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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보라카이에서의 카티클란 공항 픽업, 이후 정말 구린 보라카이의 오프로드를 달려 (중앙선이 없어보이게 걍 달리심!!) 도착한 아쿠아리조트, 아이가 배에서 좀 힘들어하고(졸려서) 졸다가 그렇게 승차감이 구린 차에서 또 자는 바람에 완전 힘들었던 도착 여정 그래서 빨리 들어가서 쉬고 싶은 생각뿐이었고..!!! 우리가 타고 온 아쿠아리조트 셔틀 버스 요렇게 생긴 버스로 디몰도 다녀온다 디몰까지의 거리는 조금 있는데 그냥 성인들이라면 걸어가거나 툭툭이를 타고 갈 수 있을 정도 나는 아이와 걷기 힘들어서 걸어 가 본 적은 없으나 걸어가는 사람들도 꽤 봤다. 디몰 가는 버스가 사람 많다고 못 탄적은 없었으나 거의 꽉 차서 가기도 했다. 우린 올때 갈때 다 셔틀을 탔다. 그냥 툭툭이를 탈 돈이 없었음(^^)? (현금을 많이 안가져감 ㅠㅠㅋㅋㅋㅋ 걍 카드 쓰거나 마닐라에서 환전한 돈이 다였음..) 마닐라가 환전은 더 많이쳐주니 마닐라에서 몰에서 하는게 더 좋았다. 마닐라에선 50불도 제대로 쳐줬는데 보라카이에서는 50불은 쳐주지도 않음….. 100불만 쳐준다 꼭 100불로 ㄱㄱ 하십쇼 문 열고 들어가서 넓찍한 티비와 티비장.. 여기는 우리 짐을 널부러 놓는 용도로 사용함 티비는 한 번도 안 켜봐서 모르겠음^^;; 너무나 남편과 아이가 널부러져있어서..ㅋ 크게 지움 ㅎㅎ 아쿠아리조트는 체크인이 빠르진 않다.. ㅜㅜ 그리고 뭔가 사람들이 좀 단체로 오는 경향이 있음(아무래도 방이 나눠지고 큰 방들이 있어서) 그래서 복잡복잡했고 로비가 그냥 뚫려있어서 습하고 더웠다 ㅠㅠㅠ 얼른 들어가고싶었던 룸,, 직원분이 우리의 어마무시한 짐들을 가뿐히 옮겨주셨고, 너무 고마워서 팁 드리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인사하고 가버리심^^;;;;;;;;;;;; 얼른 에어콘 켜고 널부러졌다.. 넓은 거실에 만족도 상승!!! 소파 뒷쪽으로 싱크대와 냉장고도 있음 물도 하루에 두갠가 네갠가 주심..! 청소 안해달라고 요청하고 물과 수건만 달라고 했었는데 요청을 매우 잘 들어주셨고, 우리가 신나게 먹고 난리쳐둔 망고나 그릇도 다 깨끗히 씻어 주셨다 ㅠㅠㅠ;;; 다 치워주셨길래 너무 놀라서 다음날 팁도 놓고 나가기전에 설거지 우리가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가볍게 써둔 쪽지에 (마지막 전 날) 즐거운 여행되라고 편지도 써주고ㅠ.ㅠ 쒸잉 나 그런거에 약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드릴거 없나 고민했는데 없어서 걍 팁만 슬쩍 두고 왔다^^; 싱크대 보니 생각나네,,^^; 망고 까먹기 아주 좋은 넓찍한 싱크대였다. 테이블과 의자들 의자는 ,,, 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리만큼 불편했음 디자인만 신경 쓴듯 하지만 우린 거의 가볍게 앉아서 망고나 맥주만 마셔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아이랑 앉기에 넓어서 오히려 나았고 전화로 룸서비스 가능.,.! 우린 룸서비스는 안했다.. 걍 식당가서 먹었당.. 안에 식기류도 쪼금 있었던것 같음..(은 기억이 잘 안남) 접시나 수저류는 있었다. 커피포트도 있었고..! 쓰레기통은 매일 망고 씨로 가득 참..ㅋㅋㅋ 오..맞다 커피머신도 있었다. 캡슐도 달라고 하면 주셨다..! (룸 클리닝 시 요청) 거의 조식때 아아를 두잔씩 때려마셔서 한두번 남편만 마심 커피포트는 챙겨간 커피포트가 느무느무 안끓어서 써본 적 있음.. 저건 햇반 안 들어감!!!!!!!!ㅋㅋㅋ 들어오는 문은 이렇게 생겼고, 우리는 가장 끝 쪽 코너였다(….몇혼지 이런건 기억이 안남. 로비에서 들어와서 수영장 왼쪽 방향에 있는 건물에서 수영장 뷰로 끝 쪽 방. 에어콘은 성능이 아주 좋아서 추웠고 팬이 있어서 에어콘 약하게하고 팬을 계속 돌렸다. 여긴 오른쪽으로 있던 침실!! 일단 아쿠아는 제일 좋은 게 이런식의 방이 있는 리조트 형식의 룸들이 있음!!!! 헤난이나 몇군데는 좋은 방도 넓어지지 정확히 문이 있는 방이 없어서 아이가 어둡게 해서 따로 일찍 자는 우리에겐 무조건 리조트형식이 좋은데..!! 정말 좋았다!!! 우리 방은 프리미어 풀뷰 스위트,,,!!!! 강추합니다 아이 있는 집 무조건 ㄱㄱ 침실 옆 화장실도 큼직하다 화장실은 하나다! 수건도 더 달라고 하면 갯수 챙겨서 넉넉히 주시고, 깔끔했음 샤워실은 이상야리꾸리하게 생겼는데 올인원워시만 있었다. 우린 챙겨간 아기샤워용품으로 다 씻음^^; 저 커다란 샤워기를 챙겨간 필터샤워기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아쿠아 보라카이 물,, 필터기 색 하나도 안바뀌었답니다람쥐 쵝옹… (ㅜ…ㅜ우린 왜 다 챙겨갔냐..)ㅋ 필리핀 물이 필터 엄청 바뀐단 소리 들었는데, 마닐라에 세다 마카티도, 아쿠아도, 오카다도,,, 모두 수질 괜찮았음;;; 문 바로 뒷쪽으로 변기가 있고. 뭐 변기는.. 문제 있을게 없었음!ㅋㅋ 가지런히 정리 되어있던 수건 수영하고 파란색 수건들 막 가져오면 난리였는데 룸클리닝 해주시면서 싹 정리해주고 가심.. 이때까지만해도 마스크가 써야할 일이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고 화장실에 마스크도 두개 개별포장으로 (얇은 1회용) 준비되어있어서 공항가는길에 챙겨감ㅋㅋ 빤딱빤딱 화장실.. 우리집도 누가 맨날 이렇게 청소해주면 좋겠네..(그건 나) 커텐은 암막은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얇은건 아닌데 아이가 어두운 환경에서 자는거라면.. 저걸론 불가능할 수도ㅠ 어느정도 다 보인다…ㅋㅋㅋ 그래서 애가 잠자기 좀 힘들어함 ㅎㅎ;;; 그래도 피곤해서 나랑 아주 잘 잤다 침대는 가운데에 뙇 있고 한쪽은 코너 창문, (바깥 베란다에서 쭉 이어짐..!!!!!!!!! 베란다 짱 길어서 너무 좋았음.. 완전 여유로움) 한쪽은 넓은 옷장까지!!! 전화기 옆엔 메모할 수 있는 메모장과 행거가 있는 옷장! 빨래건조대 매일 수영복 너느라 아주 잘 썼다 미니 사이즈라 아기 옷 말리기 좋았음!! 가운도 잘 썼음..!!!! 여권과 현금으로 들고다니기 애매한 지갑을 넣어두고 다닌 금고 실내화도 있어서 기내에서 잘 사용했다(?)ㅋㅋㅋㅋ 호텔가면 거의 여권을 금고에 넣는데 까먹고 오기 딱 좋다^^ 하하 아직은 안까먹었으나 몇번이나 까먹고 올 뻔함..모두 조심..! 침대 바로 앞에도 티비가 있음 물론 안켜봐서 되는진 모르겠음(?)ㅋㅋㅋㅋㅋ 챙겨간 아이 책들이랑 잠잘때 필요한 용품, 로션등을 잘 두고 썼다. 그리고 아쿠아리조트 또 단점.. 와이파이.. 안돼… 안돼요……너무.. 근데 필리핀 자체가 인터넷이 느린건지 ㅠㅠㅠ 남편이 로밍해야되서 와이파이도시락 챙겨갔는데 와이파이도시락도 안돼, 아쿠아리조트 와이파이도 안돼……………ㅋ 잘 되는 곳은 식당..^^ 그리고 처음에 아쿠아리조트 비밀번호치고 접속하는데도 안되서ㅠ 다음날 남편이 로비에서 물어보고 새로 함 ㅠ(그래서 뭔지 모름) 우리 방에선 인터넷이란게 거의 안되서… 돌아가서 마닐라에서의 숙소도 없던 우리.. 예약도 못할뻔^^ 화장실도 인터넷 안됌!ㅋㅋ 그리고 아이를 혼자 침대에서 재우는데 침대가드 같은 게 없으므로(숙소에 없음!) 떨어질까봐 항상 홈캠을 가져다니는데 ㅋㅋㅋㅋㅋ 한 5분 차이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방에서 나와서 거실에서 홈캠을 보다보면 내가 나오는게 보임ㅋㅋㅋㅋ 그래서 홈캠 노쓸모^^;; 우리가 도착한 날 건기의 보라카이에 태풍같은 비 바람이 쏟아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비 쏟아지기 직 전. 나무들 머리 보소ㅠㅠ 도착한게 다행이었다 정말 ㅠ 베란다로 나가보니 누울 수 있는 벤치와 수영장과 바다가 쫙 보인다..! 남편과 아이는 여기 누워서 잘 놀음ㅋㅋㅋ 난 더우니 그냥 방^^ㅋ 저곳이 블라복비치!! 화이트비치만 생각하지만 반대편엔 블라복이 있음..! 아주 여유롭고 바람이 강해서 사람들이 날아다닌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로와서 좋았는데.. 강아지들도 너무 여유롭게 다녀서 난 너무 무서웠다..ㅠㅠㅠ 물론 디몰도 강아지들은 중간중간 많았..ㅠㅋ 여긴 강아지를 피할 곳이 없다^^ 식당이나 카페가 굉장히 적은 편이라……………….ㅋ 바람이 불고 하도 시원해섴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에 사람이 없네요..ㅋ 첫 날 빼고 매일 논 수영장!!! 아쿠아 또 가고싶다..ㅋㅋ 엘레베이터는 요래 생겼다 우린 B2 건물이었고 엘베는 일천년동안 올라가고 일천년동안 내려오는 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있음에 감사했음.. 건물 복도는 이렇게 생겼다 아쿠아는 룸 자체가 대부분 큰 사이즈인걸로 알아서 넓찍 넓찍했고 안에서 나는 소리가 복도에선 좀 났는데 우리 방에선 다른 방 소리를 못 들음(물론 수영장 소리나 풀 파티 소리는 매우 잘 들림) 엘레베이터 바로 앞엔 계단이 있다. 급하면 계단 ㄱㄱ 근데 바로 1층에 내려와서 무조건 흡연구역을 지나야해서…… 그건 매우매우 불쾌했다ㅠㅠㅠㅠ 아이랑 다니니 흡연 더더더 싫음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1층마다 아이들고 튀튀함 아쿠아리조트의 단점을 찾으면 항상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닭이 운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이 울긴 운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웃으면서 이게 그거구나 했는데 그냥 수면에 엄청 방해되는 정도는 아니었고 걍 일찍 일어남^^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시에 일어나는 아이 덕분에(시차때문에 더) 7시에 조식먹으러가고 그랬으니.. 우린 큰 상관은 없었다 도마뱀은 몇마리 바깥 복도에서만 봄 바로 옆은 그냥 현지인들 사는 곳.. 허름하다 1층마다, 로비에, 이렇게 우산이 준비되어있다 아무래도 스콜성 기후로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비..! 한번인가 유용히 썼다..!! 근데 비오면 다 먼저 쓰고나가서 우리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 우리 우산 챙겨다녔다 아쿠아 리조트의 방만 후기로 써봄… 방은 아주 만족했고 우리 아이는 호텔이 이렇게 좋은곳이라며(??????) 두 돌 전부터 말 할줄 아는 단어도 몇개 없는데 호텔 타령이 시작됐다ㅋㅋㅋㅋㅋ 넓은 방에 친절한 직원들(특히 그 쪽지는 잊을수 없음 ㅠ0ㅠ) 깔끔했고 아이랑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의 숙소로 합격이었다! 어른들끼리 그냥 가는 여행은 뭐 망해도 어쩔수없네 할텐데 아이랑 가는거라 고심끝에 고른 곳인데 넘 만족했다 단점은 이 조용하던 블라복비치의 숙소가 갑자기 다음날부터 풀파티 준비를 합니다.. … 그 놀라운 소식을 듣고 ,,, 9시면 끝날까 했는데 9시가 맥스…! 쿵쾅쿵쾅 북치고 난리난리!! 레이저쏘고 빰빰빰 edm 조져버렷..!! 그런건 미리 말 해주셨음 좋겠네요 젭알..^^;; 아이가 11시까지 잠을 못 잤다…………..후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임..ㅠㅠㅠ) 조용하고, 깔끔하면서, 넓으며 여유로운 숙소, 아이랑 오기에 아주 좋은데 파티도 함..^^..이건 미리 숙소에 문의하는게 좋을것 같다 ㅠㅠ 다 좋은데 금.토에 갑자기 edm에 스트레스 쫌 받고 가게 됌..ㅋㅋㅋㅋㅋ 필리핀이 저녁에 파티를 좋아하고 클럽을 좋아한다곤 알고 있는데, 아쿠아가 할 줄은 정말 몰랐다 다음에 추가로 쓸 때 자세히…!! 아 . 조식도 괜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