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도쿄] 10월 도쿄 여행 후기 / 디즈니랜드, 긴자 가족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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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29일 조카들과 3박 4일 동안 떠난 도쿄 여행을 기록해 보려고한다 전철로 이동할 예정이라 사람도 많고 길도 복잡할거같아 걱정했는데 조카들이 잘 따라줘서 수월하게 다녔다 항공일정 2023. 10. 26 대구 출발 – 도쿄(나리타) 도착 2023. 10. 29 도쿄(나리타) 출발 – 대구 도착 3박 4일 도쿄 여행 경비 항공비(원) 숙박비(원) 디즈니랜드(엔) 유니버셜스튜디오(원) 나 (성인) 516,200 – 9,400 – 조카1 (중딩) 516,200 – 7,800 – 조카2 (초딩) 534,900 – 5,600 – 합계 1,567,300 원 1,377,504 원 22,800 엔 146,848 원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은 클룩을 통해 예약했다 유니버셜은 아부지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상세 결제 내역을 못보는 관계로 합계만 적어 놓음 교통비와 식비 제외하고 대략 330~340만원 들었다 / 여행 1일차 나리타공항에서 웰컴스이카 구매 후 1,300엔 버스를 기다렸다 숙소가 긴자 쪽이라 긴자행 버스를 기다렸는데 긴자행은 5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때문에 오래 기다려야할까봐 걱정했는데 마침 15분 후에 온다고해서 음료 뽑고 기다렸다 버스타고 도쿄 입성!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라 아주 행복했다 히히 나리타공항에서 긴자까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다 / 숙소는 긴자에 위치한 미마루 도쿄 긴자 이스트 (MIMARU TOKYO GINZA EAST) 미마루도쿄긴자이스트 일본 〒104-0041 Chuo-ku Shintomi 1-4-4, 긴자, 도쿄 / 동경 원래는 긴자역과 가까운 곳으로 예약을 했지만 너무 좁아보여서 아파트먼트호텔로 다시 예약했다 미마루 도쿄 긴자 이스트는 넓고 쾌적하지만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져있다 가까운 전철역까지 10분정도 걸어야한다 내부는 이렇게 개별 침대로 되어있다. 좋은 점은 식탁도 마련되어있어 식사하거나 저녁에 루미큐브하기 딱 좋음 (ㅋㅋ) 그리고 침대 맞은 벽 벽쪽에 빔으로 유튜브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조카들이 좋아하는 웃소! 사진 출처 – 아고다 일본 욕실은 좁은 편이라 불편했었는데 여긴 좁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 – 아고다 1층에는 세탁실과 음료 자판기가 있어 편리하다 물도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어 장보고 무겁게 들고다닐 필요가 없었다 물은 1병에 100엔정도 한 듯 그리고 숙소 앞은 과일가게가 있어 언제든 과일을 사먹을 수 있다 ㅎㅎ (한번도 안사먹음) 숙소에 짐 풀고 근처 편의점에서 주먹밥 하나씩 사먹었다 연어만 보고 구매했는데 정말 맛없음… 너무 비리다 ㅠㅠ 여긴 120년 된 이토야 문구점 건물 전체가 문구점이다 조카들과 가기 좋을 것 같아 들렸다 나는 이토야 문구점의 시그니처인 레드클립 책갈피도 두개 구매했다! 문구점 다 구경하고 신주쿠로 넘어와서 오이와케 당고 혼포에 들렸다 마감이 저녁 6시인데 10분전에 도착해서 기본 당고만 몇개 남아있었다 (마감때라 원래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음) 소스도 달달하고 맛있었는데 떡 식감이 정~~말 좋았음 쫀득쫀득한데 이에 달라붙지도 않고 저 떡만 계속 먹고싶었다 배고파서 이치란 라멘먹으러 갔다 웨이팅 20~30분 정도 한 듯! 오랜만에 먹었는데 먹고 나서 속이 안좋아졌다.. 느끼해서 그런가 ㅠㅠ 9시 쯤 숙소로 돌아와 라면이랑 간식거리 잔뜩 사서 먹고 바로 곯아떨어졌다 🤣 / 여행 2일차 (디즈니랜드) 이 날은 디즈니랜드를 가는 날이라 아침 일찍 분주하게 움직였다 다들 오픈런한다는데 그럴 체력이 안되는 관계로 8시쯤 출발했음! 전철에서 본 관람차 🎡🩵 디즈니랜즈 도착! 숙에서서 디즈니랜드까지 40분 정도 소요됐다 금요일인데도 인파가 엄청나다 입장 전 짐검사하는데만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어마어마한 인파,, 이래야 놀이공원이지! 기념품샵에 들려 머리띠 하나씩 산 후 본격적으로 놀준비 완료! 가장 먼저 탄 놀이기구(?)는 기차! 정말 천천히 구경하는거라 애기들이 타기에 좋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화속에 온 느낌이었다 돌아다니다가 재밌어보이는 놀이기구를 반견하고 대기! 찾아보니 스페이스마운틴이라는데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스릴있는 놀이기구라고 한다 대기시간은 90분 후기에는 롯데월드의 혜성특급같다고했는데 안타깝게도 혜성특급 타본적이 없었고 디즈니랜드라 별로 안무서울줄알았다.. (참고로 나는 놀이기구 정~~말 무서워하는 쫄보다) 나한테는 정말 무서웠다 내리는데 다리가 후덜거리고 눈 딱 한번 뜸.. 조카들은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이게 가장 재밌었다고 한다 놀이기구 타고 햄버거와 츄러스도 먹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먹었는데 (10시 40분)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다 겨우 한자리 나서 앉을 수 있었음 ㅎㅎ 식사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하는게 좋을 듯! 스플래쉬 마운틴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 스플래쉬 마운틴은 되게 짧게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고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가장 재밌었던 놀이기구 빅썬더마운틴! 살면서 롤러코스터 탈 때 손을 들거나 눈을 떠본적이 없는 쫄보인데 이건 두눈을 부릅뜨고 양손 들고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다!!! 🤩 조카들보다 더 잼게 탐 그리고 퍼레이드할 때 재빨리 줄서서 탄 팀버튼 크리스마스 악몽 어트랙션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서 유령의 집을 구경하는 어트랙션이다 (다 흔들렸지만) 유령들이 춤추고 노는걸 볼수있다 너무 신기하고 조카들이 너무 좋아했다 ㅋㅋ 중간중간 많은 놀이기구를 탔지만 체력이 빠르게 소진되어 사진을 못찍었다 …………. 숙소가기 전 마지막 놀이기구는 미녀와 야수! DPA구매 안해서 2시간 대기했다 ^^…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볼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진 않았다 (다리만 아플 뿐..) 주전자 아주머니 넘 귀여워용 🫖 GIF로 만드니 되게 정신없어보이는데 실제로보면 너무 이쁘고 신기하다 마지막에 눈물 한 방울 흘릴 뻔 했다 12시간 동안 놀았던 디즈니랜드! 8개 정도 탄거같은데 아주 만족한다 담에 또 올게 디즈니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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