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골든 위크 도쿄 여행 후기 (이치란 라멘, 센소지, 스카이트리)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일본 여행 골든 위크 도쿄 여행 후기 지난 5월, 일본 여행 좀 한다하는 사람이면 절대로 일본에 가지 않는 골든위크 기간에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비행편은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일본으로 갈 때 진에어 기장님이 이착륙을 엄청 부드럽게 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ㅎㅎ 일본에서의 첫끼는 편의점 음식이었습니다. 말차와 명란 삼각김밥! 나리타 공항에서 내려서 신주쿠까지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이용권 구매를 엄청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한국어 번역이 잘 되어있어서 수월하게 끊었습니다. 신주쿠 프린스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 신주쿠 프린스 호텔 1 Chome-30-1 Kabukicho, Shinjuku City, Tokyo 160-8487 일본 숙소는 신주쿠 프린스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골든 위크라 가격이 많이 올라서 2박에 60만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위치가 역에서 가까워서 정말 좋아요. 방은 도쿄 호텔답게 좁습니다. 창문이 안열려서 먼지가 좀 있는 편인데, 방 안에 있는 공기청정기를 틀어놓으면 괜찮았습니다. 이치란 신주쿠카부키초점 일본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7−10 地下 1 階 CR.B&Vビル 일본에 오면 꼭 먹는 이치란 라멘 항상 먹을때마다 생각하는데 제주도 고기국수같지 않나요? 돈키호테나 이치란라멘 가게에서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멘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아사쿠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은 스이카 카드를 발급해서 이용했습니다.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아사쿠사 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저 길 중간의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골든 위크 다운 인파였습니다. 저는 제가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 타고 있는 줄 알았어요. 센소지까지 가는데에도 한참 걸렸습니다. ㅠㅠ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전망대에서는 스카이트리도 보여요. 수많은 인파를 뚫고 센소지에 도착하면 기도를 올리는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래 구경은 못했어요. 센소지에서 나와서 근처 조형물들을 구경했는데, 일본 느낌이 물씬 나서 정말 좋았어요. 센소지를 구경한 후에 다리를 건너 스카이트리로 향했습니다. 10분 정도 걸으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걸었던 것 같아요. 스카이트리 도쿄 스카이트리 1 Chome-1-2 Oshiage, Sumida City, Tokyo 131-0045 일본 스카이트리 전망대로 올라가는 승강기는 도쿄의 4계절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름 승강기를 타고 올라갔어요. 승강기 안에는 여름의 불꽃놀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안에 있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보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 시간을 맞춰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일몰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저녁 스카이트리에는 불이 들어옵니다. 남산 타워 같네요! 스카이트리에서 나온 후 근처 스시로에 들어가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그치만 저는 이 집 초밥이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프렌차이즈라 기본은 할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먹는 초밥이 더 맛있었어요. 골든 위크의 도쿄는 정말 사람이 많고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물가도 너무 올라있었구요 ㅠㅠ 사람들이 가지 않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일본에 가게 된다면 골든 위크 기간은 피해서 다녀올 것 같습니다. 끝!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