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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을 통해 에어텔을 예약했다 노쇼핑 노팁이어서 호텔+비행기+ 보라카이섬 이동+ 호핑투어 딱 이렇게만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65~70만원 중간정도 였던듯 호텔은 헤난 가든 리조트!!! 전에 갔을때는 헤난 리젠시에서 묵었던것 같은데 그때보다는 해변으로 나가려면 좀 더 걸어야한다(한 1~2분정도?!) 헤난 가든 리조트도 충분히 화이트비치와 가까웠기때문에 불편함은 없었다. 프롬 도어 투 해변으로 3분 걸리려나~ 방도 깔끔하고 침대도 편했다. 다만.. 그 직전 게스트가 문을 열어두었는지 아니면 청소하면서 열어뒀는지 방안에 모기가 진짜 많았다. 손수 죽인 모기시체만 10마리가 넘었다. 호텔도 이걸 아는지 모기스프레이를 구비하고있었고, 담날 나갈때 모기 많으니 모기스프레이 좀 쳐달라고했음 다행이 둘째날부터는 모기 없이 잘 수 있었다.. 헤난 가든 리조트 조식은 괜찮았다. 계란 메뉴는 종류별로있고 김치도 있음 빵은 무난무난 비슷해보이지만 국도 종류가 바뀌고 고기도 좀 바뀐다 스크램블이랑 계란후라이가 젤 맛있었음 보라카이는 항상 섬으로 들어가는게 고생이라 공항에 내려서도 차로 1~2시간 배로 15분정도 더 가야한다 칼리보 공항은 면세에 대해 무작위로 세금을 받으니(200불이라지만 그냥 내키는대로 잡는거같음) 면세가 있다면 포장다뜯고 면세가방 영수증 다 버리고 뱅기에 타야한다. 면세 쇼핑백 보기만해도 그냥 잡는거같았음 보라카이 해변은 진짜 예뻣다 예보에 계속 비온다고 써있었는데 첫째날이랑 둘째날은 해가 쨍쨍했고 셋째날만 좀 구름이 꼈다 보통 비는 새벽에 많이 오는거같다 선셋세일링은 호객하는 애들이 많기때문에 적당히 흥정해서 타면되고 선셋 시간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그시간에 나가서 바로 구해 탓었다 보라카이에서 딱히 맛집은 없는것같았지만 코코넛아이스크림이 그나마 젤 인상에 남았다 Coco Mama · D’Mall Avenue, Boracay, 5608 Aklan, Philippines ★★★★☆ · Ice cream shop maps.app.goo.gl 그리고 보라카이는 보통 병맥으로 파는데 우리 갈때 장염이 유행이라 해서 입구를 진짜 열심히 닦고 먹었고, 식당에서 주는 얼음도 조심하라고 들었다 전에 갔을때는 칵테일 술맛이 강했는데 요새는 몇군데 가봐도 다 좀 음료수 맛이 강했다ㅠㅠ 그나마 에픽에 생맥주가 팔아서 나름 만족.. Epic Boracay · Beachfront, D’Mall of Boracay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Philippines ★★★★☆ · Restaurant maps.app.goo.gl 마지막으로 보라카이에서 해야되는건 1일1마사지다!! 보통 저녁6시 이후로는 마사지 받는 사람이 많은거같고 오히려 2~4시 이때는 한산해서 가격흥정하기가 좋은거같다 3시쯤 해변가 돌아다니다가 800페소(팁포함 19000원)에 스톤마사지 1시간 받았다!!! 😆 역시 그냥 오일보다는 스톤이 최고~ 어깨위주로 많이 해줘서 좋았응 첫날은 저녁먹고 아래 타이거스파에서 발마시만 받았는데도 900페소였음 Tiger Foot Spa & Massage 타이거 스파 · island nook hotel, boracay, Malay, Aklan, Philippines ★★★★★ · Massage spa maps.app.goo.gl 타이거스파 있는데가 다 스파거리여서 둘째날에는 반대편 다른 가게에서 오일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도 호객이 많아서 적당히 붙잡혀서 가격 흥정해 받으면 된다. 그리고, 햇살이 너무 쎄서 선글라스랑 모자 래쉬가드 상하의는 필수고 손등, 발등, 목은 잊지말고 꼭 선크림 발라야한다.. 손등을 깜빡했더니 넘 간지럽고 벗겨지고 색깔도 팔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 곤란했다. 햇빛가리개 모자(창이 넓은것)는 흥정해서 샀는데 처음 400~500페소 부르다 150까지 내리길래 삼. 진짜 살 생각 없었는데 가격이 싸져서 혹해 하나 샀는데 정말 잘썼음!! 선크림으로는 솔직히 역부족이라 물리적으로 가릴 모자도 필수다!! 호핑투어때 먹은 망고 호핑 가이드해주시는 필리핀분이 춤도 쳐주셨다.. 칼리보공항은 정말 내가 가본 공항중에 제일 작아서 그냥 길위에서 뱅기타면 된다.. 둘째날 점심, 나름 맛있었다 왼쪽은 함박스테이크처럼 생겼는데 버거 패티다ㅋㅋㅋ SteamPunk Burgers Boracay · D’Mall Plaza, Station 2 near the ferris wheel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Philippines ★★★★☆ · Restaurant maps.app.goo.gl 맥주병이라 튜브랑 공기주입기를 사서 갔는데 해변가에서 튜브를 많이 팔고있어서 그냥 가서 사서 몇일쓰고 버리고 오는게 젤 나은거같다. 은근 무겁기도하고 공기채우고 빼는것도 번잡스러워서 후회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