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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온 블로그 그 사이 세무사 2차 발표가 났고 징쨩이 합격했다! 내년엔 나도… (제발) 11월엔 친구들이랑 여행을 다녀왔다 노는게 제일 좋아 리뷰 시작! 우리는 2박 3일로 짧게 다녀왔다! 김포 인아웃이어서 전날 롯데시티호텔 김포에서 자고 6시에 일어나 8시 20분 비행기를 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아침에도 공항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비행기에선 에어팟도 안 꼽고 그냥 잤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국은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오사카 근처로 가니까 날씨가 흐렸다 꼭 우리끼리 모이면 날씨가 안 좋다 ㅋㅋㅋ 우리가 내린 곳은 간사이공항 2공항! 주로 피치항공이랑 제주항공이 2터미널인 것 같았다 약간 여수공항같이 작다 우리는 제주항공을 이용했고 미리 유료로 좌석을 지정해놔서 금방 내렸다 요새 일본 입국 수속 오래 대기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수속도 금방 끝났다 간사이 리무진 (간사이공항-오사카역 뉴한큐) 간사이 리무진으로 우메다로 이동했는데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다 엔저때문인지 예약 사이트들이 그닥 저렴하지 않았다 2터미널에서는 그냥 문 밖으로 나와서 계속 직진만 하면 리무진 타는곳이 나온다 직원에게 발권해도 되고 옆에 기계도 있음! 라피트나 다른걸 이용할 거 아니면 꼭 왕복으로!!!! 저 노란건 버스에 실은 캐리어 내릴때 드려야하니까 잃어버리지 않기! 뉴한큐 앞에 내린 우리… 걍 엄청 추웠다 분명 오사카 따뜻하다고 해서 여수 날씨랑 비슷할 줄 알고 거의 가을옷+자켓으로 챙겼는데 얼어죽을뻔 했다 우리가 묵을 숙소인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오사카에 짐을 맡겨두고 이치란에 갔다 직원분들이 잘 안보여서 짐을 맡기거나 찾기 힘들다는 리뷰를 봤었는데 체크인 기계 옆 짐 맡아주는 곳에 직원 한 세분정도가 계셔서 걱정 없었다 근데 왜 호텔 사진이 없니…🥲 우메다 이치란 라멘 이치란 우메다 일본 〒530-0012 Osaka, Kita Ward, Shibata, 1 Chome−3−1 B１F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생각보다 줄이 길었던 이치란 우메다점 줄 보고 내가 에반데? 하자마자 줄 서있던 한국분들이 쳐다본,, 결제하고 이 표를 좌석에서 드리면 된다 사실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애들이 다 해놔서 기억 안남 계란은.. 잘 안까졌어요… 1/3은 껍질이랑 같이 날라간듯 그냥 차슈 추가할걸 그랬어 한국인들이 많이 한다는 맵기 6단계! 처음엔 얼큰했고 뒤엔 좀 느끼했다 담엔 7단계 도전? 다 먹곤 백화점 투어를 갔다 한큐에 들러 5%쿠폰도 받고 구경을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비비안 스타킹만 샀다 우린 몰랐는데 다른 친구 결제해준 점원이 우리가 일본어 못 알아듣는다고 반말 썼다고 뒤늦게 친구가 말해줌 ㅋㅋㅋ 우메다 한큐 쿠폰 발급은 1층 꼼데가르송은 3층 스타킹, 양말류는 4층입니다!!! 꼼데엔 브라운 가디건이 없고 블랙만 있어서 안 사고 그냥 호텔 체크인하러 갔다 결국 블랙을 사게 되지만 …ㅋㅋㅋ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오사카 Previous image Next image 3인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은 잘 없는데 뉴 한큐보다 신식이고 위치도 좋아 바로 이곳으로 정했다 시티뷰라 했는데 체크인 기계로 하다보니 뷰는 살짝 랜덤인 것 같다 9층에서 체크인 하고 또 다른 엘베로 갈아타야하는게 조금 귀찮다! 숙소 체크인 하고 덴노지 가기 전에 루쿠아 비비안웨스우트 레드라벨에 들렀다 사실 꼼데보다 레드라벨 사고싶었는데 너무 강렬한 보라색 가디건 뿐… 덴노지역 아베노 하루카스 300 하루카스 300 (전망대)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Previous image Next image 클룩으로 예약하고 가서 금방 티켓을 바꾸고 입장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멋있었다! 날씨가 좋으면 고베까지 보인다 했는데 고베 찾을 정신은 없고 그냥 예쁘다만 연발함 딱 해질 무렵에 가서 서쪽에 일몰을 보려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덕분에 우리도 눈으로 구경했다 중간에 있는 숲같은 곳은 덴노지공원이라는데 다음에 또 오게되면 가보고 싶은 곳! 생각보다 길어져서 나눠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