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인도네시아 자유여행 ♥ 발리 물의 정원 따만 우중(Ujung Water Palac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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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유여행 ♥ 발리 물의 정원 따만 우중(Ujung Water Palace) 후기 본 여행 포스팅은 2023년도 여행 후기입니다. #발리동부투어 마지막 장소로 방문한 곳은 바다 근처에 위치한 #따만우중 이었습니다. 여기는 일정상 제외하는 분들도 꽤 있었는데, 저는 그래도 발리 동부 투어 하면! 보편적으로 많이 가는 루트라고 해서 가봤어요, 그리고 #띠르따강가 와 마찬가지로!! #발리따만우중 또한 별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가장 많은 인생사진을 남긴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발리자유여행후기 남겨볼게요! #발리여행 #발리여행후기 #발리자유여행 #발리투어 #발리가볼만한곳 #발리관광 #발리2주 #여자혼자발리 ▼▼▼ 인도네시아 발리 동부 투어 후기(단우 가이드) 발리 물의 정원 따만 우중 Ujung Water Palace 왕과 왕족의 휴양 시설로 이용되기도 하나 현재 프리 웨딩과 인스타 존으로 유명해짐 따만 우중 입장료: 75k IDR 렘푸양 사원 방문 때문에 아침 일찍 시작한 투어라 따만 우중에 도착했을 시간이 겨우! 오전 8시였는데요. 발리의 오전 8시는 절대 무시하면 안됩니다..ㅋㅋ 진짜 엄청 엄청 해가 뜨겁고 따가워요 ㅋㅋㅋㅋ 그러니 투어 다닐 때 꼭 선크림, 양산 챙겨가세요. 저는 생각 없이 갔다가 온몸이 익어버렸답니다 ㅋㅋ 암튼, 입장료는 이날 방문했던 렘푸양 사원, 띠르따 강가보다 훨씬 비싼 75k IDR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관광지들보다 규모도 크고 예전에 왕과 왕조의 휴양 시설로 이용돼서 그런 듯 해요. #따만우중입장료 #동부투어후기 #발리동부투어후기 따만 우중 입구에는 이름 모를 꽃 덩굴이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좀 더 가득가득했다면 이뻤겠지만 ㅋㅋㅋ 살짝 빈 곳들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ㅋㅋㅋㅋ 그치만 이쁘긴 엄청 이뻤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엄청 큰 연못과 카랑카셈 왕조의 궁전이 보여요. Welcome to Water Palace! 참고로 따만 우중 네덜란드인 건축가와 중국인 건축가의 설계에 따라 1921년에 완공되었고 1963년 아궁 산 화산 폭발과 1970년대 발생한 대지진으로 심한 피해를 입은 후, 복구공사를 마치고 2003년 공개되었다고 해요. 생각해보니까 제가 방문했을때가 공개된지 20주년되었을 해였네요??? 오호! 연못 위에 지어진 궁전이 유독 눈에 띈다고 생각했는데, 네덜란드 건축가가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뭔가 색감이 유럽유럽했어요 ㅋㅋㅋㅋ #따만후중후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궁전이 연못에 반사되는 멋진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사실 따만 우중은 큰 기대 없이 방문했던 장소인데, 규모가 엄청 큰 것에 비해 관광객이 적어서 한적하고 평화로와서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거기다 조경도 잘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진짜 산책하기 딱 좋은!! 그런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해가 내리쬐는 시간대라 좀 덥긴 했는데, 그늘은 또 시원해서 다닐만했어요! 그래서 더 좋았음. 그리고 이번에 동부 투어를 같이 한 단우 가이드님이 진짜 예쁜 사진 포인트들은 너무 잘 알아서 이렇게 멋진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ㅋㅋㅋ 사진 모두 다 무보정인데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 날씨랑 따만 우중 분위기가 진짜 미침 ㅋㅋㅋㅋ 연못 위에 있는 궁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하얀 계단 입구를 지나야 하는데, 여기도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가기 힘들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열심히 인증 사진 남겨줬어요. 다리 위 인증 사진도 잊지 않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다 잘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워가지고 땀구멍이 열리기 직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해가 직빵 ㅋㅋㅋㅋ 다행히 땀구멍이 더 열리기 전에 건물 안에 들어갔는데, 내부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사방이 창문이 뚫려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니까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땀 식히기에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잊지 않고 인증사진도 남겨줬는데, 뭔가 여기는 유럽보다는 중국 풍 느낌이 좀 들었어요. 반대편에는 테라스?같은 공간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공간이 있었는데, 멋진 따만 우중 조경을 배경으로 유럽 느낌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연못과 궁전을 구경한 뒤 가이드님을 따라 좀 더 안쪽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갑자기 가이드님이 저 앞에 있는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이 더위에 이 높은 계단을요???하고 속으로 그냥 올라가지 말고 돌아가자 ㅠ 할까 하다가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가이드님이 올라가자고 한 이유가 있겠지ㅠㅠ싶어서 열심히 숨 고르며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니까!!!!! 하, 참 이게 뭐람 이 예쁜 건축물은 또 뭐람 ㅠㅠㅠㅠㅠ 아니 여기 올라가자마자 여기가 왜!!! 웨딩 촬영 장소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발리에서 이런 건물을 볼 줄이야… 아니 이런 거 그리스 가야지 보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 거기다 가이드님이 사진도 너무 잘 찍어서 ㅠㅠ 너무 멋지고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겼어요 ㅋㅋㅋㅋ 이날 입고 간 옷도 신의 한수인듯????? 그리고 무엇보다, 그 높은 계단을 힘들게 오를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ㅋㅋㅋ 여기가 전망대?로 이용되었던 곳이라고 들었는데, 저 멀리 발리의 바다도 보이고 바로 밑으로는 너무 멋진 따만 우중 연못이랑 궁전도 보이는 게 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ㅋㅋ 계단 힘들게 오를만 ㅇㅇ 한참 동안 인생 사진을 찍은 뒤, 가이드님께서 자유시간을 주셨는데요. 뷰가 너무 예뻐서 여기를 내려가기가 싫더라구요. 맘 같아선 여기 앉아가지고 한참 동안 노래 들으면서 힐링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일단 에어팟 못 챙겼고ㅋㅋ 핸드폰 배터리는 거의 바닥나고 있는 상태라서 그냥 잠깐 동안만 앉아서 힐링하고 내려왔어요 ㅋㅋㅋ 내려와서는 올라왔던 길 반대로 돌면서 천천히 산책을 했는데,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도 불구하고 풀이랑 나무들이 푸릇푸릇한 걸 보니 조경을 진짜 열심히 가꾸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큰 기대 없이 방문했던 따만 우중!!! 해가 뜨거울 시간에 방문을 해서 조금 많이 덥고 조금 많이 지치고 힘들긴 했지만 사람이 적어서(거의 없는 편 ㅋㅋ) 한적하고 공간 분위기도 평화롭고 뷰도 좋아서 이번에 방문했던 동부 투어 장소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인 것 같아요. 물론 사진 찍는 거 말고는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힘들게 계단을 오른 전망대에서 따만우중과 발리해를 봤을 때의 그 첫 느낌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장소입니다! #발리동부 #발리2주여행 #발리 #TamanUjung Taman Ujung Ujung Water Palace, Tumbu, Kec. Karangasem, Kabupaten Karangasem, Bali 80811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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