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우오신 스시/시나모롤 카페/야키니쿠 맛집 호르몬 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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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 4년만의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첫 해외여행 가는 것 마냥 설레고 떨렸다ㅎ 출국 전 날 하늘을 보는데 유독 구름이 엄청 크고 가까이에 있었다. 하늘보고 또 한번 설레기,, 2023년 9월 기준 일본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어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사람이 별루 없어서 일찍 안와도 괜찮았,, 출발하기도 전부터 힘들었지만 늦는거 보단 낫지ㅎ 드디어 출발~ 오랜만에 해외 여행이라 넘나 떨리구용 지금까지 해외여행이라고는 팔라완, 블라디보스톡, 대만, 홍콩, 마카오를 가봤다. 일본 여행은 처음..ㅎ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코카 카드를 사러 갔다. 오사카는 다양한 교통 패스권이 있는데 너무 어렵고 복잡스럽다ㅎ 복잡한게 제일 싫은 나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이코카 카드를 구입했다. (이코카 카드 = 우리나라 교통카드) 귀차니즘들에게는 딱이야!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는 클룩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간사이 공항에서 나오면 리무진 정류장이 있고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다. 우린 출발 시간에 거의 딱 맞게 타서 자리가 없었고 좌석 사이에 간이의자에 앉아 갔다. (간사이 공항에서 공항 리무진.. 빨리 타세요…) 하ㅋㅋㅋㅋ민망 그자체 오사카 숙소는 난바 아고라 플레이스 호텔에서 2박을 묵기로 했다. 가격은 1박에 4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 일본 숙소 특성 상 룸 사이즈가 (정말) 작지만 그래도 캐리어는 펼 수 있었다..ㅎ 아고라 플레이스 오사카 난바 1 Chome-9-7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체크인은 3시라서 일단 짐부터 맡기고 드디어 일본에서 첫끼를 먹었다. “우오신 스시” 이 곳은 정준하님과 마츠다 부장님이 다녀가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오신 미나미점 일본 〒542-0074 Osaka, Chuo Ward, Sennichimae, 1 Chome−7−9 あじびる南 1F 스시 크기.. 무엇..? 이렇게 큰 줄 모르고 이것저것 시켰는데 양이 장난 아니라 분명 남길거라 생각했다. 과연 남길까요? 우오신 스시에서 젤 맛있고 유명한 장어초밥! 손바닥만한 크기의 장어에 소스도 달달해서 맛있었당ㅎㅎ 굿!!! 양 많다고 하더니.. 다 먹음~_~ㅎ 다 먹고 도톤보리 강 근처를 구경하는데 간판들이 무지막지하게 컸다.. 여기가 일본이구나..! 일본 도착 네시간만에 드디어 실감남 일본와서 꼭 먹어야한다는 이로하스 복숭아물 로손서 팔길래 먹어봤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물이 물다워야 물이지..(?) 도톤보리 타코야끼 맛집이라는 “앗치치혼포” 기다리기 싫어서 동영상만 찍고 안먹었어요..죄송해요.. 숙소에서 (3시간)낮잠 자느라 햅파이브를 못갔다.. 하ㅠㅠ 담엔 꼭 가봐야지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우연히 갔던 시나모롤 카페 !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서 음료를 샀다.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는데 솔직히 맛은 그닥이었다^^… 나 귀여운거 좋아하네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 1 Chome-8-3 Nan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그리고 드디어 만난 글리코상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다. 글리코상이랑 한컷 찍어주고.. 저녁 먹으러 가면서 찍은 도톤보리 강 뭔가 되게 일본스럽다(?) 이거 먹으려고 오사카 왔다. 마츠다 부장 유튜브에도 나왔던 야키니쿠 맛집 “호르몬 만센” 여긴 현지인도 인정한 맛집이라 미리 예약은 필수! 예약은 인스타 DM으로 하는데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월 ○일 ○시 ○명 예약 가능합니까?”라고 물어보면 된다. 파파고 필수 우리는 저녁 8시에 예약하고 10분 전에 미리 도착했다. 일찍 도착해도 미리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기다렸다..ㅎ 시간이 되자 직원분이 안내해주시고 바로 착석! 센스있게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은 어렵지 않음ㅎㅎ 우리는 규탕(우설) 1인분, 갈비살 1인분을 주문했다 야키니쿠 호르몬 만센 일본 〒542-0082 Osaka, Chuo Ward, Shimanouchi, 2 Chome−13−9 右田ビル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규탕(우설) 규탕은 첫 도전인데.. 비주얼 진짜 소혀다..ㅎ 맛있지만 굽기 전 비주얼때매 두번은 못먹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은 갈비살! 우리나라의 양념 갈비맛인데 뭔가 소스가 더 잘 베어있는 느낌??? 이거 진짜 맛있었다! ㅠㅠ 또먹고싶어요 아사히 생맥주로 시작해서 니혼슈 추가하기~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간다 니혼슈도 처음 먹어보는데 내 스타일.. 여러분 호르몬 만센 가면 꼭 계란 스프랑 김치 드세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숙소로 돌아가던 중 익숙한 간판이 보여 바로 사진 찍기 여기가 오사카 맛집 한신포차~~? 한국인줄..ㅎㅎ 바로 숙소 가기 아쉬워 들린 2차 “오뎅노뎅” 길 가다가 즉흥적으로 간 곳인데 한국인들과 현지인이 많았다. 맛집인가..ㅎ 우리도 간단하게 주문했다. 맛은 괜찮았고 2차로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오뎅노뎅 마키 센니치마에점 1 Chome-9-17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또 바로 숙소가기 아쉬워 인형뽑기 매장을 갔다. (숙소 좀 들어가라!!!) 일본에서 불닭볶음면 뽑아주는 남자친구가 있다? 불닭볶음면 밑에 컵라면은 주운건데 노맛이라고 한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또 바로 잠들기 아쉬워서 숙소 밑 로손 편의점에 들러 산토리 하이볼과 맥주를..ㅎㅎ 이렇게 일본 첫날 여행이 끝났다. 조만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난바 #맛집 #관광지 #추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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