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일본 오사카 여행 ②] 후시오카쿠 不死王閣 온천료칸 방문 후기 및 찾아가는 방법 무료 셔틀버스 예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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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첫째 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 이래저래 피곤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온천료칸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정만 잡아놓았다. 오사카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료칸 “후시오카쿠 不死王閣” 대욕탕과 방마다 준비되어 있는 개별 노천탕! 후시오카쿠 방문 후기 및 찾아가는 방법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작성해 보겠다. [일본 오사카 여행 ①] 여행 준비 / 3박 4일 여행 코스 및 경비 공유 / 티켓 및 서류 준비 / 자유 여행 [일본 오사카 여행 ①] 여행 준비 / 3박 4일 여행 코스 및 경비 공유 / 티켓 및 서류 준비 / 자유 여 코로나 이후 약 4년 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된 필자… 게다가 일본은 대학생 이후로 처음 가는 것….. 오사카는 무려 8년만…..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비상비상!! 파워 J 인간으로서 철저한 준비는 pianosummer.tistory.com 오사카 여행 준비 및 3박 4일 여행코스가 궁금하다면? ↑ ↑ ↑ [후시오카쿠 不死王閣 fushioukaku] 주소 : 〒 563-8585 128-1 Fushiocho, Ikeda-shi, Osaka ① 예약하기 필자는 아래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방을 예약했다. https://www.fushioukaku.co.jp/kr/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룸 타입과 저녁 식사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필자는 개인 노천탕이 있고, 저녁 식사를 방에서 준비해 주는 플랜으로 예약하였다. 필자가 선택한 플랜 ② 셔틀버스 예약하기 셔틀버스 시간표, 출처 : 후시오카쿠 홈페이지 info@fushioukaku.co.jp < 후시오카쿠 메일 주소에 예약 날짜, 예약 번호, 탑승인원을 기재하여 원하는 시간대의 셔틀버스를 예약하였다. 필자는 일본어, 한국어로 둘 다 작성하여 메일을 보냈으며 놀랍게도 답장이 한국어로 왔다! 후시오카쿠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③ 후시오카쿠 찾아가는 방법 후시오카쿠에 도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출처 : 후시오카쿠 공식홈페이지 하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어리둥절 사실 공항에서 출발하던지 오사카 시내에서 출발하던지 후시오카쿠에 가려면 결국 한큐전철의 이케다역에 도착해야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일본 전철 어려운 점 : 전철 운영하는 회사가 많아서 회사 이름을 잘 보고 가야 함. Ex) JR, 한큐, Osaka metro 필자는 (1)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하여 공항리무진을 타고 신 한큐호텔(오사카역)에 도착. (2) 공항리무진 하차한 곳에서 오사카 우메다역으로 도보로 이동하여, 한큐 다카라즈카 라인의 전철을 탑승. 오사카 시내를 전철로 이동할 시.. 구글맵으로 대략 어느 회사의 무슨 라인을 타야 된다 까지 숙지한 다음 표지판을 따라 전철을 운영하는 회사의 역을 찾고 → 노선을 찾으면 끝. 한큐 전철은 붉은색! 이케다역에 도착하고 역 건물 1층으로 빠져나온 뒤, 버스 정류장이 줄지어져 있는 곳으로 나간다. 그중에서 초록벤치와 자전거가 많은 버스정류장을 찾으면 이곳이 바로 후시오카쿠 셔틀버스 정류장이다!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한 버스 정류장이 10개 정도 줄지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1~2번째의 정류장 근처였던 듯. 10분 정도 일찍 와서 기다리기 셔틀버스 무사히 탑승해 줍니다. 오사카 시내는 약간 부산 같은 느낌에 높은 빌딩도 많고 도시느낌이 가득했는데 20분 정도 떨어진 근교로 와서 그런지 시골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료칸 도착! 10분쯤 달렸을까요.. 어느새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도착! 료칸에 수영장도 있네요! 여름에는 온천뿐만 아니라 수영장도 운영하니 아이들과 오기에도 너무너무 좋을 듯 ④ 후시오카쿠 숙박 & 조, 석식 후기 후시오카쿠 로비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세상에나 필자 : 곤니찌와~ 료칸직원분이 안녕하세요.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체크인 순조롭게 진행했고, 료칸 이용안내에 대한 설명도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한국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해서인지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화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 료칸에서 기념품 구매뿐만 아니라 유카타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식당, 매점 등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필자가 묵었던 방입니다. 테이블이 엄청 크고요 (저녁을 이곳에서 준비해 주시기 때문) 광각으로 찍은 느낌 아 그리고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했고 냉장고는 콩알만 합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로 꽤 넓었습니다. 티비 채널은 몇 개 안 나왔어요.. 개별 노천탕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욕실 바깥으로 통하는 욕실 문을 열면? 두 명에서 들어갈만한 작은 욕조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별 욕조에 있는 물은 온천물이 아님!) 입욕제를 별도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입욕제를 넣고 목욕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풍경만 바라봐도 좋더라고요 하하 그리고 저녁 식사시간이 되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상을 다 차려주십니다.. 가이세키 요리를 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익숙한 고기요리가 입맛에 맞을 것 같아 스키야키로 예약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간장 소스도 달짝지근하게 배여서 완전 밥도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키야키 만드는 것이 익숙지 않아 허둥댔는데 직원분께서 채소, 고기 하나하나 다 구워주시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한국 관련 이야기도 나누면서 (말은 안 통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훌륭한 접객을 받았습니다... 유카타 매듭도 예쁘게 리본 모양으로 다시 묶어주셨던 할머니.. 잊지 않을게요 디저트로 나온 우유 푸딩 식사를 끝마치면 정리를 깔끔하게 싹 해주시고 이불을 깔아줍니다. 이 날 필자는 코코낸내 그냥 기절해 버렸습니다 ㅎ 침구도 폭신폭신 두께감 있는 무거운 이불이었고, 깔끔했습니다. 대욕탕은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은 없지만, 여자 대욕탕 종류는 4가지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바깥 기온은 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정도여서 밤에 온천하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잘 자고 일어나서 2층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뷔페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대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음식이 많아 입맛에도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총평 : 친절한 접객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외할머니집에 온듯한 푸근한 료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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