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IHG다이아몬드 회원이 말해주는 자세한 후기, 발리 거북이 방생하기 후기

원글 페이지 :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발리에서 지낸 세번째 숙소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를 다녀온 경험을 소개합니다. 그랜드하얏트 발리 – > 메리어트 누사두아 테라스 – >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순으로 이동중입니다. 로비에서 크기가 엄청 커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동상을 볼 수 있었어요. 인도네시아풍 조형물도 있고, 고급 리조트다운 인터컨티넨탈 로비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체크인할 때 팁! 호텔 카운터에서 줄 서지 마세요. 여긴 체크아웃 하는 곳. 이곳이 체크인 하는 곳이에요. 앉아서 편히 체크인 하는 서비스 + 그리고 가져다준 진저향이 나는 웰컴 드링크.. 으.. 호불호가 심할 듯… (웰컴드링크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음료로 하는게 나을 거 같은데) IHG다이아몬드 회원이라 포인트로 무료숙박으로 이용했고, 룸을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그리고 레이트체크아웃 4시 였습니다. 업그레이드 해 준 방.. 듀플렉스 룸 2층 객실이에요. 2층 계단 높이가 꽤 높았어요. 룸 업그레이드 해 줘서 좋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2층집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왜냐면 처음에만 재밌지 오르락내리락 귀찮아서요 ㅎㅎ 다음에는 듀플렉스로 업그레이드 해 준다 그러면 노땡큐 해야겠어요. 뭐니뭐니해도 단층 공간 넓은게 제일 좋은거 같음 ~~^^ 2층 티비 아래 서랍인 줄 았는데 빼 보면 의자 ㅎ 오호?! 2층에는 침실, 드레스룸, 화장실이 있었어요. 샤워하고 바로 앞 드레스룸에서 옷 갈아입기 좋은 구조. 인터컨티넨탈 슬리퍼는 항상 두툼하고 퀄리티 좋음. 화장실 인테리어가 엄청 고급스러웠어요. 다만 환기가 잘 안되서 화장실 이용 시 습한 냄새랑 모기가 많았음. 그리고 샤워기 필터 꼭 챙겨 가세요. 수질이 흙탕물이에요. 발리 3군데 숙소 중 샤워기 필터 색이 제일 심하게 변했던 곳이에요. 화장실 안에 뜬금없이 책상이 있었어요. 그냥 없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ㅋ 계단 내려올 때 보이는 장식도 멋졌구요. 계단 밑 벽장이 있는데 딱 보자마자 해리포터 생각이 났어요. 크기도 널찍해서 사람이 들어가도 공간 충분 했구요. 여기에 캐리어 가방 정리해 놓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테라스. 여기에 있다보니까 다람쥐도 놀러오고 새도 놀러왔어요. 투명 아닌 시멘트 펜스라서 시야가 탁 트여있는 느낌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그리고 1층 거실. 3박하는 동안 2층보다 자주 사용했던 공간. 웰컴과일이랑 초콜릿 가져다줬어요. 사실 객실에 없어서 IHG다이아몬드 회원이라 혹시나 웰컴프루트 혜택 있는지 물어보니까 뒤늦게 챙겨줬어요. 퀄리티 대박이에요. 1층 화장실. 2층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고 1층 화장실에는 샤워실이 있어요.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샤워젤, 바디로션, 비누 다 있음. 냉장고에 유료 음료, 차랑 커피 있는데 한번도 마시질 않았어요. 왜냐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싱아라자 라운지’ 가면 음료랑 다과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라운지는 총 3군데 있는데 클럽라운지, 싱아라자 라운지, 사야나 라운지가 있어요. 클럽 라운지는 클럽룸 예약한 여행객이 이용하는 더 고급스런 라운지고, 사야나 라운지는 디파쳐 라운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에요. 체크아웃 하고 공항까지 시간 남을 때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싱아라자 라운지 이용. 싱아라자 라운지 가면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요. 과일, 쿠키, 바나나칩, 음료, 커피 등 언제든지 이용가능함. 2시부터 에프터눈 티 타임으로 샌드위치랑 다과가 준비됩니다. 3박 하는동안 매일 와봤는데 메뉴는 조금씩 바꼈어요. 그리고 5시 – 6시는 해피아워 타임으로 샴페인,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맥주 등 술을 마실 수 있어요. 커피도 마시고 와인한잔 하고 샴페인 마시러 자주 들렸던 싱아라자 라운지. 리조트의 꽃♥ 수영장 구경갔어요. 메리어트 수영장은 그늘 없는 땡볕이었는데 인터컨티넨탈은 썬베드에 그늘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메인풀이 너무 좋았고 POOL BAR에서 칵테일 시켜 기분내기 정말 좋았어요. 제대로 휴양지 온 느낌. 가만히 보니까 하와이 온 것 같은 뷰.. 하와이보다 물가도 저렴하고!! 가성비있게 하와이 온 느낌~ 내고 싶으면 여기로 오세요 ㅎㅎㅎ 하와이 청량한 기온빼고 느낌이 정말 비슷함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바로 앞이 짐바란 해변이에요. 발리에서 누사두아 해변 보다는 짐바란이 더 핫한 곳. 인터컨티넨탈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거의 유료에요. 메리어트 테라스 숙소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거의 무료라서 엄청 다양하게 참여했는데 그 점이 달랐어요. 발리 거북이 방생 프로그램이 있길래 참여했어요. 인터컨티넨탈 바다 거북이 방생 프로그램은 오후 5시 목요일, 일요일마다 진행됩니다. 비용은 350K (약 3만원). 사실 이 날 시간이 맞아서 꾸타해변에서 진행하는 ‘거북이 방생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었는데, 둘 중 어느곳에서 할 지 고민했어요. 인터컨티넨탈에서 꾸따해변까지 [왕복택시비+ 기부금+ 줄서서기다리는 시간] 따져보니 그냥 3만원내고 인터컨티넨탈 짐바란해변에서 아기 거북이 방생하기로 결정했어요. 오늘은 아기 거북이 9마리가 바다로 나가는 날이에요. 꾸타해변에서 하는 거북이 방생은 대규모로 하는 반면에 인터컨티넨탈 짐바란 해변 거북이 방생은 소규모로 조용히 진행되서 더 좋었어요 건강하게 바다에서 잘 살아가라는 의미에서 기도의식을 시작해요. 마음에 드는 거북이 친구를 골라 이름을 지어줬어요. 그리고 짐바란 해변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아기 바다거북이가 바다 냄새를 맡더니 본능적으로 바다로 막 기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해변 멀리서 놔줘서 거북이가 모래바닥을 오래 걸어가야했고, 다른 사람은 바로 바닷가까지 데리고 가서 물에 놔주고 각자 거북이의 출발선이 달랐어요. 그리고 바다거북이가 파도를 잘못 타면 저 뒤로 쭉 밀려나서 다시 걸어와야되고, 또다른 거북이는 파도를 잘 타서 앞으로 쭉 나아가고 전부 달랐어요. 우리가 고른 거북이는 파도타기 3번째에 성공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와…. 이 체험 꼭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아기 거북이 방생하면서 인생의 진리를 배웠습니다. 자고로 인생은 파도 밀물과 썰물을 잘 만나야 한다는거.. 거북이 방생을 끝내고 인터컨티넨탈에서 거북이 방생 완료 증명서와 거북이 기념품을 줍니다.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에서 조식 레스토랑은 두 곳이 있습니다. ‘짐바란 가든’ 이랑 ‘따만기타’ 여기서 3박 지내는 동안 조식 레스토랑 두군데 가보고 비교해봤어요. 우선 따만기타 조식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비교적 사람이 적은 짐바란가든으로 조식 먹으러 왔습니다. 메인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짐바란 가든. 사람이 없고 널널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에요. 샐러드, 과일 주스, 켈리포니아 롤, 스무디 종류 딤섬이랑, 고기류, 열대과일 코너 피자, 파스타, 빵, 도넛, 와플, 팬케이크, 소세지, 베이컨 나시고랭, 미고랭, 야채볶음 등등 인도네시안 음식 코너 누들코너인데 면을 선택 가능해요. 야자수 깨진것 처럼 생긴 특이한 그릇에 담아줌. 그런데 너무 짜요…… ;;; 음료는 직원이 주문 받아서 가져다 줘요. 호텔 직원이 추천해줘서 먹어본 핑크색 인도네시안 디저트. 떡 같은 식감이었음. 다음날 조식 먹으러 온 따만기타 ( taman gita) 역시나 짐바란 가든보다 사람이 많고 웨이팅이 많았어요. 실내, 실외 자리있는데 두 곳다 나름 다 괜찮아요 실내는 고급진 분위기. 조식 먹을 때 아이 눈에는 엄청 큰 샹들리에가 공주 성 같대요. 실외는 가든에서 전통악기 연주 해주는 여유롭고 그리너리한 휴양지 분위기. 짐바란 가든이랑 메뉴가 거의 비슷했어요. 그런데 가짓수가 조금 더 많은 느낌?! 다른점을 찾아보자면 여기에는 인도요리 코너가 있었고 단상 낮은 곳에 아이가 직접 떠 먹을 수 있는 키즈코너가 있었어요. 그리고 김치가 있어요!! 발리에 온지 일주일 이상 넘어가니까 한식이 엄청 땡기더라구요. 밥이랑 김치랑 국이랑 엄청 먹었음. 망고스무디볼, 드래곤프루트 스무디볼 진득하니 맛있어서 추천메뉴임. 발리와서 스무디볼 원없이 실컷~ 먹고 갑니다. 따만기타 조식에서는 테이블 오더할 수 있는 ‘블랙퍼스트 메뉴’ 가 있어요. (무제한) 블랙퍼스트 메뉴에서 이틀 동안 시켜본 메뉴들. 에그베네딕트, 크로아상 스크램블 에그, 미뇽스테이크, 아보카도 토스트, 뉴 올리언스 프렌치토스트 여기에 아이스커피 마시면 브런치로 충분하고 훌륭했어요. 조식뷔페 짐바란 가든보다 따만기타에 사람이 왜 많은지 이제 알겠어요. 인터컨티넨탈에 공작새 살고 있는데 인도에서 왔다네요. 수컷 암컷 두마리 살고 있어요. 아주 가끔 꼬리를 활짝 편다는데 그 모습을 딱 만났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을 자아냈던 꼬리 활짝 핀 공작새. 스파 울루와뚜 후기 투숙객들은 스파 울루와뚜에서 자쿠찌 무료래요. 호텔 스파 좋아하는 저로써 안가볼 수 없죠. 스파샵은 스파 울루와뜨 간판 지나서 한참 들어가고 가는길에 헬스장 있길래 살짝 들려봄. 오전 10시부터 ~ 오후 10시까지 언제든지 와서 이용가능합니다. 호텔 스파샵 엄청 고급진 분위기. 탈의실과 샤워장. 자쿠찌할 때 수영복 입고 입장해요. 챙겨가세요. 스파샵 중간중간에 생화로 꽃 장식 해놨는데 요런 세심함 예쁘고 귀엽고 센스 터지지 않음?! 그리고 입장한 자쿠찌 탕. 고급미가 넘쳐 흘렀어요. 인터컨티넨탈에 사람 엄청 많았음에도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오롯히 나만의 개인공간으로 이용했음. 옆에 사우나도 있고 마사지 탕도 있음. 스파샵에 야외 공간도 있어요. 프라이빗한 썬베드가 있고 휴식 공간이 많았어요. 여기 앉아 있어보니 명상하기 좋은 장소였음. 힐링하고 내 몸에게 호강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는 바로 앞이 짐바란 해변인게 장점이에요. 짐바란 해변 씨푸드 유명한 거 아시죠? 저희 가족도 여기서 노을 보면서 씨푸드 먹었는데 맛있고 역시 사람리 모이고 유명한 곳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신혼여행객은 따로 호화롭게 자리 세팅도 해주나봐요. 짐바란 해변은 서쪽이라서 노을이 아주 멋있음. 그거 아세요? 발리 노을은 보랏빛이에요. 개인적으로 누사두아 해변보다 짐바란 해변이 훨씬 좋았어요. 한국 돌아와서 글쓰면서 기억을 되짚어 보니 나 엄청 행복했었네….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강추에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되길 바라며 눈사람호텔리뷰 2023.10.16 – [호텔&리조트 리뷰] – 발리 한달살기 숙소로 적합한 [메리어트 발리 누사두아 테라스] 이용해 본 장단점 후기 발리 한달살기 숙소로 적합한 [메리어트 발리 누사두아 테라스] 이용해 본 장단점 후기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발리여행 두번째 숙소로 방문했던 ‘메리어트 발리 누사두아 테라스’ 를 이용해 본 경험을 기록합니다. ‘메리어트 발리 누사누아 테라스’ 와 ‘르네상 8snowman8.tistory.com 2023.10.14 – [호텔&리조트 리뷰] – [그랜드하얏트 발리 리조트] 이용해 본 솔직후기,발리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숙소, 발리컬렉션 레게머리 후기, 룸서비스 추천메뉴 [그랜드하얏트 발리 리조트] 이용해 본 솔직후기,발리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숙소, 발리컬렉션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발리여행 갔을 때 그랜드하얏트 발리 리조트를 이용했던 경험을 기록합니다. 호텔의 첫 인상은 로비인데 저멀리 앞바다 전망까지 보이는 뻥 뚫려있 8snowman8.tistory.com 2023.08.21 – [호텔&리조트 리뷰] – 발리 가성비 숙소 [빈탕 발리 리조트] 후기 발리 가성비 숙소 [빈탕 발리 리조트] 후기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발리 가성비 숙소 빈탕 발리 리조트를 다녀온 경험을 기록합니다. 빈탕 발리 리조트는 5성급 호텔인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가성비 좋은 숙소로 8snowman8.tistory.com 2022.08.26 – [호텔&리조트 리뷰] – [발리 아스톤 쿠타 호텔 레지던스] 1층 룸 이용후기, 특이한 호텔 구조 수영장 이용 후기 [발리 아스톤 쿠타 호텔 레지던스] 1층 룸 이용후기, 특이한 호텔 구조 수영장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눈사람호텔리뷰입니다. 오늘은 호텔 수영장 이용했던 곳 중에서 독특했던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발리 아스톤 쿠타 호텔에서 1층 룸 이용했던 경험을 기록합니다. 호텔 건물 8snowman8.tistory.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