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필리핀 보라카이 가족여행 패키지같은 자유여행 & 액티비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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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월, 7월 올해 두번의 보라카이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한번은 패키지로 한번은 자유로 다녀왔답니다. 1. 보라카이 패키지여행 시어머니의 환갑여행으로 하나투에어 예약하고 진행했어요. 3박4일 일정으로 1인당 60만원정도로 항공과 숙소를 진행했어요. 필리핀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한번 다녀왔지만 사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패키지가 훨 저렴한느낌이거든요. 5인가족 총 320만원정도로 결제를 하였고 거기서 쓰는 비용은 추가였어요. 무엇보다 패키지의 장점은 보라카이 액티비티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다는거에요. 식사는 호텔 조식을 포함하여 3끼 모두 제공되는 바람에 맛집을 다닐 시간이 없어 보이기도 했구요. 그치만, 320만원 비용에 밥도 다 포함되어 있으니 ㅋㅋㅋ 가성비 괜찮은 여행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치만 패키지의 단점은 무언가를 추가할때마다 비용이 현지 물가가 아니라 훅훅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안전한 느낌을 가지고 놀 수 있죠. 그런데 사실 보라카이 패키지여행은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해봐요. 왜냐하면 보라카이 자유여행과 패키지 둘 다 큰 차이가 없는 곳이기때문이에요. 2. 보라카이 자유여행 공항에서 내린 후 이동시간이 오래걸리기때문에 패키지가 당연시 되었다면 이제는 자유여행사들이 많이 생겨서 개인 니즈에 맞게 골라서 이동할 수 있어요. 저렴한 픽업샌딩부터 단독 픽샌까지 우리 일행에 맞춘 스타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기때문에 요즘 젊은 층에서는 점점 스스로 계획해서 여행가는 비중이 늘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댓글로 안전하냐고 묻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보라카이는 필리핀이지만 안전한곳에 속하는 편이랍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머무르는 헤난계열 숙소라면 메인로드와도 가까이 있고 비치와도 가깝기 때문에 저녁늦게까지 늘 인원이 많아요. 그러니 저녁 9시에도 혼자서 디몰에 다녀오는것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물론, 조금 외진곳에 호텔을 잡으셨다면 저녁늦게 들어갈때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다닌다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요. 저도 기숙사는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저녁까지 밖에서 먹고 기숙사에 갈 땐 꼭 툭툭이를 타고 이동했거든요.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은 화이트비치 쪽에 호텔을 잡거나 블라복비치에서도 접근이 편한곳을 선택하기때문에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히 관광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3. 보라카이 액티비티 사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차이를 떠나서 보라카이 가족여행이라하면 액티비티를 잘 따져 봐야 해요. 이름은 똑같이 호핑투어이지만 젊은 친구들이 가는 여행지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호핑이 있고 가족여행으로 오셔서 소소하게 놀다가길 원하는 경우가 다르기때문에요. 하나투어로 갔을 때에는 반나절 짧은 호핑투어를 다녀왔었고 자유여행으로는 보라카이 액티비티를 찾다 하루종일 놀 수 있는곳이 있다해서 카라바오 섬 호핑을 신청했었어요. 제주도를 가도 우도는 가야하고, 하와이를 가도 이웃섬 두군데는 다녀와야 했던 저였기에 보라카이 옆 카라바오 섬도 궁금했었거든요!! 아침부터 돌아오면 저녁 6시30분이 될만큼 하루종일 정말 원 없이 놀 수 있어요. 제가 이곳을 선택했던 이유는 저는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고 들어가는것을 즐기지도 않지만 저희 큰아이는 증말…물개거든요. 그래서 바다에서 하루종일도 노는 친군데 스탭들이 다 붙어서 케어를 해주니까 저는 그냥 눈으로만 아이를 보면 되더라구요?ㅋㅋ 그렇게 한번을 다녀왔더니 여운이 너무 남아서 다음주 바로 다시 또 갈정도로 정말 재미있어했어요. 무엇보다…블랙, 화이트 니모, 일반 니모까지 다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으니까 정말 인상깊은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현지 삼촌들이 끊임없이 개인기도 보여주시고 튜브도 끌어주시고 패들보트도 태워주시고 ㅋㅋ 낚시도 도와주고 정말 왜 여기에 호텔이 없는건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 분명 제 입장에서는 하루종일 지겹게 논것 같은데… 아이들은 전혀 아니더라구요 ㅋㅋ 둘째는 노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선비스탈인데 자기 또 가겠다고 이야기해서 한달살기 하는동안… 총 3번을 다녀올 정도였어요. 한국 돌아와서도 니모 인형보고는 저거 꼭 갖고싶다구 이야기해서 기념품으로 사주었을만큼 인상깊은 추억이었어요. 삼촌들이 하루종일 너무 잘 놀아줬다고 다음에 갈때 삼촌 선물로 과자랑 라면을 챙겨갈 정도면 말 다한거 아닐까요?ㅋㅋ 다섯번째 왔던 보라카이라서 사실 뭐 새로운게 있겠나? 싶었는데 네…새로웠어요 ㅋㅋㅋㅋ 4. 보라카이 가족여행 10년전 신혼여행부터 5월 가족여행까지 징하게도 다녀온 곳이에요. 한달동안 어학원에 있으면서 만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기본 5번씩 온 팀들이었다는거에요. 그만큼 이 섬은 가족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이야기합니다. 오고가는 거리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그만큼 도착했을때는 자유롭고 아름답기때문에 또 다시 다녀오지 않을까 해요. 물론, 세부나 보홀도 가고싶어요…ㅋㅋㅋㅋ 그쪽에서 협업을 원하신다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ㅋㅋ https://blog.naver.com/mnsla/223222355345 보라카이 픽업샌딩 단독 칼리보 공항 후기 (ft. 보라아재) 아이들과 혼자가는 여행이라 칼리보 공항에서부터 진을 빼기 싫어서 보라카이 픽업샌딩을 꼼꼼하게 알아봤…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mnsla/223138901378 보라카이 패키지 하나투어로 다녀온 후기 하나투에서 보라카이 패키지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저는 4번의 보라카이 방문 중 3번을 하나투어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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