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보라카이 여행후기] Day 4, 6 – 헤난 크리스탈 샌즈 솔직후기, 인피니티풀, 화이트비치 패들보트 대여, 에스파 포핸드 마사지 내돈내산, 그리고 몸살 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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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까지 그림 같은 아쿠아보라카이 🥹 떠나기 아쉬워서 체크아웃 시간까지 꾸역꾸역 수영을 했다. 계속 싸돌아다니느라 썬베드에서 노닥노닥 못한 게 좀 아쉬움 여행 전엔 고민했었지만 여기서 4박 한건 정말 잘한 일이었고 👍👍 오히려 더 비싼 헤난 크리스탈 샌즈보다 좋았음. Henann Crystal Sands Resort Beachfront, Station 1,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필리핀 #헤난크리스탈샌즈 #헤난크리스탈샌즈 드디어 한국인들의 최고 무난픽이라는 헤난크리스탈샌즈 입성. 한국인들만 바글바글한게 싫지만 또 다들 좋으니까 가는거겠지 싶어서 가게 된 곳인데, 다행히 한국인이 과반까지는(?) 안 되는 것 같았다. 수영장이 매우 길어서 수영연습하기 좋은 건 good, 하지만 역시 아쿠아보라카이가 훨씬! 예쁘다 내부는 제일 작은 방이라 엄청 좁을 줄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2인 묵기에 충분했고, 전망도 뭐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기에….인테리어도 나름 마음에 들었다 무난초 수압이 강려크한건 아쿠아보라카이보다 단연 확실한 장점. 암튼 전반적으로 특별한 흠이 없다. 하지만 디몰에서 내려 여기까지 오는 것만으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왔기 때문에 일단 샤워하고 좀 쉬고,,, 헤난 크리스탈샌즈의 최고 장점 중 하나인 화이트비치와 바로 연결되어있는 식당 테라스 일단 공짜라니까 못참고 드링크를 요청해 본다 누구인가? 아무리 공짜 드링크라지만 누가 오이를 이용해서 칵테일을 만들 생각을 하였는가? 근데 나는 오이 불호자지만 혐오자까지는 아니어서 나름 홀짝홀짝 먹다 보니 나름 상큼한게 먹을 만 했다. 구름은 좀 꼈지만 이날도 변함없이 날씨가 좋고 화이트비치가 예뻐서~ 사진 남기기. 그리고 방에 돌아와 수영복으로 갈아입구 다시 외출출 재방문한 써니사이드 카페 – 역시 맛있고 뷰 좋음. 여긴 나름 셀카 맛집이다 (셀카는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지만) 그리고는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해두기 위해 화이트비치를 슬렁슬렁 걸으며 예약하는 가게를 몇군데 봐두고 그냥 모르겠다 흥정 갈기자! 하며 들어가서 냅다 예약 Free Willy Diving Boat station 1 balabag boracay, Malay, 5608 Aklan, 필리핀 우리가 담날 스쿠버다이빙을 한 프리윌리 다이빙 바로 옆 가게(?)인데 프리윌리다이빙과는 다르게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다….딱 호객하는 관광지 팔이다운 껄렁함, 너무 듣기 싫은 언니 예뻐요 남발까지 원래 배로 비싸게 불렀지만 흥정 끝에 패러세일링+세일링 보트+패들보드 합쳐서 인당 3000으로 쇼부.(한화 75000) 근데 난 이것도 우리가 비싸게 낸 것 같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 가격 아닌가????? 특히 패들보드가 한시간에 800페소인가 그랬는데 이거 진짜 납득 불가. 그래서 저 가격주고 액티비티 할만한가는 다음 포스팅에서,,, ((((((((((((((아래 숭함주의)))))))))))))))) 영차영차 패들보트 가지고 놀기 화이트비치가 파도가 거의 없고 장판처럼 잔잔해서 운동신경 없는 나라도 큰 어려움 없이 바로 일어설 수 있었다. 별 힘 안들여도 쓱쓱 나아가는게 원시시대의 배젓기는 이랫구나 싶고(?) 재밋음🤤 발을 보면 온갖 상처가 나서 밴드를 덕지덕지 붙여놨다 더운 와중에 샌들 신고 많이 걷고 자전거 타고 물놀이 하니까 거의 걸레짝이 되었지만,,노는건 포기 못 해! 쿄쿄,,,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물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실 한시간인가 두시간 빌리는 거였는데 우리 못 찾게 가게 위치로부터 저어어어 위까지 올라가서 신나게 놀고 있었더니 가게 직원이 결국 뒤져서 찾아내서 회수해감 어케찾앗누 ㅂㄷ 패들보트 압수당하고 보니 어느새 찾아온 석양 🌆 첫날 빼고 항상 구름낀 석양이었지만 이건 이대로 예쁘다. 핑크석양 💟 화이트비치에 다시 가게 될지는 몰라도 정말 매력 넘치는 해변임은 분명하다. 애초에 보라카이가 해변 하나로 먹고 사는 섬이니… 석양 보고 저녁은 해산물 전문점 날카(Nalka)에서 냠냠 [보라카이 여행후기] 보라카이 식당 후기 – 망고 쉐이크가 맛있는 무니무니(Muni Muni), 아이러브 비비큐, 해산물 전문점 날카(Nalka), 게리스 그릴 보라카이에서 방문한 식당들 간단간단하게 – 실험적인 곳보다는 한국인들이 어느 정도 방문해서 검증된 곳 … blog.naver.com 한 거 별로 없는 4일차랑 6일차 묶어버리기 ㅎㅎㅎ 헤난크리스탈 샌즈는 그래도 헤난계열 끝판왕이라고 조식 가짓수가 꽤 많고 맛도 나쁘지 않다. 특히 저 치킨수프는 보라카이 있는 6일 내내 거짓말 안하고 매일 두 그릇씩 먹음…. 다만 내가 5일차 밤부터 열이 펄펄 끓고 아파서 마지막 날 조식을 거의 못먹다시피 했다는게 너무 아쉬울뿐. 체크아웃 후 옆에 커피숍에서 골골대며 찍은 건데 얼굴 시뻘건 거 보면 알겠지만 열이 올라서 난리도 아니었음 but 내가 헤난 크리스탈 샌즈를 온 이유인 “인피니티풀”을 전날 아파서 자느라 못 갔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가야겠는거임…………. 헤난크리스탈샌즈에 묵고 인피니티풀을 안간다? 용납불가 #헤난크리스탈샌즈인피니티풀 ㅋㅋ 결국 열 펄펄 끓으며 수영복 주섬주섬 챙겨 입고 한 15분 몸 담그면서 기어코 사진도 찍음. (코로나 아니었음, 그냥 하루만에 나은 몸살이어서 아마 감염력은 없었을 것…?) 과연 명물^^ 풍경이 참으로 이뿌긴 이이뿌네요 갖은 생쇼 다해보기(근데 약간 제철맞은거 같음) 개웃겼던게 이 때 한국인 여성분들끼리 사진찍으면서 좀 과감한 포즈 부끄러워하니까 옆에 있던 중국인 언니야가 고나리 오지게 하면서 풀어 헤치고 과감하게 사진찍으라고 막 코치하고 박수쳐줌 인생샷으로 하나되는 동아시아 여기 수영장도 못 쓰고 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두어바퀴 결국 마지막으로 왕복하고 호다닥 체크아웃함 ㅋㅋ…….진짜 물놀이 오지게 했다 오또화 그런데 열나서 시뻘개진…….. 이 날은 구름도 좀 있고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쳤다. 파도가 치는게 신기한 바다 화이트비치 #에스파 #보라카이에스파 #포핸드마사지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에스파(S spa)에서 포핸드마사지 받기(이름이 왜 저러지) 원래는 업체 통해서 궁스파 예약했는데 궁스파는 요즘 후기 별로라고 여기를 추천해서 소심쟁이인 나는 차마 거절하지 못함…그런데 여기가 더 비쌈…. 기본 마사지 하면 추가금 없었지만 뭔가 여기를 가라고 한 건 포핸드 마사지 받으라는 암묵적 강요(?)인것 같아서 별로 받고 싶지 않음에도 포핸드 마사지로 고름 ^,^ 이게…씹프피의…호갱 삶? >>그리고 중요: 별로임. 두 명이 붙어서 포핸드^^로 해주는 건데 일단 정신없고 하체는 눈치보면서 대충대충 해주는 것 같고 마사지 스킬도 잘 모루겠소요 마사지 받고 얼얼해하면서 또 트라이시클 – 배 – 버스를 거쳐 칼리보 공항으로 돌아오기. 공항세 낭낭하게 뜯기고 여기 라운지 진짜 개ski들인게 1인 1잔이야 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카드를 안 받아서 무조건 현금 지불해야하는데 우리는 당연히 페소를 딱 맞게 털어왔고, 그래서 한국 돈으로 환전비율 맞게 부족한 금액 지불한다고 하니까 환율의 두 배 가까이 되는 환율로 내놓으라고 하는 쌩 양아치들. 진짜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커피 한 잔 못 사먹어서 이렇게 읍소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게 넘 짱났음…. 결국 환율 딜 쳐서 자리 잡았지만 ㅗㅗㅗㅗ 그리고는 한국으로 잘 돌아왔다 포스팅 마무리가 좀 분노가 되었지만 드디어 보라카이 포스팅 하나 남았다 얼른 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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