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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필리핀 보라카이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밤 출발편으로 3박 5일 여행도 많이 하는 거 같은데 밤 출발이나 새벽도착은 몸이 피곤할 거 같아서 3박 4일로 다녀왔어요.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써야해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일정 잘 짜서 알차게 다녀왔어요. 시간 여유만 있다면 보라카이 일주일 정도 있다오고 싶었어요. 1. 보라카이 항공권 / 1인 30만원 후반 항공권은 30만원 후반대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 었어요. 사실 해외여행 특히 동남아는 물가가 비싼 유럽이나 미주가 아니라 현지에서 쓰는 비용보다는 항공권과 숙소가 여행 경비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 같아요. 보라카이는 필리핀 여행지 중에서는 비싼편이긴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물놀이 여행지가 아닌가 싶어요. 항공권은 2인 78만원 가량 지출했어요. 아침 7시 25분 비행기라 5시쯤 공항 갔어요. 차 타고 가는 게 길이 막히진 않아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주차도 편하게 맡겼고 별다른 이슈 없이 비행기 탑승했네요. 보라카이 칼리보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비하면 굉장히 스몰한 칼리보에 내려서 짐 찾고 공항 빠져나오는데도 한참이 걸렸어요. 다행히 픽업샌딩을 예약해둬서 공항 건물 나가서 곧장 피켓 들고 있는 스텝 만나서 차를 탈 수 있었네요. 차 타고 1시간 반쯤 달려서 까띠끌란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선착장에서 보라카이 섬에 들어가는 수속을 한 다음에 다시 배를 탔어요. 수속은 픽샌했던 4u에서 알아서 착착해줘서 짐 들어줬던 포터 팁만 챙겨주면 되더라고요. 배 타고 다시 10여분 달려서 보라카이 땅에 발을 안착했어요. 날씨도 좋고 바다색도 예술이고 이동하느라 몸은 피곤했는데 기분이 너무나 좋았던 보라카이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2. 보라카이 숙소 3박 4일 50만원대 숙소는 헤난 크리스탈 샌즈에서 3박했어요. 디럭스룸 3박 기준 50만원대였고 위치나 룸 컨디션을 고려했을 때 이 가격 괜찮았어요. 조식 포함이었고 방도 넓었고 무엇보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화이트비치가 있고 D몰이 코앞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숙박비는 더 비쌌어도 여기 했을 거에요. 조식도 맛있었고 호텔 수영장도 괜찮았어요. 둘째날과 셋째날에 보라카이 자유여행 일정을 몰아서 잡아서 첫날은 체크인하고 D몰에서 간식거리도 사고 화이트비치 선셋도 봤어요. 낮이나 밤이나 시간 상관없이 정말 예쁜 비치에요. 저 솔직히 보라카이 가는 여정이 멀고 피곤해서 선착상에서 다시 보라카이 안오고 싶다 했었는데 화이트비치를 눈에 담은 후 보라카이 또 오고 싶다 했어요. 제랑 친한 언니가 매년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한번씩 하는데 왜 이렇게 교통도 안 좋은 데 갔던데 또 가는건가 의야했었거든요. 근데 이번 여행을 하고 나서 그 언니가 완전 이해돼요. 이번에 여행 일정도 언니가 알려준 땡큐보라카이에서 다 예약해서 편하게 다녀오기도 했고요. 3. 땡큐보라카이 호핑투어 / 프다먹방호핑 1인 $90 보라카이 자유여행 둘째날 일정은 프다먹방호핑하고 마사지 받기였어요. 언니가 가장 추천해준 액티비티였고 보라카이 여행 가서 이거 안하고 오면 바보라고 꼭 해야된다고 해서 저도 신청했는데 저도 오빠도 신나게 즐겼어요. 둘 다 수영은 잘 못하지만 물놀이 엄청 좋아하고 스노쿨링도 재미있어하는데 이번에 아주 신나게 놀다 왔어요. 우리가 예약한 땡큐 보라카이 호핑투어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현지 여행사인데 프다먹방호핑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에요. 투어할 때는 오십명타고 널널할 거 같은 커다란 전용 방카를 타고, 한국인 매니저와 현지 보트맨들이 동행해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고, 이번 보라카이 자유여행 일정 중에 선예약을 해야했던 액티비티와 마사지 픽업샌딩까지 모두 땡보에서 호핑투어와 함께 예약해서 할인을 많이 받았어요. 우리가 했던 프다먹방호핑은 1인 $90인데 다른 액티비티 묶음으로 해서 사실 이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했어요. 토탈로 묶어서 할인 적용 받은거라 정확한 할인가는 기억이 안나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이었고, D몰 버짓마트 앞에서 만나는거라 우리 숙소에서 찾아가기 쉽더라고요. 그 후에 방카 타러 가는 건 스탭들과 동행하니 길을 찾을 필요도 없었어요. 방카타고 바다로 나가서 물놀이가 시작됐는데 물에 젖기 전에 방카에서도 사진 많이 찍어뒀어요. 스탭들이 먼저 찍어주겠다고 하니까 커플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네요. 정말 친절해요. 제게 이번 보라카이 자유여행 추천했던 언니는 매년 여행할 때마다 땡보 호핑을 한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거든요. 언니 프사에서 봤던 인어샷을 여기서 찍은 거였어요. 저도 이번에 도전 성공해서 맘에 드는 사진 건졌어요. 우기가 아니면 물이 훨씬 투명하고 물고기도 사진에 더 선명하게 나온다는데 그건 조금 아쉽더라고요. 오빠도 대성공.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전 잠수에 소질이 별로 없어서 숨을 오랫동안 참지 못하는 게 걱정이었어요. 금새 물 위로 떠오르면 사진 못 건질 거 같아서요. 근데 매니저님 수중촬영 전문가인가바요. 찰나의 순간을 잘 캐치해서 엄청 잘 찍어주더라고요. 이래서 땡보 호핑하는구나!! 프리다이빙 체험은 별도 요금 없이 호핑투어에 체험비 포함이었고, 수중촬영도 서비스! 다 찍어줍니다. 프리다이빙 사진 외에 스노쿨링 하는 것도 찍어주니까 마냥 재미있게 놀고 내 사진은 나중에 땡보 카페에 요청해서 받았네요. 땡큐보라카이 호핑투어는 2개의 포인트를 가는데 첫번째는 프다하고 스노쿨링한 후 이동하는 동안 간식 먹고 두번째 포인트에서는 자유시간이었어요. 간식은 컵라면 과자 맥주 음료 등등 허기 달랠 수 있게 준비해주셨고, 전 맥주에 컵라면 하나 후루룩 했어요. 왜 이렇게 꿀맛이던지. 옆 테이블 보니까 달달한 믹스커피도 스탭한테 타주더라고요. 웬만한 요구는 다 들어주는 땡보~ 간식 먹는 사이 도착한 두번째 물놀이 장소에서는 엄청 큰 유니콘 튜브도 타고 방카에 있는 다이빙대에서 점프도 해보고 패들보드도 탔어요. 스노쿨링 포함해서 장비는 모두 무료 대여에요. 거기다 물에서 노는 동안 보트맨들이 밀착 보호해줘서 안심하고 놀았어요.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끝날 시간이 왔고 물놀이 더 하고 싶었지만 배도 고프고 밥도 먹어야해서 저녁에 호텔 수영장에서 더 놀기로 하고 마음을 달랬어요. 호핑하는 날은 점심 포함으로 해서 끝나고 아쿠아프레쉬 가서 점심 먹었는데 런치포함하길 잘 했어요. 다 너무 맛있었어요. 새우, 포크, 치킨, 게찜, 모닝클로리, 후식 망고까지 입에 착착감겨서 대박대박 맛있었네요. 이번 보라카이 자유여행 일정 중에 식사를 별로도 먹은건 저녁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호텔은 조식 먹고 투어 중에 하루는 점심 포함이었고 나머지 끼니는 나름 검색력 동원해서 맛집 찾아뒀는데 땡보 멤버쉽 카드로 할인 받아서 이용했더니 보라카이 여행 경비 더 많이 아낀 거 같아요. 예약하고 나면 사장님이 보라카이 지도, 맛집 정보 같은 것도 알려주시니까 투어 외에 다른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했어요. 4. 보라카이 마사지 보라카이 여행 일정 중에 둘째날 , 셋째날 한번씩 두번의 마사지를 받았어요. 땡큐보라카이에서 호핑투어와 2시간마사지 2회를 묶음 예약하면 1인 $140 이에요. 3개를 다 개별 신청하면 $180이상 나오는데 우리는 묶음 예약해서 보라카이 여행 경비를 대폭 줄였어요. 보라카이에 워낙 컨디션 좋은 마사지 샵이 많아서 어떤 곳을 정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두 곳 다 괜찮았어요. 전 두 곳 중에 라바스톤이 더 마음에 들긴 해요. 룸에 들어가자마자 공주 대접받는 거 같은 느낌으로 엄청 잘 꾸며 놨더라고요. 한국인 매니저님이 있어서 코스별로 설명도 잘 해주시고요. 마사지 룸이 너무 예뻐서 스마트폰부터 꺼나 들었는데 사진 찍는 동안 기다려주셨어요. 족욕 먼저 하고 자쿠지 스파 했어요. 간식 거리도 챙겨주니까 먹으면서 30분 정도 반식욕 했어요. 그리고 마사지 받는데 너무 개운하다 싶을 정도로 압도 적당하고 피로가 풀렸네요. 이 정도 퀄리티에 샵을 한국에서 갔다면 비용이 엄청 났겠죠? 보라카이 자유여행이니까 누릴 수 있는 고급 스파였어요. 5. 액티비티 아일랜드투어 & 파라세일링 셋째날은 두개의 액티비티를 했는데요. 푸카비치를 포함해서 예쁜 비치 몇 곳을 돌면서 사진 찍고 투어하는 거였어요. 3시간 정도 걸렸고요. 썬크림, 선글라서 필수! 모자도 가급적이면 챙기세요. 동행한 스탭이 사진 잘 찍어줘서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많아요. 파라세일링도 완전 재미있었어요. 액티비티도 둘 다 땡보에서 예약했는데 섬투어는 1인 $40, 파라세일링은 $60 이에요. 근데 우리는 묶음 할인 적용!! 우리가 했던 호핑이나 마사지, 액티비티는 각각 개별 신청하면 가격대가 꽤 있지만 땡큐 보라카이에서 묶음 할인 한 덕에 보라카이 여행 경비 많이 아끼고 3박 4일 자유여행 했어요. 여행 앱에서 개별 투어 예약해도 되지만 일일이 알아보고 하는 것도 귀찮고 힘들기도 하지만 다 합산해보면 땡보에서 묶음 신청하는 것보다 비싸더라고요. 할인 혜택 뿐 아니라 멤버쉽카드와 예약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더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 ✅ 보라카이 자유여행 준비 완벽총정리 안녕하세요 땡큐보라카이 입니다. 보라카이 자유여행 이미 시작되었으나 직항편이 6/17일 부터 시작이라 본격적인 보라카이 자유여행 준비를 이제 하실텐데요!! 요즘 바뀌는 것들도… cafe.naver.com 보라카이 여행 경비는 땡보 카페에서 여행 상품 확인해보고 몇 가지 골라두고 가격 물어보세요. 그게 일정 잡는 것도 빠르고 결정도 빨리 되더라고요. 땡큐보라카이new(카페) #보라카이자유여행 #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호핑투어 #보라카이마사지 #보라카이액티비티 #보라카이맛집 #보라카이투어 #보라카이공항픽업샌딩 open.kakao.com 카톡으로 실시간 상담되니까 보라카이 3박 4일 여행 경비 줄이고 자유여행 일정 잡아보세요. 전 이번 여행 다녀오고 나서 보라카이 추천했던 언니 만나서 여행 후기를 3시간은 떠들었어요. 언니처럼 매년 보라카이 가게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