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Blog] 세부 여행 후기 (w.보리)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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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 (월) 밤 8시 반쯤 출발하는 제주항공 비행기. 인천 공항 검역소에서 보리 서류를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집에서 오후 3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검역소에 오후 5시쯤 도착. 주의. 반려견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검역소는 평일만 운영하니 주말에 출국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반려견과 방문 미리하셔서 검역증 준비하셔야합니다.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서류 준비하는데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최소 출국 시간 3-4시간 전에 공항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모든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타러 가는길. 보리는 낮에 낮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한듯..ㅎ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인천 공항에 있는 레스토랑 중 보리가 될만한 곳을 찾았다. 참고. 인천 공항은 공항 내 거의 모든 음식점이 반려견 동반이 안됩니다. (케이지가 있어도 안되요.) 참고하셔서 미리 드실만한 간단한 음식을 사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는 입국 수속 후 음식점을 찾긴 했는데 맛도 그닥…인데 비싸긴 엄청 비싸더라구요.ㅠ 맥주도 한 잔씩 먹었다. 필리핀 세부가 고향인 현지인 모자가 스탑바이로 한국에 들러서 식사중이었고, 보리를 보고 좋아해서 대화를 하다가 결국 와인까지 노나먹었다. “원샷” 이라는 한국 문화도 알려주고.. 마지막엔 와인원샷까지 하고 헤어졌다.ㅎㅎ 이제 뱅기 타러 가즈아~!!! 12.19 (화) 12.19일 새벽 3시쯤 세부 사보이 호텔 도착! 사보이 호텔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이라 예약을 했다. 근데 분명 예약을 할 때는 전 객실 반려견동반이 가능하다고 메일로 확인까지 했는데… 3층만 가능하다고 했다….쫘증… 그래서 결국 룸을 변경해서 겨우 들어갔다.. 주의. 세부에 사보이 호텔 예약하시는 분들은 3층의 객실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니 반드시 사보이호텔에 메일을 보내서 미리 룸을 예약하세요!! 이번 여행은 시부모님, 동서네 가족 다 같이 가서 대가족 이동.ㅎ 동서네 가족 사진도 그 새벽에 한 장!ㅎㅎ 4시간쯤밖에 잘 시간이 없던터라.. 바로 각자 방으로 이동 후 취침ㅎㅎ 호핑 단독 투어 (12.19) 우리는 보리가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호핑 조인 투어는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우리 가족끼리만 하는 단독 투어로 진행했다. 금액은 성인 6명, 아동 2명해서 예약금 포함 총 70만원정도 들었고, 파라세일링, 제트스키 등의 액티비티 및 마사지는 제외된 가격이었다. 조인 투어로 진행하게 되면 가격이 저렴하고, 배에서 공연, 럼 파티(?)도 진행되어 재미있지만 반려견 동반이 불가능했다. 단독 투어는 신나는건 덜하지만 가족들끼리만 즐길 수 있고, 현지인 가이드가 5명 정도 같이 탑승하기 때문에 스노쿨링 진행 시에 1대 1로 따라 다녀서 위험하지 않고, 더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가 있는 집은 단독 투어가 더 좋을듯합니다.) 물론, 단독 투어 시에도 조그마한 공연도 해줬다. 다만… 5명의 팁을 모두 챙겨줘야한다는…ㅠㅎ 배에 탑승 전에 하는 점심 식사:) 불독이도 등장! 난 외국 음식을 싫어하는데 요 바베큐세트는 먹을만했다. 🙂 맥주타워도 주문.ㅎㅎ 맥주가 어마무시하쥬~???? 낮맥이라니 너무 행복하고나ㅠㅠ 배에 타자 마자 호핑투어 장소까지 이동하면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주는 우리 현지인 가이드분들ㅎㅎ 참고. 언어는 걱정안하셔도 되요! 현지인 가이드분들이 한국말을 대박 잘하십니다. 유투브 보고 배우셨다는…ㅎㅎ 영어를 조금 하시면 물론 더 편하긴해요.ㅎ 심지어 현지인 가이드 5분중 팀장님은 한국인 이름도 만드셨을정도입니다. 철수팀장님ㅎㅎ 이쁜 조카들한테 보리를 맡기고 술판 벌이고 있는 호랭이. 🙂 호핑 시에 술을 무한 제공하고 있어서 물놀이하고 술 마시고.. 물놀이하고 술 마시고.. 아주 술판을 벌였더랬다..ㅎ 보리는 물놀이 한 번 하더니 피곤에 쩔어있고나..ㅎ 나만 신난게 아니었고나.. 대박 신이 나신 우리 불독이…ㅎ 아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네 🙂 아주아주 신났고나..ㅎ 오늘은 원래 파라세일링을 할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흐려서 20일에 하기로 했다. 호핑 투어를 마치니 오후 5시쯤.. 나랑 불독이는 보리때문에 마사지는 스킵하고 시부모님, 동서, 서방님만 마사지 고고! 투어 진행시 픽드랍도 같이 해주는데 마사지 받는 분들은 마사지샵 앞에서 내려주고 나머지 인원은 호텔까지 데려다줬다.! 투어가 비싸긴 하지만 픽드랍이 편해서 좋았다. 참고, – 해양 액티비티 가격 1. 파라세일링 : 인당 2,100페소 (5만원정도) 2. 제트스키 : 인당 3,000페소 (7만6천원정도) – 마사지 : 인당 1,200페소 (3만원정도) 액티비티 및 마사지 가격도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장수촌 1, 6015 Punta Engaño Rd, Lapu-Lapu City, 6015 Cebu, 필리핀 저녁 먹은곳! 세부에 장수촌이 있을줄이야.. 직원분들은 다 현지인분들이었지만 메뉴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주문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 곳 김치찌개는 맛있으니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시길!ㅎㅎ 너무 피곤해서 사진은 못찍었다..ㅠ 하루 종일 출렁거리는 배에서 있어서 그런지 저녁먹는 내내 머리가 어질한 기분이었다. 저녁을 빠르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기절했다. 옆에서 불독이랑 보리 코골이에…. 죽는줄… 첫 날이 이렇게 저물어가는고나.. #세부 #세부여행 #세부반려견동반여행 #세부애견동반여행 #세부강아지 #세부애견동반호핑투어 #세부호핑투어 #세부단독호핑투어 #세부사보이호텔 #사보이호텔 #세부사보이호텔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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