이팅을 걍 해버렸다 이게 열두시 반에 나온 라멘이다 낮 열두시 아니고 자정이다 자정 이치란은 밤에도 웨이팅이 엄청 많으니까 각오하자,,,! 먹고 나왔을때도 줄이 엄청 길었다ㅠㅠ 차라리 아침을 노리는게 나을듯 암튼 맵찔이인 나는 매운 소스 6으로 했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다음엔 7로 해도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멘 먹고 돈키호테 막차 탔고! 내가 첫날 후기에 올린 돈키호테 미도스지점은 새벽에 가니까 사람이 진짜 없어서 도톤보리점보다 훨 낫다고 느꼈다 우리 첨에 거기 갔다가 사람 감당 안되가지고 물건 원위치 하고 다시 나왔다,,,, 새벽까지 돌아다님의 여파로 호다다닥닥닥 준비를 했다 늦잠자서 조식도 못먹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조식은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사이공항 라피트를 예약! 다행히 가는 편이 널널했다 라피트는 미리미리 예약합시다 너무 쫄렸음 공항 가는 길 치이카와 가챠 있길래 딱 세번 했는데 세번하고 세개 다 뽑음 미쳤다 진짜 가는 날인데 하늘이 너무 맑은거 아닙니까 아쉬웠다ㅠㅠㅠㅠㅠㅠ 공항 도착하면 맛집을 털어야지 우리는 비프카레, 비프카레에 온센타마고 올린거 콜라 두잔 그리고 우동에 야채튀김, 오징어튀김을 주문했다 찾아보니까 간사이공항 카레와 우동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맛있다 카레는 진하고 매콤한 맛이었고 우동이 쫄깃탱글 했다! 국물도 짭짤하고 진한게 아주 맛있었다! 모두 간사이공항 테이스티 스트릿에 있다! 돌아가는 뱅기 안 하늘이 너무 예뻤다 호다닥 준비해서 간 여행 치고 만족스러웠고 진짜 재밌었다 특히 유니버셜,,, 갔다온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지금 유니버셜 홍보대사 됨 유니버셜 다녀오세요 다덜 익스 7 끊어서,,,, 한국 오자마자 먹은건 마라탕 맵고 자극적인게 그리웠다 그리고 대충 정리해본 총 경비! 만약 유니버셜을 안갔다면 꽤 많은 금액을 세이브 할 수 있었겠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존잼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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