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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셔니입니다. 올해 3월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 더 이상 미루다 가는 한 해가 넘어갈 거 같아서 부랴부랴 후기를 써봅니다. 오사카 가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을 많이 가더라고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친구가 꼭 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동행을 했답니다. 오픈런을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아침 8시쯤에 유니버설 시티역에 도착했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2 Chome-1-33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난바에서 30분 안으로 갈 수 있어요. 접근성이 좋으니 다들 오사카 오면 한 번씩 들리나 봐요. 저는 입장권이랑 익스프레스 패스권을 클룩에서 미리 구매했어요. 그때 받은 큐알코드를 준비했답니다. 닌텐도 월드 들어가려고 미리 구매했죠,,,!! 입장권9만원+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 4 16만 원 정도 해서 인당 약 25만 원 정도 들었답니다. 아주 비싸지만 언제 이때 아니면 언제 또 가겠어요 ㅎㅎ 줄 서서 가방 확인하고 입장합니다. 물 정도는 괜찮은데 다른 먹을 것은 들고 갈 수 없어요~ 셀카봉도 금지!!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어요. 친구가 바로 달려서 하나 타야 한다고 해서 패스권에 없는 주라기월드 더 라이드로 왔어요. 후룸라이드처럼 하강하는 그런 물이 튀는 어트랙션이랍니다. 오픈런 해서 그런지 빨리 입장이 가능했어요. 들어오기 전 편의점에서 미리 우비를 구매했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는,,,!! 편의점에서 사는 건 한국보다 비싸므로 여기 올 생각 있으면 미리 다이소에서 사 오는 것을 추천해요~ 이런 놀이 기구랍니다 ㅎㅎ 생각보다 스릴 있었어요. 근데 물이 정말 많이 튀어서 우비 준비하기 잘 했다 싶더라고요. 사진 찍고 놀아야 하는데 비 맞은 생쥐 꼴 되기 싫으면 필수로 챙겨야 해요. 중간중간에 푸드코드처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출출해서 미니언즈 빵을 하나 사 먹었어요. 비주얼 너무 귀여워서 먹어서 사라지는 게 아쉬웠던 미니언 번! 하나당 700엔이랍니다. 안에 카레맛이 나서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빵도 쫄깃쫄깃했다는,,,!! 닌텐도월드 미리 예약해놓은 시간이 돼서 다녀왔답니다. 예약시간을 정할 수 없는데 운 좋게 낮 시간에 걸려서 좋았어요!! 입구인데 사람 정말 많아요. 순간포착해서 사람들 안 나올 때 바로 찍어준 친구>_<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진짜 선명하게 잘 보이더라고요.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가 마리오 카트로 가줍니다. 입구에 쿠파 동상도 있어요! 익스프레스 티켓이라서 다행히 빨리 들어갔는데 주말에 사람들 많은 시즌에 오면 익스프레스 티켓이라도 엄청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3D 화면을 보고 경주를 하는데 점수 올리는 게 재밌더라고요 ㅋㅋ강추!! 마리오모자쓰고 인생 샷 하나 남겨주고요~ 마리오들 구경도 해주고,,,! 아이들은 같이 사진도 찍더라고요. 저는 어른이라서,,, 아이들에게 양보했어요^__^ 놀다가 중간에 나와서 밥 먹으러 갔어요. 안에는 자리도 없고 가격도 비싸서 밖에 나와서 먹었답니다. 호텔 갔다가 다시 올 거다 하면 직원이 무슨 도장을 찍어줘요. 그거 보여주고 재입장 가능하답니다! 쉑쉑버거,,, ㅎㅎ한국보다 아주 짜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점심으로 잘 먹었네요! 다 먹고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도 한잔하고 여유 좀 부리다가 재입장했어요. 이제 나이 먹으니 예전 같지 않군,,, ㅎㅎ힘들어요~_~ 재입장하는데 줄이 엄청 길고 입장을 안 시켜주는 거예요!! 알고 보니 퍼레이드 시간이었다는,, 가만히 서서 한 시간 기다렸답니다. 다들 퍼레이드 시간 피해서 가세요.ㅠㅠ 바로 해리포터 존으로 가줍니다.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는 빗자루 타고 스티치 게임처럼 날아다니는 어트랙션이에요. 소지품이 떨어질 수 있어서 다 보관해야 하더라고요. 그만큼 아주 어질어질,,,!! 호그와트 성이 보이는 곳에서 한 장 찍고요. 진짜 저는 여기가 가장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해리포터라서 ㅎㅎ 정말 영화 속 해리포터랑 똑같더라고요!! 상점에 판매하는 귀여운 소품들,, 사 오고 싶었지만 아주 사악한 가격이라서 구경만 했네요!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모양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넘어왔어요. 스파이더맨이랑 미니언이랑 더 다양한 것들도 즐겼답니다. 체력이 안돼서 어두워지기 전에 다시 도톤보리로 복귀,,,!! 돌아오는 길에 붕어빵을 판매하길래 친구가 맛이 궁금하다 해서 사 먹어봤어요. 260엔,, 아주 한국에 비하면 비싼 붕어빵 ㅎㅎ 이날도 편의점 털어서 맛있는 거 사 와서 친구랑 한잔하고 잤답니다. 다음날은 가볍게 밥 먹고 비행기 타고 한국 왔네요!! 이렇게 급 마무리되는 2박 3일 오사카 여행 ㅎㅎ 쇼핑 인증샷,,,!! 더 많이 사 오고 싶었지만 캐리어 무게때문에,,,ㅎㅎ 다음에 또 쇼핑하러 가고 싶은 일본 오사카랍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볼 거 같았는데 이렇게 친구 덕에 가봤어요. 볼거리는 정말 많지만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아요.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됐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