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오사카 여행 트래블월렛(Travelwallet) 이용 후기 – 환전과 현지출금 그리고 사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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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시글은 오사카(일본)여행 당시 이용했던 트래블월렛(Travelwallet)에 대한 상세한 후기입니다. 트래블로그 카드와 비교하는 내용보다는 트래블월렛 자체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소개이므로 여행에서 월렛을 이용하실 분들에게 솔직한 후기를 전달해드리고 합니다. 트래블월렛에 대한 솔직한 후기 요즘은 환전보다 현지에서 사용이 쉬운 해외용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여행객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 역시 이번 오사카 여행을 다녀올 때 ‘트래블월렛(Travelwallet)’이라는 카드를 이용했고 15년, 19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더 편하게 경비를 이용한 것 같아 자세한 후기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트래블월렛 공식사이트 먼저 트래블월렛 카드를 한 문장으로 소개하면 ‘앱으로 충전하고, 해외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카드’라고 할 수 있고, 간단한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카드 한장에 여러 외화 충전 가능(전 세계의 37개 통화 지원, 달러·엔·유로 등 환전 수수료 0원) 해외 결제 수수료 0원 (기존 신용카드 대비 2.5% 절약가능) 잔돈 걱정 없이 잔액 환불 가능 전 세계 VISA 가맹점 ATM에서 현지 통화로 출금 가능 제가 트래블월렛을 선택할 때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현지에서 atm이용이 용이한가?’의 여부였는데 사이트에 나와있는 현지 출금 방법만 잘 숙지하면 어려움 없이 모두 가능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선택이되었답니다. 일본 여행을 위해 트래블월렛을 신청하려고 마음먹으신 분들이 더 많은 고민을 하지 않도록 제 사용후기와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첫번째. 해외 결제 수수료 0원 트래블월렛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 결제 수수료가 0원이라는 점입니다. 카드에 충전할 때 현지 통화로 환전되어 충전이 되기 때문에 결제 수수료는 0원이며, 혹시라도 결제 수수료가 발생한다면 가맹점에서 부과한 수수료일 가능성이 100%입니다. 실제로 제가 일본에서 4박 5일동안 사용하는 내내 수수료는 발생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실제 영수증에 기재된 금액과 모두 동일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영수증과 트래블월렛 어플에서 확인한 사용내역 비교입니다) 제가 처음 일본여행을 다녀오던 2015년에만 해도 카드를 받아주는 매장이 많지 않았는데요,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오사카 역시 카드를 받아주는 매장이 많아져서 이제는 트래블월렛 카드 하나만 있어도 여행을 할 수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답니다. 두번째. 오사카 ATM에서 엔화로 출금 가능 트래블월렛과 같은 해외사용이 쉬운 카드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엔화로 환전을 완료한 뒤 여행을 가다보니 현지에서 엔화가 모자라면 곤란한 상황들이 발생하곤 했는데요! (큰 금액 결제가 필요할 땐 해외사용이 가능한 국내카드를 사용하곤 했죠…마스터나 비자, 유니온 페이같은) 이제는 현지에서도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필요한 돈을 충전하고, 현지 ATM을 통해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어서 불편함을 겪을 일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현지 출금을 위해서는 몇 가지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월 $500 이하의 금액까지 카드사 (트래블월렛)수수료 0원 해외 출금 한도는 1회 $400 / 1일 $1,000 / 월 $2,000 VISA마크가 기재 된 ATM을 이용해야 현지ATM수수료 또한 0원 오사카 여행 시에는 핑크색의 AEON BANK ATM 이용 강력 추천 1번과 2번은 조금은 유념해야 할 특징 중 하나인데요, 장기여행 예정이시거나 현지에서 현금만 사용가능한 곳들을 자주 반복하신다면 1번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트래블월렛 사용 예정이시라면 출금 가능 금액을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사카 도착한 당일 공항의 이온ATM을 통해서 5000엔을 바로 출금했고 그 뒤로는 대부분 카드 자체를 이용해서 결제했어요!(그만큼 현금만 사용해야 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출처 : 트래블월렛 공식사이트 3번과 4번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지 수수료 없이 현지 출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로그는 세븐일레븐의 ATM을, 그리고 트래블월렛은 AEON ATM을 이용해야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세븐일레븐 ATM대비 AEON ATM이 많지 않다보니 트래블로그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 대부분의 큰 역이나 마트에 AEON ATM이 있기때문에 저는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어요. 타코야끼도 카드로 사 먹을 수 있고, 유명한 매장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들은 대부분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국과 동일하게 시장은 제외랍니다 ㅎㅎ) 세번째. 충전된 외화의 환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전했던 외화를 다시 한화로 환불할 수 있는가의 여부였습니다. 저도 트래블월렛을 처음 이용하는지라 사이트의 고객센터를 이용하여 여러차례 확인한 뒤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 출처 : 트래블월렛 공식사이트 남은 금액이 25달러 이상일 경우 원하는 금액 내에서 환불이 가능하고, 25불 미만의 잔액은 전액 환불된다고 합니다. 저는 엔화를 환전한 뒤 모두 사용하는 바람애 환불해야 할 일이 없었지만, 이번 11월에 대만여행 때 타이완 달러를 충전하고 남게 된다면 한화로 환불을 시도해보고 후기를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트래블월렛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두시고 어플에서 카드신청부터 계좌등록, 외화충전 및 송금,환전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처음 트래블월렛을 설치하고 들어가면 가장 왼쪽 화면이 실행되고 메뉴는 간결한 편입니다. ‘마이’를 통해 여러가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이용한다고나 페이 이용내역 등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이용한도는 제가 실제로 여태까지 충전했던 금액보다 작은 것을 보니 월 한도인 것으로 추정되며, ATM출금 한도 및 월간 한도 등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드 신청 및 발급이 완료 된 후 실물카드를 받아보기 전에, 앱을 이용하여 내가 사용하는 카드정보를 모두 확인 할 수 있어 해외 사이트에서 결제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물카드를 받아 해외에서 사용하기 전 꼭 ‘카드활성’ 버튼을 눌러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두어야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내역들을 보여드리고자 첨부하였고, 여러 가맹점에서 카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본에서 4박 5일 여행 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수수료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번 대만 여행때도 수수료가 ‘절대’ 발생하지 않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새롭게 후기 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트래블월렛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주세요! 저도 절대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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