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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여행 더 카욘 리조트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권대리대리입니다.🧚 이번에 발리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이었던건 그 많은 발리 리조트 중에서 어디를 가야할까였어요. 일단 많은 후보들이 있었지만 신혼여행 성지인만큼 한국인분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는 우붓의 더 카욘 정글 리조트와 짐바란의 아야나 리조트가 있어요. 저는 친구랑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대의 리조트를 찾다가 우붓의 더 카욘 리조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더 카욘 리조트 인도네시아 Banjar Kepitu Kenderan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 info@thekayonresort.com 저희는 아침에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택시투어를 하면서 우붓으로 올라왔고 오전 일정을 마치고 체크인을 했어요. 대략 3시쯤에 로비에 도착을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날씨도 넘 좋고 뷰도 탁 트여서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비 아래에는 조식 먹는 식당이랑 수영장, 요가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아래로 모두 객실이에요. 내려가다보면 일반 스탠다드 객실이 있고 더 내려가면 풀빌라 객실이 있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좀 힘들었어요. ㅋㅋ 발리여행을 가면 어딜가나 보이는 캄보자 꽃도 머리 옆에 꽂아주시고 시원하고 상큼한 웰컴 드링크도 주셨는데요. 체크인 후에는 발리 전통 우산을 쓰고 리조트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는 서비스까지 발리는 어딜가나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서 좋았어요. 우붓 더 카욘 리조트에서는 2박을 했는데 우붓은 확실히 바닷가보다 푸릇푸릇한 매력이 있어서 좋았어요. 왜 발리여행하면 우붓이라고 하는지 알 정도로 어딜가나 이렇게 정글 느낌이 물씬 나고 식물이 많아서 힐링되더라구요. 그만큼 모기나 개미가 있기는 했지만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 소독을 한창 하고 있어서 룸 안에서 모기는 안 물렸어요! 로비 바로 아래에는 공용 수영장이 있고 여기에서 플로팅 조식 신청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따로 신청하진 않았어요. 더 카욘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이 더 카욘 정글 리조트의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에 여기는 한번도 안 갔어요.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굿즈샵과 스파도 있는데 여기도 발리 분위기가 가득 느껴져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우붓 더 카욘 리조트는 구석구석 어딜 봐도 다 푸릇하고 예뻐서 리조트 내만 돌아다녀도 좋았어요. 일반 객실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우붓 독채 객실이 있는데 정말 집처럼 입구부터 되어 있어서 가족들이랑 우붓오셨을 때에 숙박하면 좋을 것 같아요. 리조트 젤 아래에 내려가면 강이 있고 작은 폭포가 흐르고 있어서 방에서도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거든요. 폭포 옆에 테이블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사전에 예약을 하시면 11:00-17:00 사이에 점심 혹은 애프터눈 티를 준비해준대요. 근데 가격이 80만 루피아에 여기 음식이 썩 맛있는 편이 아니라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지 않으면 굳이..? 싶기는 해요. 드디어 방에 들어왔는데 가장 기본룸인데도 침대 2개에 테라스도 있고 꽤 넓직해서 우붓 리조트 중에서도 가성비 최고라고 느꼈어요. 1박에 20만원대인데도 시설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넘 좋아서 다음에 가도 한번 더 숙박하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방 정리는 하루에 2번 해주시고 할 때마다 깨끗하게 해주셔서 만족스러워요. 전체적으로 세월이 느껴지긴 하지만 깔끔하고 침대 매트리스도 푹신해서 발리여행의 피로를 싹 풀었어요. 그동안 여행갔던 호텔은 다 카드키로 문을 열고 닫았는데 우붓 더 카욘 리조트는 아날로그식으로 정말 열쇠를 사용해서 문을 잠궜어요. 그래서 더 감성적이었고 다른 소품들도 우드나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었어요. 룸서비스 책자나 수영장 갈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비치백도 준비되어 있고 금고랑 샤워가운도 다 있어요. 금고 사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데 조금 오래되었는지 안 눌리는 버튼이 있더라구요. 침대 앞에는 티비와 웰컴과일이 있고 아래에 미니 냉장고가 있었어요. 미니바는 건드리지 않았고 웰컴과일은 귤같이 생긴 것만 맛을 봤는데 씨가 좀 많아서 상큼하긴 하지만 먹기 불편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과일까지 준비해준다니 소소한 서비스가 기분좋아요. 화장실은 기본적인 어메니티랑 양치할 때에 쓸 수 있도록 생수가 두 병 준비되어 있었어요. 발리 호텔은 대부분 물이 깨끗하지 않다보니까 좋은데가면 이렇게 양치용 생수를 준비해주시거든요. 근데 우붓은 물이 다른 곳보다 깨끗한지 별 다른 문제도 없었고 샤워기 필터도 이틀 내내 하얗게 유지가 되었어요. 세면대 옆에는 샤워공간과 커다란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도 즐겼는데요. 욕조 크기가 정말 크기 때문에 물 채우는데에 한참이 걸렸지만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폭포뷰가 예술이에요. 더 카욘 리조트 셔틀시간 🧚 더카욘리조트 셔틀시간이랑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확인하세요~ 리조트에서 우붓 시내까지 가고 20분 정도 타고 가면 되기 때문에 저희는 숙박하는 내내 셔틀을 알차게 탔어요. 더 카욘 정글 리조트로 가는 셔틀버스도 있기는 하지만 오전 9시에 딱 한번 가니까 참고하셔서 여행계획 세워보세요~ 일정 끝나고 돌아오니까 이렇게 방 청소도 싹 해놓고 침대 옆에 캐노피도 닫아두어서 우붓 감성 가득이었어요. 있다보니까 캐노피가 좀 걸리적거리긴 했지만 신혼여행 리조트로도 좋을 것 같고 남편이랑도 꼭 한번 더 오고 싶더라구요. 우붓 더 카욘 리조트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2박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는데요. 다음은 더 카욘 리조트 조식 후기와 더 카욘 정글 리조트 수영장&요가클래스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발리 노보텔 응우라라이 공항 근처 호텔 찾아가는 법 발리 노보텔 응우라라이 공항 근처 호텔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권대리대리입니다.🧚 저번주에 발리…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